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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1 22:44:03

좀비 드래곤(드래곤빌리지 컬렉션)

좀비 드래곤
파일:zombiedragon_adult.png
<colbgcolor=#8041D9><colcolor=white,#2d2f34> 품종 좀비 드래곤 / Zombie dragon
학명 vividus mortuus
별명 -
특수 액션 -
속성 어둠
체형 드레이크
타입 실험체 드래곤
평균 키 2.8~3.1m
평균 몸무게 300~330kg
성별 중성
1. 개요2. 설명3. 등장 장소4. 진화 단계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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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알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모바일 게임 드래곤빌리지 컬렉션에 등장하는 어둠 속성 드래곤이다.

2. 설명

한번 물면 자신과 같은 좀비로 바꿔버리는 좀비 드래곤

10월 XX일, 드래곤 연구소에서는 새로운 치료제의 실험으로 분주했다.

드래곤의 상처를 고통 없이 빠르게 아물도록 해주는 치료제의 실험으로 병약하거나 상처가 난 드래곤들이 실험에 참가했다.

실험에 참가한 드래곤 중 좀비라는 이름의 마지막 실험체는 유독 상처가 깊고 병약하였다.

"마지막 실험체 좀비 들어오세요."

"주사를 맞고 10분 동안 경과를 지켜볼 거예요."

좀비 드래곤이 주사를 맞자 연구원은 상태를 적기 시작했다.

연필의 사각거리는 소리만 들릴 정도로, 실험실 내부는 정적만이 돌았다.

"10분이 다 지났습니다. 이제 일어나세..."

ㅡ 쿵

좀비 드래곤이 바닥에 힘없이 쓰러지면서 연구실에는 묵직한 소리가 울려 퍼졌다.

"의식이 없어요! 빨리 연구소장님을 불러주세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달려간 연구원들은 혼비백산했다.

드래곤의 피부 색은 창백해졌고, 눈에는 초점이 없으며, 숨 쉬는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이내 연구소장이 실험실 안에 들어와 드래곤을 살폈다.

"이미 죽었어요..."

"좀비 드래곤의 실험자료는 모두 소각하세요. 이 사실이 알려지면 안 됩니다."

연구소장이 단호히 말하자 차트를 적던 연구원이 좀비 드래곤의 혈액을 담으며 말하였다.

"하지만 이 변이 바이러스에 관한 연구는 필요합니다. 죽은 사인에 대해 밝혀내야 해요!"

연구원과는 다르게 연구소장은 다시 단호히 말하였다.

"아니요, 이 치료제의 존재조차 알려져선 안됩니다! 소각하세요! 드래곤은 아무도 모르는 곳에 은폐시키고요."

연구소장의 말을 들은 연구원들은 좀비 드래곤을 드래곤 연구소의 뒤편 숲속의 땅 깊숙한 곳에 묻었다.

실험이 있고 다음날 밤.

드래곤 빌리지에서는 할로윈 축제가 시작되었다.

테이머들은 드래곤들에게 유령 옷을 입히거나 분장을 시켰고 망령이 된 드래곤을 기리는 테이머들도 있었다.

축제가 한창이던 어느 시각 드래곤 연구소의 뒷편 숲속의 땅이 지진이 일어난 듯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내 땅이 갈라지기 시작하더니 땅속에서 무언가 올라왔다.

그것은 죽은 줄 알았던 좀비 드래곤이었다.

"크르륵... 크륵..."

끈적거리는 액체가 몸을 타고 흘러내렸고 주변에는 악취가 진동을 하기 시작했다.

초점이 있어야 할 두 눈은 흰자뿐이었고, 거친 숨 사이에서는 크르륵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좀비 드래곤은 변이 바이러스로 이루어진 액체를 뚝뚝 떨어트리며 앞으로 나아갔다. 지나간 자리의 식물은 모두 시들고 땅은 오염되었다.

좀비 드래곤이 배고픔을 느끼던 그때 한쪽에서 할로윈 축제를 즐기는 이들의 환호 소리가 들렸다.

"마앗있느... 내엠새에카아악... 나느은구우나아... 크르륵..."

좀비 드래곤은 날카로운 송곳니를 드러낸 채 침을 흘리며 소리가 들리는 곳을 향해 나아갔다.

3. 등장 장소

스페셜
이달의 알 X
코드 X
이벤트 O[1]
기타 X

4. 진화 단계

파일:zombiedragon_egg.png
좀비 바이러스로 인해 알에서부터 끈적한 액체가 흘러나온다. 액체 때문에 알이 녹아내리는 형태로 부화한다. 액체에서는 악취가 나며, 주변에 있는 것들을 오염시킨다. 낮 시간에는 알에서 기괴하게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오기도 한다.

파일:zombiedragon_hatch.png
해치
악취가 풍겨져 나오며 반경 50m 내에는 어떤 생명체라도 다가오지 않는다. 걸을 때마다 발자국을 따라 끈적한 액체가 흘러나온다. 밟힌 식물은 그대로 시들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낮에는 주로 잠을 자고 있으며,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밤에 주로 활동하고, 시력이 좋아지며 낮보다 빠르게 움직인다.

파일:zombiedragon_hatchling.png
해츨링
체내의 좀비 바이러스가 더 많이 생성된다. 생성된 좀비 바이러스가 온몸에 퍼지면 사리분별을 하지 못하고 앞에 보이는 생명체는 고민 없이 물어버린다. 하지만 바이러스가 강하진 않아 상대를 좀비화 시키기까지는 불가능하다.

파일:zombiedragon_adult.png
성체
체내 좀비 바이러스의 농도가 짙어지고 강력해지며, 물린 상대는 반드시 좀비로 변한다. 어둠 속에서 주로 생활하면서 물어야할 상대를 발견하면 재빠르게 움직인다.
몸의 날개는 더욱 거대해지고 몸 자체가 커진다. 지느러미로 착각할 수 있지만 하늘을 날 수 있다. 송곳니와 가슴의 뼈는 더욱 날카로워지며 비늘이 단단해진다.
지느러미에서 흐르는 미끈한 체액은 상대의 피부를 녹여버린다. 일부 좀비드래곤은 자신의 체액에 피부가 녹아내리기도 하지만 고통을 느끼진 않는다. 좀비 바이러스의 액체가 떨어진 자리는 새로운 생명이 자랄 수 없을만큼 땅이 오염된다.

5. 기타


[1] 2023년 할로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