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1c5bb><colcolor=#010101> 조지나 Jo Jina | |
별명 | |
나이 | 35세 |
신체 | |
소속 | 구웅게임즈 기획팀[1] |
직업 | 게임 기획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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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조조코믹스의 주요 등장인물로 시즌 3의 주인공.2. 상세
상당한 동안이나 구웅보다 많은 나이인 35세. 나이를 먹으면서 행동이 늙어간다는 것에 굉장히 민감하여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노력 중이다. 몸담고 있는 직종이 젊은 세대들을 상대하는 게임업계라 뒤처지면 커리어에 지장을 주기 때문도 있지만 같은 직종의 비슷한 나이대의 인물들은 나이 언급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기도 하고, 나이대가 어린 부하직원들의 나이관련 언행 하나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봐서는 열등감도 다소 섞여 있는 것으로 보인다.3. 작중 행적
은조와 친한 사이로, 조쉬와 볼링장에서 처음 만나 팀을 맺게 된다. 그러나 하도 볼링을 못해 결국 조쉬가 독박으로 볼링장 값을 지불할 뻔했으나 본인이 조용히 계산하고 빠졌는데 이로 인하여 조쉬에게 비호감으로 단단히 찍혔으나... 알고 보니 줄리소프트에서 이직하여 구웅게임즈에 기획개발 총괄로 왔다. 안 그래도 조아영을 만나고 싶어 LA로 가고 싶었던 조쉬를 조련하면서도 잔뜩 일감을 안겨주며 오피스 역병술사로 단단히 찍혔다.[2]후에 조지나의 시선에서 전개되는 에피소드를 보면 자신의 나이대가 업계 기준으로 높은 편인 것에 심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어 비교적 신생기업인 구웅게임즈에서 빨리 성과를 내서 임직원을 노린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게 밝혀진다. 또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초강력 눈치로 조쉬가 자신에게 적대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신입 상사로서 어느 정도 기강 잡기 목적도 겸해서 조쉬에게 일폭탄을 투하했다는 암시도 나온다. 문제는 조쉬가 조지나에게 적의를 가진 건 맞지만 회사 사정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로 일방적으로 삐친 건데 새로 들어온 자신을 견제한다고 조지나가 오해해서 둘의 첫인상이 완전히 꼬여버렸다.
조쉬가 아영의 가족들을 만난 후 아영을 귀국시키고 본인도 미국 지사행을 포기한 이유가 사랑 때문만이 아니라 대신 조지나 본인의 자리를 노리는 것이라는 걸 눈치채지만, 어차피 지나가 미국 지사를 맡으면 공석이 될 자리라 서로 이해관계가 일치하므로 암묵적으로 임시동맹을 맺는다. 하지만 이번에는 기획 B팀의 팀장 호야가 조쉬에 대한 열등감으로 인해 관심을 갈구하면서 일이 또 꼬이기 시작한다.
주역이지만 연애가 주 장르인 이 만화에서 솔로로 남나 싶었으나, 사실 전 남친이 있었다. 파리에서 지낼 적, 파인애플 코리아 소속의 헤드헌터 안이조와 여러 교류 끝에 사이가 깊어지며 사귀게 되었지만, 결국 장거리 연애의 벽에 막히며 헤어졌던 모양. 현 시점에서 안이조가 다시 파인애플 코리아의 지부장으로 와줄 것을 요구하자, 아직 그에게 미련이 있었던 조지나는 선유도 공원에서 안이조를 만나 옛날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슬쩍 떠보지만, 안이조는 완전히 미련을 버린 상태였기에 쪽팔려한다. 그래도 미련없이 추억을 정리하며 미국으로 떠날 수 있었고, 여기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것을 암시하며 시즌이 끝난다.
4. 기타
- 본의는 아니지만 다른 캐릭터의 연애를 방해하곤 한다. 휴가를 내서 미국에 있는 아영을 만나러 가려는 조쉬에게 일감을 잔뜩 안겨주고 밀리게 하고, 조쉬가 미국 출장을 이용해서 아영을 만나려고 하니 휴가를 방해한 것에 대한 미안함으로 자기가 출장을 가겠다고 해 또 방해한다거나, 호야가 미호와 같이 늦은 점심을 먹게 되어 막 썸 타려던 찰나 호야를 부른다거나. 정작 이 모든 건 조지나 본인은 아무런 악의가 없이 한 행동이다. 하지만 작가가 전작에서 독자들에게 호감을 샀던 캐릭터를 단 한 번의 실책으로 이미지를 나락으로 떨어뜨린 전적이 있는 만큼 독자들은 조지나 역시 커플들 사이에 끼어들어 방해하는 캐릭터가 되는 것은 아닌가 노심초사 했으나 그런 일은 없이 시즌 3을 마무리했다.
- 가족으로는 어머니가 있었으나 파리 지사를 그만두기 직전에 돌아가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