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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8 03:17:14

죠가사키 루이


완소! 퍼펙트 반장의 등장인물. 더빙판 이름은 성주리이며, 성우는 시라이시 료코 / 박신희.

키타가미 미미가 귀엽고 발랄한 스타일을 추구한다면, 이쪽은 섹시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2학년 1반의 '섹시 반장'. 하지만 현실은 당장 학생부장 선생님이 달려올만한 패션이다. 교복이 배꼽셔츠라니!! 등장하기 전부터 미미가 그랬던 것처럼 아름다움에 고민이 많은 친구들에게 조언을 해 주었던 것으로 보인다. 미미의 강력한 라이벌.

최초 등장했을땐 미미와 '담임 선생님 미라클 체인지' 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1] 그리고 미미에게 귀엣말로 "나도 토죠 군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미소녀 검증 시험에 나가 미미와 재대결. 결승전까지 순조롭게 올라왔지만 결승의 과제가 '태그를 이루어 서로를 미라클 체인지 해 주기'였는데 하필 파트너가 미미였다. 이 과정에서 의견 차이로 싸우고 나갔으며, 같은 화에서 그녀의 과거가 드러났다.

사실 루이는 중학생 시절만 해도 섹시한 스타일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어 같은 학교 남학생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평범한 여학생이었다.[2] 그리고 토죠 우시오와는 같은 중학교에 다녔었으며, 토죠가 그녀를 괴롭힘에서 지켜주었기 때문에 그를 짝사랑하게 된 듯.

고등학교에 진학한 이후론 변화를 거듭해 '섹시 반장'이 되었지만, 그 화에서 중학교 시절때 자신을 괴롭혔던 남학생들과 만나 패닉 상태에 빠져 결국 섹시 반장을 그만두기에 이른다. 하지만 미미의 기합과 자신이 도움을 줬던 친구들의 격려로 다시 일어서지만, 미미와 루이의 경쟁자였던 여자아이가 그 남학생들을 대회장으로 불러모으는 바람에 또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된다. 기권하지 않으면 중학교 시절 모습을 퍼뜨리겠다는 그 여자아이의 협박에도 당당하게 대항했던 미미와는 천지차이.[3]

그래도 미미의 격려와 도움으로 멋지게 미라클 체인지하여 과거를 극복하고, 그 남학생들도 루이는 많이 바뀌었는데 자신들은 전혀 바뀐 게 없다며 반성하게 된다. 하지만 미미와 무승부를 기록한 탓에 '하트 모양의 크라운을 찾아내는' 연장전까지 가게 되었다. 그 와중에 한 신부의 고민에 조언을 해 주었던 미미와는 다르게 본인은 계속 하트 크라운만 찾아다녔다. 결국은 미미에게 패배했다.

이 이후로는 중간중간 등장해서 다른 아이들에게 조언을 해 준다든가, 미미와 대결을 펼친다든가 하는 내용이 많다. 그렇게 해서 미미와 치른 세번째 대결이 '알뜰하고 경제적으로 미라클 체인지를 하는 것'. 결과는 무승부였지만, 이번에는 점수 많이주기 배틀이 벌어졌다.[4]

여담으로 눈물점이 있는데다 작중 간간히 미인이라는 묘사가 나온다. 키타가미 미미 처럼 꾸미고나서부터 예뻐진것 같다. 몸매는 미미가 절대 이길 수 없는 듯. 몸태가 예쁘고 안쥬가 다리라인으로 고민하고있을때 루이를 보고 다리가 예쁘다라고 평했다.


[1] 원래는 루이의 승리였으나 미미네 반 담임 선생님이 짝사랑하던 양호 선생님에게서 데이트 신청을 받고 기뻐하자 "저렇게 기뻐하는 선생님한테 어떻게 졌다고 말해."라며 무승부를 인정했다.[2] 중학생 때 얼굴이 자세히 나오진 않았지만 실루엣으로 추정하건대, 현재의 금발머리는 염색한 듯.[3] 사실 괴롭힘당한 사람에게 그 사실은 본인에게 굉장한 트라우마로 남는데 어지간하게 시간이 지나거나 멘탈이 단단한게 아니면 원래는 동급생이랑 싸우고 다닌쪽의 미미같이 행동할 수는 없다.[4] 처음에는 루이가 '적당한 디자인의 옷을 사서 다르게 코디하여 입는' 미미의 센스에 10점을 주었는데, 뒤이어 미미가 '멋진 디자인의 옷으로 다른 분위기를 내는' 루이의 센스에 100점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