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8-02 09:19:59

조은섭

파일:조은섭 더 킹 영원의 군주.png
조은섭 (曺誾燮. 29세. 휴학중. 사회복무요원)
우도환 분, 조영역과 1인 2역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기술과 특기

1. 개요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의 등장인물.
은섭의 장래 희망은 정확히 61개였다. 28년을 살았으니 태어나 응애- 하던 순간부터 꿈이 있었다고 해도 매년 두 번 이상 바뀌었단 소리다.
소방관, 경찰관, 공무원을 지나 아이언맨, 아이돌, 대기업 회장 사위까지 나열하기도 벅찬 꿈들은 단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은 현재, 대학 휴학생이자 경찰청 민원실 근무를 명 받은 사회복무요원이다.
은섭의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건 “내 마 인제 세상이랑 한판 뜬다. 다 내끼지 뭐.”를 입버릇처럼 외치던 대학교 4학년 1학기 때였다.
유난히 금슬 좋은 부모님 덕에 쌍둥이 동생들이 태어났고 덕분에 졸업은 저만치 날아간 채 독박육아가 시작됐다.
밤샘 수유와 이유식 만들기로 눈 코 뜰 새 없이 2년,
드디어 은비까비의 어린이집 첫 등교 날,
“내 마 인제 진짜 세상이랑 한판 뜬다. 다 내끼지 뭐.”를 외치며 복학 했으나, 복학 축하 술자리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차에 치일 뻔 한 꼬마를 향해 몸을 날렸고 퇴원할 때쯤엔 영장이 날아왔다. 결국 62번째 장래희망은 민간인.
드디어 전역을 며칠 앞두고 생애 처음 꿈을 이룰 예정인데, 자신이 대한제국 황제라는 이상한 남자를 만나 난생 처음, 것도 두 번이나! 기절한다. 첫 번째 기절은 스포일러니까 빼고 두 번째 기절은 이랬다. 너님이 대한제국 황젠데 거긴 모병제라고요? 어쩌면 은섭에게 63번째 꿈이 생길 지도 모르겠다.

2. 상세

3. 작중 행적

4. 기술과 특기



[1] 사회복무요원들 사이에서 보라 땡땡이제복 디자인이 워낙 악명이 높아서 근무지에서 강제하지 않으면 제복을 어지간해선 입지 않는다.(단 병무청에서 감찰 나오거나 하면 입는다.) 다만 경찰서 복무자는 무조건 근무복을 입고 있어야 한다. 배우니까 그게 소화가 되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