1. ESPER 보고서
관찰 능력자로 사는 삶을 가장 충만하게 즐기고 있는 인물로 확고한 자신의 꿈을 향해 모든 것을 매진하고 있다. 말이나 행동은 가볍고 낙천적인 듯 보이지만, 이루고 싶은 것을 위해 작은 것은 포기할 줄 아는 결단력을 갖고 있다. 사람들은 그의 모든 일상이 동경하는 선배, 루이스를 이기겠다는 목표에 맞춰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하지만, 토마스는 루이스가 자신의 롤모델은 맞지만 최종 목표는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는 부모가 자신을 위해 감수했던 희생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그것에 보답하는 일은 능력자로서의 소임을 다 하는 일이라고, 평소와는 달리 의젓한 말을 내뱉는다. 능력 결정의 작은 조각들을 원거리에서 조작하는 능력. 결정에 한정되며, 생성 시에만 방향과 힘을 조절할 수 있는 듯하므로 염동력과는 차이가 크다. 성격 2차 사이퍼 대전에서 같은 결정사인 루이스의 활약상을 동경해 신대륙에서 건너왔다. 자상한 성격 때문에 겁이 많은 것으로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사실은 호기심이 많고 의외로 강단이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여전히 루이스를 동경하지만 어느 정도는 극복해야 할 존재로 여기고 있는 듯. 관계 그의 부모는 아들에게 능력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고 그가 자신의 능력을 통제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아들이 능력을 좋은 일에 사용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심어주고, 늘 미완의 능력은 모두에게 위험이 될 수 있으니 반드시 능력을 성장시키라고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아들의 능력이 점점 강해지자 그의 부모는 직접 능력자들을 찾아다니면서 아들의 멘토가 될 수 있는 사람들을 조사했고, 토마스에게 직접 루이스에 대한 정보를 건넸다고 한다. |
2. 관련문서
2.1. 관련사건파일
NO. 0964515 캐나다 지역 신문 Barrie Daily와의 인터뷰 기사 저는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영웅은 관심 없어요. 사람들 곁에서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큰 전쟁을 막는 영웅보다 훨씬 재미 있을 것 같지 않아요? 사람들 마음 속에 기억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건 절대 보잘것 없는 일이 아니잖아요. 지켜봐 주세요. NO. 0964519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Mirror Daily 기사 런던 웨스트민스터 병원 주변에서 한 여름에 눈이 내리는 이색적인 광경이 펼쳐졌다. 환자들은 멋진 장관에 환호성을 질렀다. 약 한 시간 동안 눈이 계속 내려, 눈을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이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 꼬마와 청년이 이 일을 계획했다고 하는데, 그들은 얼음 조각을 높이 띄우고 그것을 부서뜨려 눈을 계속 만들었다. 인터뷰를 거절했기에 그 의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었지만, 이 일로 인해 잠시나마 환자들은 자신의 아픔을 잊을 수 있었다. |
2.2. 스카우트 리포트
토니 리켓 | 인형실 끊기 작전 계획서 결정의 지휘자. 결정사와 염동력자의 중간 느낌이다. 루이스로부터 한발 더 나아가 결정들을 흔들어 다수의 적을 붙잡아둘 수 있는 기술은 대단하다. 하지만 아직 익숙하게 쓸 수 없다는 게 아쉽다. 10%라도 타이밍을 놓치면 작전이 실패로 돌아갈 수 있으니까. 리스크가 있더라도 최선의 상황을 기대하는 전략가들도 있겠지만, 나 토니 리켓은 완벽하게 짠 작전을 선호하는 편이다. 만약 파리를 지키는 임무라면 가장 먼저 그를 선택했겠지만 이번 침투 작전에서 적을 묶어두는 역할은 창룡으로 충분하다. 브뤼노 올랑 | 헬리오스의 스카우팅 노트 아직 어리고 세상물정을 잘 모르기 때문에 설득 여하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우리에게 협력하도록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루이스가 설득에 응한다면 토마스도 자연스레 따라오겠지만 만약 그렇지 않더라도 이번에야말로 동경하는 루이스를 이길 수 있는 기회라고 회유한다면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다. |
3. 플레이버 텍스트
- 궁금한 건 참지 못한다. 어떤 것이든 직접 해결해야 속이 시원하다.
- 아직은 어디에도 얽매기 싫은 모양. 돈이 필요할 때만 일한다.
- 완벽하지 않다는 건 정의되지 않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휴톤-
- 여자들은 자상한 성격을 좋아하지만 모든 여자들에게 똑같다면 좀 위험할 듯. -트리비아-
- 나를 동경한다고? 듣기 싫은 소리는 아니군. -루이스-
- 가끔은 평범한 삶을 살고 싶을 때도 있어요. 하지만 내 능력이 사라지는 걸 상상하면 너무나 끔찍하죠.
- 그의 너무나 자상한 성격은 사람들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켜. 특히나 여자들에게. -하지만 부러운 듯 휴톤-
- 결정에 몸을 맡기고 다가오는 그를 보면 싸움을 한다기보다는 신나게 놀고 있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