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이탈리아 남자 컬링 국가대표 | ||||
스킵 | 서드 | 세컨드 | 리드 | 핍스 |
조엘 레토르나 | 파비오 알베라 | 지안 파올로 잔데지아코모 | 마르코 마리아니 | 안토니오 메나르디 |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탈리아 남자 컬링 국가대표 | ||||
포스 | 스킵 겸 서드 | 세컨드 | 리드 | 핍스 |
아모스 모사네르 | 조엘 레토르나 | 시모네 고닌 | 다니엘레 페라차 | 안드레아 필체르 |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탈리아 남자 컬링 국가대표 | ||||
스킵 | 서드 | 세컨드 | 리드 | 핍스 |
조엘 레토르나 | 아모스 모사네르 | 세바스티아노 아르만 | 시모네 고닌 | 마티아 조바넬라 |
<colbgcolor=#87ceeb><colcolor=#ffffff> 조엘 레토르나[1] Joël Retornaz | |
본명 | 조엘 티에리 레토르나 Joël Thierry Retornaz |
출생 | 1983년 9월 30일 ([age(1983-09-30)]세) |
스위스 주네브 셴부주리 | |
국적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스위스| ]][[틀:국기| ]][[틀:국기| ]] (복수국적) |
종목 | 컬링 |
소속 | SC 피네롤로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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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위스 태생인 이탈리아의 컬링선수. 2010년대 중반부터 이탈리아 대표팀 스킵을 맡고 있다.2. 선수 경력
아버지는 스위스인이고 어머니는 이탈리아인으로, 스위스에서 태어나 5살 때 이탈리아로 이주했다. 레토르나 가족이 이주한 쳄브라는 이탈리아에서 드물게 컬링이 활성화된 곳이었고 그 영향으로 11살 때 컬링을 시작했다. 물론 축구를 좋아하는 이탈리아인답게 학창 시절에는 축구도 즐겨했었고, 골키퍼가 주 포지션이었다.1999년 세계주니어챌린지[2]에 이탈리아 스킵을 맡은 게 첫 국제대회 출전이었다. 세계주니어선수권에는 2004년과 2005년에 출전했지만 1번도 입상권에 들지 못했다.
그러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 대표팀 스킵으로 맡았다. 이탈리아는 1972년 세계컬링연맹에 가입했지만, 토리노 올림픽이 개최될 당시에도 100명 가량 아마추어 선수들이 등록돼 있을 정도로 오랜 기간 비인기 종목이었다. 당시 뿔테 안경을 쓴 채 경기에 나온 레토르나는 캐나다를 비롯해 독일, 미국 같은 컬링 강국으로 꼽히는 나라를 꺾는 등 예상 밖의 활약을 보이면서 컬링이 이탈리아인들로부터 주목받는 계기가 됐다.
그러나 토리노 올림픽 이후 다시 올림픽에 출전하기까지는 12년이 걸릴 정도로 국제 무대와의 격차는 현격했다. 레토르나가 스킵으로서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건 토리노 올림픽으로부터 4년 후인 2010년이었고, 그나마도 10위로 꼴지를 겨우 벗어난 수준이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에는 오로지 세계선수권 성적만으로 출전할 수 있었고, 2014 소치 동계올림픽부터 별도의 최종예선이 생겼지만 최종예선 출전에도 어느 정도 세계선수권 성적이 필요했는데, 이탈리아 남자 대표팀은 2010년 이후 5년간 세계선수권 출전 자체를 못했다.
레토르나는 잠시 공백기를 갖다가 트렌티노를 거점으로 활동하던 아모스 모사네르 팀의 스킵으로 합류했다. 2015년부터 세계선수권에 꾸준히 출전했지만 올림픽에 직행할 정도의 포인트는 획득하지 못해 최종예선을 거쳐야 했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모두 최종예선을 통해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지만 평창과 베이징 올림픽 모두 9위를 기록했다.
그래도 2017-2018 시즌부로 랭킹이 40위권으로 급상승할 정도로 나름대로 국제 무대와의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었고, 그 결실은 2022년 세계선수권 동메달로 돌아왔다. 이탈리아의 첫 세계선수권 메달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믹스더블 종목에서의 금메달과 더불어 이탈리아 컬링이 국제 무대에서 나름대로 성장했음을 입증했다.
3. 수상 기록
세계선수권 | ||
동메달 | 2022 라스베이거스 | 단체전 |
동메달 | 2024 샤프하우젠 | 단체전 |
유럽선수권 | ||
동메달 | 2018 탈린 | 단체전 |
동메달 | 2021 릴레함메르 | 단체전 |
동메달 | 2022 외스테르순드 | 단체전 |
4. 역대 WCF 팀 랭킹
시즌 | 순위 | 포인트 |
2010-2011 | 199위 | 8.2 |
2011-2012 | 200위 | 5.2 |
2012-2013 | - | |
2013-2014 | - | |
2014-2015 | - | |
2015-2016 | 209위 | 10.5 |
2016-2017 | 127위 | 25.2 |
2017-2018 | 43위 | 94.6 |
2018-2019 | 32위 | 121.8 |
2019-2020 | 30위 | 130.3 |
2020-2021[3] | 29위 | 130.3 |
2021-2022 | 8위 | 224.0 |
2022-2023 | 5위 | 351.8 |
5. 그랜드 슬램 우승 기록
- 2022-2023 시즌: 마스터즈
- 2023-2024 시즌: 투어 챌린지, 내셔널, 마스터즈
총 4회 우승
6. 기타
- 컬링 외적으로는 공업용 다이아몬드 가공을 하는 중소기업의 대표이다. 한편 같은 팀의 아모스 모사네르와 세바스티아노 아르만은 프로필상 전업 선수이다.
-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영어, 독일어, 중국어 등 5개 국어를 한다.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이탈리아어와 프랑스어 2개 국어를 했었고, 영어는 학창 시절 배웠고, 독일어와 중국어는 사업 때문에 배웠다. 엘리트 컬링을 쉬고 있던 2013년에는 중국 상하이 소재 후통스쿨에서 7개월간 단기 유학을 하기도 했었다.
- 취미는 승마로, 집에서 말도 기르고 있다.
[1] 국립국어원에서 정한 표기법은 '조엘 레토르나츠'이나, 레토르나는 프로방스계 성씨로 마지막의 z는 묵음이다.[2] 현재의 세계주니어B선수권[3] 2020-2021 시즌은 코로나의 유행으로 인해 랭킹포인트를 집계하지 않았고, 팀원의 변화가 없는 한 2019-2020 시즌 포인트를 유지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