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04:18:47

종합병원 살인사건

1. 개요2. 줄거리3. 용의자4. 사망자5. 범인6. 트릭

1. 개요

83화 : 종합병원 살인사건 1997.12.01
1기 61화 : 그림자의 속임수 2000.08.14

명탐정 코난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

2. 줄거리

범인을 잡다가 다리 골절을 당해 베이카히가시종합병원에 입원한 코고로. 밤중에 병실 맞은편 건물에서 누군가가 사람을 칼로 찌르는 그림자를 목격한다. 사건이 발생했다고 생각하고 황급히 맞은편 건물로 달려가서 경찰을 부르지만 그곳에는 시체도 그 무엇도 없었다. 첫날은 단순한 착각으로 여겨져 넘어갔지만, 다음날, 그 다음날도 코고로는 똑같은 것을 목격하고 또 신고하지만 마찬가지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코고로의 주치의 시라이는 뭔가 환각을 보고 있는 것 같다고 진단한다.[1] 하지만 뭔가 수상함을 느낀 코난의 추리로 실제 사건은 다른 건물에서 일어난 것임을 알아낸다. 다섯째 날 밤, 그곳에서는 병원 의사인 에토가 살해당해 있었다.

3. 용의자

4. 사망자

이름에토 카츠토시(강봉건)
나이40세
신분의사
가족관계아버지
사인칼에 찍혀서 사망
범죄목록협박죄

5. 범인

이름시라이 미츠오(백경재)
나이40세
신분의사
살해 인원수1명
동기복수, 입막음
범죄목록살인, 무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뇌물죄, 폭행죄
"저는 대체 무엇 때문에 거금을 써가면서까지 의대에 부정입학을 했던 걸까요..."(일본판)
"그런 치사한 방법까지 써가면서 의대에 들어가려고 했던 제 자신이 부끄러울 뿐입니다."(한국판)
1998년 1월 부로 병원 외과부장이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어서 시라이 미츠오(백경재)와 에토 카츠토시(강봉건)가 후임 외과부장 후보로 올랐는데 에토가 시라이의 대학시절에 돈을 써서 부정입학한걸 알고 있어서 사퇴를 요구하였으며 시라이는 요구를 받아들일수 밖에 없었으며 시라이의 부정입학 당시 뇌물을 받은 사람이 대학교수인 에토의 아버지인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면서 시라이는 자신이 무엇 때문에 뇌물을 써서 부정입학을 했는지 수치스럽다는 말을 남긴다.
참고로 이 부분은 일본 의과대학의 현실이 어느정도 반영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 의과대학의 현실이 궁금하다면 하얀거탑 문서 참조.

6. 트릭


그러나 범인이 의도치 않게 간과한 것이 있었는데 범행 당시 간호사가 사무실에 갖다 놓은 커피였다. 커피가 그대로면 의심받을 테니 개수대에 버렸는데, 이때 범행 직후여서 장갑을 낀 손으로 컵을 만진 바람에 컵에 간호사의 지문만이 남아서 도리어 커피를 마시지 않았다는 증거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커피에 넣었어야 할 설탕이 그대로 남아 있던 것도 단서가 되었다. 상당히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지만 오히려 그것이 발목을 잡는 원인이 되었다.


[1] 이 말을 들은 코고로도 확실히 요즘 갑자기 정신을 잃을 때가 많다면서 납득한다(...).[2] 애니맥스판에서는 김선례[3] 이후에 토야마 긴시로의 2대 성우를 맡게 된다.[4] 다른 사건의 범인을 쫓는 과정에서 다리가 골절되었다.[5] 물론 살해당한 시신은 있을 리가 만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