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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0-26 23:33:22

조심스레 다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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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레 다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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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12928,#010101><colcolor=#fce9b2,#dddddd> 장르 BL, 성인, BDSM
작가 그을린 흔적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연재처 포스타입
이용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1. 개요2. 줄거리3. 작품 특징4. 시리즈
4.1. 본편4.2. 번외편
4.2.1. 거짓말이라도 해서 사랑받고 싶어
5. 등장 인물
5.1. 권도진5.2. 한지훈5.3. 치즈




1. 개요

그을린 흔적 작가의 BDSM BL 소설. 포스타입에서 연재 중이다.

과거의 상처로 무너진 전직 발레리노 '한지훈'과, 타인과의 깊은 관계에 트라우마를 가진 돔 '권도진'이 만나 서로의 세계에 스며드는 과정을 그린다.

BDSM이라는 소재를 강렬하고 자극적인 플레이 위주로 풀어내기보다는, 두 사람이 '연디(연애 DS)' 관계를 맺고 함께 살아가는 일상과 서사에 집중하는 것이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 하드코어한 장면을 기대하는 독자보다는, 인물들의 섬세한 감정 변화와 관계의 깊이를 중시하는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이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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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있는 발레리노였지만 가난 때문에 꿈을 포기하고 무미건조한 삶을 살던 한지훈. 그는 우연히 알게 된 완벽주의자 돔 권도진에게서 유일한 구원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 위험한 거짓말을 감행한다.

첫 만남부터 서로의 가장 깊은 상처와 결핍을 확인한 두 사람은 위태로운 동거를 시작한다. 권도진은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섭과는 연애 안 함'이라는 철칙을 고수하려 하지만, 맹목적인 애정을 쏟아내는 지훈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흔들린다.

작품은 두 사람이 함께 밥을 먹고, 장을 보고, 사소한 일로 다투고 화해하는 평범한 일상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BDSM 플레이는 이들의 갈등과 화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치로 기능하며, 플레이 자체의 자극성보다는 그 행위를 통해 드러나는 두 사람의 심리 묘사에 무게를 둔다. 서로 다른 생활 습관에 부딪히고, 과거의 상처 때문에 서로를 오해하기도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서툰 방식으로 서로에게 맞춰가며 진정한 파트너이자 연인으로 성장해 나간다.

3. 작품 특징

4. 시리즈

4.1. 본편

완벽한 주인님(돔) 권도진
그의 통제 아래 사랑받고 싶은 강아지(섭) 한지훈

가장 위험한 쾌락과 가장 따뜻한 애정
그 아찔한 경계 위에서 펼쳐지는 두 남자의 하드코어 힐링 로맨스.

4.2. 번외편

4.2.1. 거짓말이라도 해서 사랑받고 싶어

‘섭이랑 연애 안함’ 철칙을 가진 원칙주의자 돔 권도진.
그의 완벽한 세계에, 회초리를 맞으며 사랑까지 달라고 조르는 강아지같은 섭 한지훈이 나타났다.
과연 이 통제 불능의 강아지는 주인의 철벽을 무너뜨리고 사랑을 얻을 수 있을까?

도진과 지훈의 첫 만남.

5. 등장 인물

5.1. 권도진

공/34세
성공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이성과 규칙을 중시하는 완벽주의자 돔.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타인과 깊은 감정적 유대를 맺는 것을 극도로 경계한다. 겉으로는 냉철하고 까탈스럽지만, 사실은 과거의 상처때문에 지훈을 밀어내는 다정한 인물. 지훈의 순수함과 헌신에 흔들리면서도, 애써 선을 그으려는 '츤데레'의 면모를 보인다.

5.2. 한지훈

수/27세
과거의 상처로 자존감이 낮고, 버려지는 것에 대한 깊은 두려움을 가진 전직 발레리노. 도진의 세계에 들어가기 위해 서툰 거짓말을 하지만, 본성은 주인의 기쁨이 자신의 가장 큰 행복인 순수한 '강아지' 같다. 살림에 야무지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헌신하는 것을 진심으로 기뻐하는 인물.

5.3. 치즈

도진과 지훈이 키우는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