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드 ジョード | Jowd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최초 등장 | 챕터 6 |
직업 | 형사 |
테마곡 | Jowd - Fated Jailbi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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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스트 트릭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린네가 동경하는 형사로, 젊은 시절에는 카바넬라와 같이 형사과에서 톱을 달리는 우수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게임 시작 시점에서는 딸 앞에서 아내를 쏴죽인 살인범으로 수감되어있다. 린네는 그 사건에 의문을 품고 추적 중이다.그의 다음 날 일정에 대해 린네는 시셀에게 조사를 부탁한다. 그러나 그의 다음날의 예정은 아무것도 없었고, 그가 계속 그리고 있던 그림에는 시셀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시셀은 그 사실에 충격을 먹고 계속 조사하게 되는데...
다음 날 일정이 없었던 것은 오늘 밤에 사형당하기 때문. 린네는 그 사실을 알고 시셀에게 구조를 요청하지만 이미 조드 형사는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위험한 전기 의자의 폭발에 휘말려 사망한 뒤였다.
시셀은 자신의 그림을 그리고 있었던 그에게 물어볼 것이 있었기에 그를 살리고 탈출시키는 것을 돕게 되지만, 조드 형사는 시셀을 모른다고 하고 오히려 그를 누구냐고 물어본다. 물론 시셀은 그림은 뭐냐고 따지지만 그것은 네가 아니라고 한다.
이후로도 그는 계속 시셀을 '너'라고만 부른다. 그는 이왕 자신을 구하러 온 시셀을 위해 탈옥을 시도하지만, 그를 추모하기 위해 온 카바넬라 경부에게 붙잡히고 탈옥은 실패하게 된다. 조드는 마지막으로 시셀을 위해 전화를 걸어 길을 열어주고 순순히 붙잡힌다.
그의 딸은 사실 카논이다. 카논은 평소 장치를 사용해 놀래키거나 하는 걸 즐겼는데 카논이 어머니인 알마의 생일 파티를 위해 준비한 장치에는 이상하게도 연결될 리 없는 총이 연결되어 있었고, 카논이 만든 장치 때문에 알마는 사망하게 되었다. 조드는 어찌된 영문인지 몰라 울고 있는 카논을 달래고 자신이 알마를 죽인 것처럼 조작한 뒤 자수하게 된다.
그 당시에는 그것이 최선이라 생각했고, 사형당하면 그걸로 끝난다고 생각했지만 오늘 밤 나타난 시셀(고양이)의 죽은 자의 힘을 보고 어쩌면 그것은 카논의 실수가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된다. 거기에 더해 죽음을 달관하고 있던 그는 카논이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인질로 잡혀있는 것을 알고 의지를 불태우게 되고,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한 증거를 린네에게 가져오게 한다.
결국 자신의 무죄를 증명해 사형 판결은 미뤄지게 되고, 거기에 더해 하룻밤 동안의 자유를 얻어 사건을 조사할 수 있게 된다. 카바넬라가 전해준 발신기를 가지고 조드는 잠수함으로 잠입하게 된다. 그리고 거기서 조드 형사는 아시탈 석을 뺏긴 요미엘의 몸과 인간 모습의 리모콘과 같이 남아 사망하게 된다. 죽음의 4분 전으로 돌아간 시셀은 도저히 그를 구할 수 없단 걸 알았으나 아시탈석이 빠지고 마침내 죽음의 상태로 돌아간 요미엘의 죽기 4분 전, 즉 10년 전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시셀에게 누구냐고 물어본 것은 이미 10년 전부터 진짜 시셀을 알고 있기 때문. 실제 이름이 요미엘이란 것을 알고 있으니 자신을 시셀이라고 밝히고 그것을 믿고 있는 사람이 그일리가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10년 전 사건 때 도망치던 요미엘을 쫓아 그를 몰아붙였고, 그 결과 요미엘은 린네를 인질로 잡고 대치를 벌이다가 총을 쏘기 직전에 아시탈 석에 맞아 요미엘이 사망한다. 그때 린네는 어렸고 기절해 있었기에 시셀을 기억하지 못하고 조드 형사만 기억하고 우상으로 삼게 된 것.
시셀과 미사일, 그리고 요미엘이 개입한 다시 만들어진 10년 전의 사건에서는 요미엘은 부상을 입지만 아시탈 석을 맞지 않고 살아남고, 조드 형사는 그 파편을 무릎에 맞으나 죽지 않는다. 대신 고양이 시셀이 운석을 맞아 이번에는 고양이 시셀이 죽음과 생을 반복하게 된다. 조드는 과거변경의 기억이 있었기에 시셀을 애완묘로 삼고 같이 살게 된다.
3. 기타
- 후에 출시된 역전재판 5의 유가미 진과 여러모로 비슷한 행적을 보인다. 카논을 대신해 누명을 쓰고 살인자로서 감옥에서 오랜 세월을 보냈다는 점, 그리고 게임에서 누명이 벗겨진다는 점. 린네와의 관계는 유가미와 코코네의 관계와도 비슷하다. 두 작품 다 역전재판 DL6호 사건 사건을 재해석했기에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닐까.
- 형무소 독방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옷차림이 역전재판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야하리 마사시의 디자인과 매우 유사하다. 핑크색 상의에 연갈빛이 도는 머릿결에 그림을 그린다는 점까지. 게다가 형사 코트가 역전재판 시리즈의 이토노코기리 케이스케가 입고있는 것과 판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