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900020><colcolor=#fff> 좌의정 | |
나이 | 5~60대 (추정) |
종족 | 인간 (일반인) |
성우 | 손종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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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저 소녀는 천하의 몹쓸 악귀이옵니다."
"제 할 일도 못하는 주제에 분수도 모르고 고집을 부리니 원, 미천한 출신이라서 그런건가?"[1]
신비아파트 특별판: 조선퇴마실록에 등장하는 조선 시대의 인물 중 하나. 사모를 쓰고, 붉은 관복을 입은 노인으로, 현귀, 현랑과 함께 해당 특별판의 메인 빌런이 될 것으로 보인다.2. 작중 행적
2차 티저 예고편에서 효원공주, 현랑과 함께 첫 등장한다. 이 때에는 별다른 대사 없이 무언가를 보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나왔다.
3화에서 주운을 따라가는 구하리 일행을 지켜보면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강림이와 주운이 경복궁에 없는 틈을 타서[2] 순훤왕, 신하들, 궁녀들, 호위대들까지 전부 다 집합시킨 자리에서 하리와 두리를 악귀와 첩자로 모함한다.
그러나....
4화에서 궁궐의 조정신료들과 군사들은 물론 궁녀들과 내관들이 조선각귀로 변해버려 의아해하게 되고 결국 조선각귀에게 공격을 받아 뻗어버린 채로 리타이어한다.(...)
3. 평가
신비아파트 시리즈에서 찾기 힘든 포스 있는 일반인 빌런으로, 3화까지는 호러 분위기를 내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4화에서 페이크 악역으로 전락하고 말고 이후 출연은 물론 언급도 없어서 캐릭터 활용이 안타깝다는 평가가 많다.
일단 악역은 아니지만(?) 작품 내적으로 보면 굉장히 찝찝하고 수상한 인물이다. 주운의 낮은 신분을 들먹이면서 모욕하는 걸 보면 성격이 좋지 않은 편 같은데, 만약 주운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그렇게 말했다 쳐도 역적의 아들이 왕실 호위대장으로 돌아다니는 걸 막지 않은 건 설명할 수 없다. 게다가 평안대감이 처형된 뒤 순훤왕의 총신 역할은 이 사람이 맡고 있어서 사실은 이 사람이 진짜 흑막이며, 평안대감이 조선각귀의 난을 일으켰다고 모함했다는 추측이 있다. 이 추측이 맞다면 주운을 그대로 둔 것도 그의 복수심을 이용해 왕실을 전복시킬 계획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4. 기타
- 주운과 눈동자색이 같아 그의 아버지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마침 김안로도 자신의 아들인 김희를 효원공주의 모티브가 되는 효혜공주에게 장가 보냈으며, 유배지에서 귀신에 대한 책 '용천담적기'를 쓴 전적이 있는 등 우연의 일치라 하기엔 겹치는 점이 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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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비아파트 시리즈에 몇 안 되는 살아있는 노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