ジョン・K・ペー太
1. 개요
작가 트위터일본의 상업지 작가. 남성 작가이다. 필명의 유래는 영화감독 존 카펜터.
그림은 귀엽고 깔끔한 미소녀풍이지만, 뚜껑을 열어보면 어딘가 살짝 맛이 가있는 시츄에이션이나, 강간, 윤간 및 성기 이외의 다른 물건의 삽입[1] 등 하드한 소재가 범람하는 관계로 이쪽으로 내성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적잖은 쇼크를 줄수도. 하지만 그렇게 당한 여성이 다음날이면 멀쩡한 걸 보면 10t의 철판에 깔려 납작해진 고양이를 잡아당기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식의 개그만화스러운 보정을 받는 모양이다. 전체적으로 만화의 분위기도 맛이 간 듯한 개그 센스로 넘쳐나기도 하고.
원래 코단샤 쪽에서 일반 만화가에 도전했었으나 잘 풀리지 않아 에로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BECK으로 유명한 해롤드 사쿠이시 밑에서 어시스턴트를 했었는데 이 때문에 해롤드 사쿠이시가 단행본 '존 K. 페타의 세계'에 "이상한 만화 좀 그만 그려라"라는 충고(?)가 담긴 축전을 보내기도 했다.
2. 특징
매우 적나라하고 과격한 성적 묘사가 특징이며 인기가 많다. 성행위시 눈이 뒤집어지는 아헤가오가 상당히 많이 나오며, 더럽다 싶을 정도로 눈물, 콧물은 물론 구토랑 똥오줌까지 뭐든 콸콸 다 쏟아내는 묘사와 성기의 과장화가 심한 편. 어떤 경우는 피만 없다 뿐이지 준 고어물급 묘사도 보인다. 성기를 삽입하면 배가 불쑥 튀어나오고, 여주인공의 사지가 뒤틀리거나 허리가 꺾이기도 하는 게 이쯤되면 인간이 아니라 고무고무 열매 능력자가 아닐까 의심될 정도. 이 작가의 거의 모든 에피소드에서 자궁섹스가 나온다.또한 여성 성기를 투시해 묘사하는, 즉 단면도의 표현을 굉장히 자세하게 그린다. 오죽하면 출판사의 소개문에 따르면
「단면도의 마술사」「투시 에로 만화의 마에스토로」
라는 듯. 실제로도 웬만한 상업지 작가들을 통틀어 이런 묘사가 위에서 언급했듯이 그림체가 깔끔한 편이고 표지는 아주 정상적(?)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낚인 듯. 단행본 말미 후기에서도 평범한 에로망가를 생각하고 구입하신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했으니 노린거 같기도 하다. 고어성 내용이 결말까지 들어간 것도 그리기도 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표현의 정도가 더 매니악해지고, 과격해지고, 고어해지고 있다. 눈꺼풀을 벌려서 눈알 밑부분을 핥는다거나 여주인공의 콧구멍을 확대해서 그 안의 코털을 묘사한다거나 니플 피어싱한 여주인공의 유두를 자지로 꿰뚫는다거나...
그래서 초기에는 하드코어하다면서 좋아라 하던 사람들도 이젠 좀 너무 멀리 온 것 같다 면서 떨어져 나가기도. 최근작들은 조금 너무한 감이 적잖이 있다. '존 K. 페타의 세계'라는 단행본에서 신인 시절에 일반 잡지에 투고했던 단편들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 죄다 그로테스크한 호러 만화가 아니면 고어한 개그 만화였다. 이때만 해도 에로만화를 그릴 생각은 없었다지만 원래부터 취향이 그로테스크쪽이었던 듯 하다.
상기한 특징을 가진 또 다른 상업지 작가로는 TYPE.90을 들 수 있겠다. 비슷하면서도 각자 다른 매력이 있기 때문에 존 K. 페타의 작품을 읽고 비슷한 상업지를 찾고 싶다면 TYPE.90의 작품들을 보면 된다. 전체적인 수위는 TYPE.90이 약하다.[2]
현재 단행본으로 12권을 냈으며 그중 몇은 번역이 되어있다. 최근 작품으로 와선 다시 수위가 작가의 지금까지 중 중반 수준으로 내려갔다.
2016년 이내에 신작 단행본을 공개할 것으로 추측된다. 작가의 트위터를 보면 이미 기초적인 스케치나 스토리텔링이 거의 완료된 것으로 보아 기대되는 부분.
[1] 손을 박는 건 기본이고, 심지어는 유두에 성기를 삽입한다던가 안구에 사정하는 등 매니악하기 짝이 없는 행위가 펼쳐진다.[2] 사실 노선이 상당히 다르다. 존 K. 페타는 대놓고 마니악을 코믹하게 그려내는 반면, TYPE.90은 일반적인 소재에 과장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