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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1:49:22

조나단 모리스

조나단 모리스
ジョナサン・モリス
Jonathan Morris
파일:attachment/f0083335_4e6ad7f695064.jpg
절망의 하모니 일러스트
나이 18세(1944년 당시)
테마곡 광월의 초대(狂月の招き) 미궁화랑.ver
성우 사쿠라이 타카히로(櫻井 孝宏)
리엄 오브라이언(Liam O'Brien)
존 새베이(Jon Sabay)[1]
등장 작품 악마성 드라큘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 By 요시카와 신이치
악마성 드라큘라 Harmony of Despair By 코지마 아야미
악마성 드라큘라 Grimoire of Souls

1. 개요2. 작품별 모습 및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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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벨몬드 일족의 분가인 모리스 일족[2] 출신의 젊은 뱀파이어 헌터. 조니 모리스의 아들이다.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 당시 18세.

리히터 벨몬드뱀파이어 킬러를 모리스 가문에게 넘기고 사라진 후라서 대신 뱀파이어 킬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원래 소유 가문인 벨몬드 가문이 아니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 후반까지 뱀파이어 킬러의 진짜 힘을 발휘하지는 못했다.

초반에는 열혈한 성격이지만, 성급하고 쉽게 욱하는 어린 면모를 보여 어릴 적 친구이자 파트너인 샬럿 올린에게서 빈축을 산다. 그러나 점점 정신적, 육체적으로 성장하여 후반부엔 몰라보게 어른스러워진다.

말버릇은 "No problem."[3] 문제가 있으면 'It's a problem.'을 쓰며 브로넬이 세뇌가 풀린 스텔라 로레타 자매를 다시 자기 딸로 만들겠다고 하자 딱 한 번 사용한다. 이 때 매우 간지난다. 다만 원문은 '잇츠 프로블럼'이라는 저세상 문법(...).

여담으로 일본에선 발음을 "조나산"이라고 부르는데 끝에 산은 일본에서는 "씨"라고 불리기 때문에 조나산산(씨),조나씨(산) 등 이름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 다른 인물들이 고민하는 게 주요 개그 요소로 쓰인다.

사실 이름은 소설 드라큘라와 관련된 말장난으로 볼수 있다. 소설에서 조나단 하커와 미나 하커는 아들의 이름을 친구인 퀸시 모리스의 이름을 따서 퀸시 하커라고 짓는다. 이와 대비돼서 조나단은 모리스 가문인데 이름은 조나단 하커와 이름이 같다.

2. 작품별 모습 및 성능

2.1.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

당시 18세. 브로넬이 악마성을 부활시키자 교황청이 조사를 부탁해 친구 샬럿 올린과 악마성에 온다. 아버지 조니 모리스가 일찍 죽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설명 없이 가문의 숙명을 이어받아서 뱀파이어 킬러의 진정한 힘도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정을 붙일 기회도 없고 남긴건 제대로 쓰지도 못하는 채찍인지라 내심 아버지를 원망하며 살았다.

그래도 악마성 시작할 때 빈센트 도린에게 '뱀파이어 킬러는 제대로 못 써도 무패전설을 만들었다'고 자부하는만큼 역시 실력은 출중하다.

처음에는 윈드를 보자마자 적이라고 생각하여 공격하려 들고, 압도적으로 강한 브로넬에게 덤비려하는 등 성급하고 현명하질 못했다. 윈드가 이 점을 지적하며 애송이라고 하자 욱하는 등 흥분도 쉽게 했다.

차차 윈드의 가르침을 받아 수련을 쌓고, 모험을 해나가며 정신이나 실력이나 크게 성장한다. 윈드를 통해 자신을 아낀 아버지의 진심을 알고, 스텔라로레타 자매의 도움으로 채찍의 시련을 통과해 뱀파이어 킬러까지 각성시킨다. 이 때쯤엔 초반 풋내나고 성질 급한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오히려 아집과 광기에 빠진 브로넬을 멋진 명대사와 채찍으로 논박하기까지 한다.

종국에는 어엿한 뱀파이어 헌터로서 브로넬드라큘라 진조를 두 명이나 쓰러트리는 전과를 올린다.

뱀파이어 킬러를 사용하지 못했다는 설정 덕분인지 채찍류 외에도 다양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갤러리에서만 나오는 서브 웨폰도 다양하고 커맨드로 체술도 사용하며, 샬롯과의 합동기도 있기 때문에 전투방식의 다양함만큼은 시리즈 최고. 서브 웨폰의 경우 숙련도가 있어서 처음에는 약하지만 마스터를 하고 나면 샬럿의 도움 없이 조나단 무쌍을 찍을 수 있다. 뱀파이어 킬러까지 각성시켰다면 금상첨화.

숙련도는 해당 특수 무기의 히트수에 따라 올라가며 해당 특수 무기를 맞춘적이 사망시에 숙련도가 반영된다. 그래서인지 다단히트가 쉬운 무기일수록 마스터에 필요한 숙련도 요구치가 높아진다. 숙련도에 따라 대미지가 상승하며 마스터시에는 추가 기능이 생긴다. 그러니 플레이 도중 유용한 서브 웨폰은 간간히라도 써주는것이 좋은편.

여담으로 Select 버튼을 눌렀을 때 위에 뜨는 얼굴은 누구세요? 수준.

정의파로 유명한 벨몬드 일족의 후예면서 브로넬에게 정의 따위는 개인의 견해일 뿐이다라는 대사를 했다. 다만 이 말은 브로넬이 생각하던 정의[4]를 비판하기 위해서 한 말[5].

생각해보면 무기만큼은 악마성 최고의 행운아. 악마성 시리즈의 이름있는 캐릭터가 사용한 이름있는 무기를 거의 다 써본 유일한 캐릭터다. 벨몬드 가문의 뱀파이어 킬러, 에릭 리카드알카드 스피어, 맥심 키신의 스텔라 소드를 퀘스트와 이벤트를 통해서 조나단 전용 무기로 얻을 수 있기 때문.

메두사의 빔을 맞고 의사가 되었다고 한다

2.1.1. 커맨드 기술(마도기)

2.1.2. 서브 웨폰

그냥 진행하다 보면 알아서 얻어지는 오펜스폼과는 달리 저건 드랍으로만 얻어야 한다. 다만 드랍시키는 녀석이 무려무려 파이널 가드인데다 드랍률도 LCK 30 기준 채 5%가 안 되는 처참한 수준인 고로 마스터한 성수 내지는 성서에 숙달된 이후 얻으러 가는 편이 속 편하다. 혹은 타이밍을 잘 잡아서 사우전드 엣지를 풀로 맞추면 거의 죽는다. 오펜스폼과 디펜스폼은 샬롯의 스탯버프와 동시적용이 된다.
퀘스트 올마이티의 완료 조건이 조나단의 서브 웨폰들을 모두 얻는 것으로, 완료하면 맥심 키신[8]이 사용하던 스텔라 소드를 얻는다. 공격력이 상당히 강한 편으로 스탯 상 깡 공격력만으로는 무려 해방한 뱀파이어 킬러보다도 높다. 게다가 무기 스킬이 화면 안의 모든 적들을 공격하는 광역 스킬이기 때문에 얻으면 굉장히 진행이 편리해지는 무기이다. 이 퀘스트 목적이 아니더라도 카오스링을 얻기 위해서는 모든 퀘스트를 클리어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서브웨폰을 얻어두는 것을 추천한다.

서브 웨폰을 빨리 마스터하고 싶으면 빈센트가 파는 마스터링(서브 웨폰 숙련도를 크게 상승)을 두 개 장착한 후물론 개당 20만 골드를 2개나 살 수 있는지는 묻지말자, 어리석은 자들의 나라 초상화 근처 천사석상을 왔다갔다하며 건맨스켈레톤 3마리를 잡는 방법을 추천. 정말 순식간에 오른다.

2.2. Harmony of Despair

초창기에는 말 그대로 잉여. 캐릭터들이 원작보다 다 하향되었다지만 조나단의 경우 압도적으로 눈에 띄게 약화되었다. 육성 방식도 전작처럼 서브웨폰으로 적을 죽임으로써 서브웨폰 숙련도를 올리는 방식인데 조나단의 필요 서브 웨폰 육성수는 12가지, 서브 웨폰/마법의 레벨 업으로 성장하는 캐릭터 중 최악의 성장속도. 서바이벌 모드를 통한 꼼수 없이 육성하느니 게임을 접는 게 빠를 지경. 게다가 그런 주제에 한계도 일찍 찾아오는 비운의 캐릭터. 오죽하면 이런 공식 만화도 나왔다. (현재 홈페이지 개편으로 삭제)[9]

그나마 참전 캐릭터 중에서는 유일하게 전통의 채찍 캐릭터라는 자존심이 있었지만, 잠시 뒤에 DLC로 벨몬드 형님들이 합류한 데다가 조나단보다 훨씬 강하기 때문에 이것마저 위축되어 버렸다. 리히터는 높은 힘 덕에 평타와 체술 데미지가 훨씬 우월한데다 체술도 실용성이 훨씬 높고, 율리우스 벨몬드는 승룡권이 약하다지만 긴 무적시간을 가진 색즉시공을 가지고 있고 서브웨폰도 강력하다. 시몬 벨몬드는 체술이 없지만 채찍과 서브웨폰이 강하다. 게다가 리히터와 율리우스는 육성용 서브웨폰이 6가지, 시몬은 5가지로 육성에 걸리는 시간 또한 비교불가. 게다가 조나단은 그 특유의 모션 때문에 채찍질 공격의 선딜레이가 심하다.

조나단이 차별화할 수 있는 것은 승룡권과 다양한 서브웨폰 및 체술 뿐...으로 보였으나, 게임을 하도 파다보니 사람들이 각종 버그성 테크닉을 연구하게 되고, 그 와중에 조나단의 소닉어택이 쉽게 호와이[10]를 일으킬 수 있고, 그 외에도 거리를 잘 조절해서 소닉어택을 사용해서 낙하하면 이동속도에 초가속을 걸 수도 있고, 통상적인 백스텝 캔슬보다 성능이 우수한 가드 캔슬 테크닉으로 채찍질과 서브 웨폰의 딜레이를 캔슬하고 다시 자유로운 행동권을 얻을 수 있는 점이 발견되어 재평가를 받고, 어느 정도 인정을 받게 되었다.

기본 능력도 떨어지는 데다 조작 난이도도 쓸데없이 높지만, 재평가를 받게 된 시점에서 남아있던 악마성 HD 유저들은 멘탈도 장비도 컨트롤도 전부 변태적인 수준에 이르렀기에 그걸 커버할 수 있었기 때문에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2.3. 그리모어 오브 소울

챕터 2인 폐허의 초상화 파트의 보스를 클리어하면 영입할수 있다. 누군가에 의해 책 속의 이야기가 바뀌어서 조나단 홀로 강화된 듀라한과 싸우다가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 때문에 샬롯도 소멸당할 처지였으나 너무 늦기 전에 일행이 구출해서 무사히 살아난다.

그러나 책속의 자료가 부족했던 탓에 완전한 힘을 쓸수는 없고 한순간 소환돼서 오라 블래스트를 날리는 것이 한계가 된다. 그래도 전체 화면 공격이라는 점은 유용하다.

모리스 가문으로서 벨몬드 본가와 비교되었던 컴플렉스를 시몬에게 털어놓기도 하고, 자신이 후에 세뇌당한다는 사실을 알고 상심한 리히터를 위로해주기도 했다. 쾌활한 성격답게 다른 캐릭터들과 잘 어울리는데, 좀이 쑤시던 차에 마리아와 같이 수련을 핑계로 술래잡기를 하면 놀려다가 시몬에게 걸려서 강제로 수련당하는 장면도 있다. 이때 시몬은 진짜로 조나단이 수련을 원하는 줄 알고 턱걸이 100번을 6세트 하자고 한다. 당연히 조나단은 기겁을 하고 샬롯은 꼴좋다고 놀린다.그리고 마리아는 홀로 튀었다

샬롯과의 관계는 플라토닉하다는 것이 다시 한번 강조돼서 마리아가 조나단에게 샬롯을 좋아하냐고 묻자 생각해본적이 없다고 하면서 가족같은 존재로 좋아한다고 얘기한다.

리히터를 상대로는 부담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미 채찍의 기억속에서 자신을 이겨보지 않았냐는 리히터의 말에 그때의 싸움 이후 자신이 얼마나 부족했는지 실감했다며 계속 수련을 했다고 한다. 이런 모습이 마음에 들었는지 리히터가 함께 수련을 하자고 제안하고 조나단은 기뻐한다.

[1] 캐슬바니아 Grimoire of Souls.[2] 선조로 보이는 랄프 벨몬드의 딸인 앤 벨몬드와 로이드 모리스와 결혼한것으로 보인다. Castlevania: Bloodlines EGM fax.[3] 후에 이것은 스텔라계속 배워서 써먹고 있다는 후문이 있다.[4] 당사자의 문서를 보아도 알 수 있지만, 이쪽은 딸을 잃게 만든 전쟁의 근원인 인간을 말살하려고 했다. 혹은 아버지에 대한 진실을 안 후 브로넬의 가족에 대한 사랑을 인정한 것으로 봐도 될듯.[5] 다만 선조인 레온 벨몬드부터가 흡혈귀와 싸울때 자신의 마음에도 증오심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있었음을 인정했다.[6] 일본어 판은 컴뱃 봄(コンバットボム)이라고 되어 있다.[7] 기본적으로 조나단이 피격당할때도 팔로 막아내는 모션을 취한다.[8] 키신의 이름이 템 설명에서 언급된다.[9] Harmony of Despair에서는 코옵 플레이 중 사망할 경우 체력과 공격력이 형편없는 스켈레톤으로 부활한다. 스켈레톤 3마리보다도 조나단이 더 믿음직스럽지 못하다는 디스다.[10] 유래는 맥심 키신의 뭇뭇호와이, 유래와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다시피 벽을 뚫고 초고속으로 날아간다. 발생위치에 따라서는 단숨에 보스방으로 워프하는 것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