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by(罪姫・正義の柱, ruby=マルグリット・ボワ・ジャスティス)] / Margueritte-Bois de Justice
1. 개요
마르그리트 - 부아 데 저스티스[1]. 신좌만상 시리즈 중 Dies irae에 등장하는 아이템. 후지이 렌의 성유물.2. 특징
작중 시점에서는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었다. 다른 성유물과 마찬가지로 영혼을 연료로 사용하지만 오직 하나의 영혼(마리)만으로 완성되어 있어 잔챙이의 영혼 따위는 별 의미가 없다. 형성 위계에서는 이 성유물에 깃든 영혼인 구도신 마르그리트 브뢰유가 육체를 얻을 수 있는데, 그 육체는 형성 위계 상태의 단두대가 변이하여 구현된 것이기 때문에 단두대와 마리를 동시에 구현할 수는 없다. 마리의 구현은 렌이 아니고 마리의 의사로 이루어지는 듯하다.
이 단두대와 계약할 경우 목에 마리의 것과 같은 참수형의 흔적이 생기며, 이 때문에 렌은 참수선을 파운데이션으로 덮거나 머플러 등으로 목을 가리고 다닌다. 다만 애니판에서는 슈피네전 직전에 잠깐 절단선이 생겼다 사라지는 식으로 묘사된다.
3. 능력
단두대는 절단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활동 위계에서는 보이지 않는 칼날을 날려 원거리의 대상을 절단할 수 있다. 형성 각성 이전 시점을 기준으로 참격의 속도는 고양이과의 맹수(시속 120km)의 3배에서 5배에 사정거리는 수십 미터 정도. 사정거리는 형성보다 길며, 이 능력으로 자동차를 여러 대 썰어버렸다. 렌의 성장에 따라 이 능력도 성장했을 것으로 보이나, 위력이 에비히카이트에게 먹힐 정도가 아니라 형성 각성 이후에는 사용되지 않는다.형성을 하면 오른쪽 팔이 변색되고 팔꿈치 부근에서 칼날이 돋아난다. 이 상태에서는 성유물로서의 특수능력이 제대로 발현되는데, 그 능력은 '이 칼날에 목이 잘린 상대를 반드시 죽이는 것'이다.[2] 일반적으로는 목이 잘리면 죽는게 당연하니(...) 별로 쓸 일은 없는 능력이지만, 이 칼날은 불사의 존재조차 목을 자르기만 하면 죽일 수 있다. 단, 목을 절단당한 자가 본래 목을 베이면 죽는 존재여야 하며, 너무 단단하거나 해서 목을 완전히 잘라내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대신 조건만 성립된다면 현재에 어떤 존재가 되었든 상관없이 죽일 수 있다. 이미 죽어있는 존재라도 죽일 수 있고, 설령 라인하르트와 메르쿠리우스라 할지라도 죽일 수 있다.4. 기타
- 위기감 파괴 마술에도 이용되었다.
[1] 기요틴의 정식 명칭, 쉽게 말해서 마르그리트의 단두대. 마르그리트(마르그리테)는 파우스트의 연인이였던 여자의 이름이기도 하다. 그녀는 영아 살해죄로 처형당했다.[2] 처형기구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