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조너선 필립 오그덴 Jonathan Phillip Ogden |
출생 | 1974년 7월 31일 ([age(1974-07-31)]세) |
워싱턴 D.C.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출신 대학 | UCLA |
신체 | 206cm / 156kg |
포지션 | 오펜시브 태클 |
프로입단 | 1996년 NFL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 피츠버그 스틸러스 입단 |
소속팀 | 볼티모어 레이븐스 (1996~2007) |
1. 개요
전 볼티모어 레이븐스 오펜시브 태클.역대 NFL 레전드 오펜시브 태클 중 한명이며, 역대 최고의 오펜시브 태클 TOP 10 안에 무조건 드는 인물이다.
2. 생애
워싱턴 DC 출생으로 어린시절부터 기골이 장대하였으며 뛰어난 운동신경과 강한 근력을 타고났다.고교시절에는 미식축구 선수와 육상 원반던지기, 투포환을 병행하였는데 세종목에서 모두 올 아메리칸에 선정 될만큼 우수한 성적의 엘리트 선수였으며 고교시절에는 투포환과 원반던지기 고교 최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3. 대학시절
UCLA에 입학하여 그곳에서도 고교시절과 마찬가지로 미식축구와 육상을 병행하였다. 1993년에 PAC-10 챔피언쉽과 로즈볼 우승에 공헌하였고 1995년에는 UPI선정 올해의 라인맨에 뽑혔고, 최고의 라인맨에게 주어지는 모리스 트로피를 수상하기도 했으며, 1996년에는 NCAA 디비전 1 투포환에서 남자부 최고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4. 프로입단
1996년 1라운드 4번째로 휴스턴 오일러스에서 볼티모어 레이븐스로 새롭게 출범하는 레이븐스에 뽑혔다.NFL드래프트 콤바인 기록이 매우 인상적인데 150kg에 육박하는 거구가 40야드 대시를 5.12초를 끊질 않나[1], 100kg 벤치프레스를 30회나 미는 괴력을 선보였다.[2] 그는 프로선수 생활동안 무려 11회의 프로볼 출전, 슈퍼볼 1회 우승, NFL 올해의 최우수 라인맨, NFL 100주년 역대 최고의 팀에 오르게 하는데 공헌하였다.
오그덴이 활동할 시기에 레이븐스는 쿼터백이 취약했음에도[3] 수비에는 레이 루이스, 공격에는 본인이 라인맨들을 주도하며 쿼터백의 부족함을 매꾸었다.
2008년 6월 12일 12년간의 장기근속을 마치고 명예롭게 은퇴하였다. 은퇴식에서 단짝인 레이 루이스, 에드 리드를 비롯한 선수들이 아쉬움의 눈물을 보였고 본인도 그들과 포옹하며 펑펑 울었다.
5. 플레이 스타일
206cm에 체중 156kg의 거구 이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위압감을 자랑한다. 전설적인 디펜시브 엔드인 마이클 스트래헌이 ' 그를 말할것 같으면 일단 정말 커요. 당신이 내 능력을 가졌더라도 그와 대결하는건 곰이랑 블로킹을 하는것 같다고 생각 될겁니다. '라고 했을 정도. 게다가 순발력도 상당하고 뭣보다도 투포환과 원반던지기로 단련된 강한 팔힘 덕분에 패스블로킹에 굉장히 적합해서 190cm에 120kg대의 디펜시브 엔드들도 그냥 찍어눌러 팬케이크 시켜버린다. 길고 굵직한 통나무같은 팔로 쭉쭉 밀어내면서 디펜시브 엔드들이 휘청휘청 거리다가 자빠지는 진풍경을 선보였다.패스블로킹이 워낙 압도적이라 잘 언급되는 편은 아니지만 런 블로킹도 상당하다. 큰 키 덕분에 시야가 넓어 공격루트도 잘 만들어준다. 현역시절 NFL내에서도 1대1인 상황에서 그를 뚫고 들어갈 수 있는 디펜시브 엔드는 없었다고 보면 된다. 아웃사이드 라인배커와 협공하거나 트릭을 주지 않는 한 1대1 대결에선 그는 절대 뚫을 수 없는 전함같은 존재였다. 그의 커리어 내내 팀의 확실한 고득점을 낼 쿼터백이 거의 없었던것을 보자면 공격에 있어 그의 역할이 무척이나 컸던 셈. [4]
6. 여담
- 레이 루이스가 과격하고 거칠며 폭발적인 카리스마로 수비팀을 이끌었다면 노그덴은 넉살좋고 수더분하게 공격팀을 이끌었다. 허나, 점수차가 뒤지고 있을땐 눈빛이 확 달라지며 이때부턴 레이 루이스 못잖게 과격해진다.
- 은퇴 후 조나단 오그덴 파운데이션이라는 재단을 설립하여 청소년 운동선수들의 장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남동생 마퀘스 오그단도 전 NFL 오펜시브 태클, 센터를 겸했던 선수이다. 형인 조나단에 비해 커리어는 좋지 못한편.
- 조너선 오그덴의 은퇴 이후 그의 빈자리는 매우 컸다. 그의 후임으로 같은 206cm에 체중 150kg에 육박하는 자레드 게이더라는 신인을 드래프트에서 뽑아왔지만 그의 빈자리를 메꾸기엔 한참 부족했고, 2009년 시즌에 심각한 목부상으로 시즌아웃되어 방출되었다. 그뒤로 마이클 오어와 켈레치 오스멜리가 영입될때까지 당시 가드였던 마셜 얀다가 본인 포지션인 가드와 레프트 태클을 왔다갔다 했다.
- 열렬한 프로레슬링 매니아이다. 2000년 5월1일 레이븐스 멤버들과 함께 크래쉬 할리와 스티브 블랙맨의 경기에서 스티브 블랙맨을 구해주는 역할로 등장했으며 크래쉬 할리와 하드코어 챔피온 쉽 매치를 벌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