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소! 퍼펙트 반장의 등장인물. 더빙판 이름은 성주리이며, 성우는 시라이시 료코 / 박신희.
키타가미 미미가 귀엽고 발랄한 스타일을 추구한다면, 이쪽은 섹시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2학년 1반의 '섹시 반장'.
최초 등장했을땐 미미와 '담임 선생님 미라클 체인지' 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1] 그리고 미미에게 귀엣말로 "나도 토죠 군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미소녀 검증 시험에 나가 미미와 재대결. 결승전까지 순조롭게 올라왔지만 결승의 과제가 '태그를 이루어 서로를 미라클 체인지 해 주기'였는데 하필 파트너가 미미였다. 이 과정에서 의견 차이로 싸우고 나갔으며, 같은 화에서 그녀의 과거가 드러났다.
사실 루이는 중학생 시절만 해도 섹시한 스타일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어 같은 학교 남학생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평범한 여학생이었다.[2] 그리고 토죠 우시오와는 같은 중학교에 다녔었으며, 토죠가 그녀를 괴롭힘에서 지켜주었기 때문에 그를 짝사랑하게 된 듯.
고등학교에 진학한 이후론 변화를 거듭해 '섹시 반장'이 되었지만, 그 화에서 중학교 시절때 자신을 괴롭혔던 남학생들과 만나 패닉 상태에 빠져 결국 섹시 반장을 그만두기에 이른다. 하지만 미미의 기합과 자신이 도움을 줬던 친구들의 격려로 다시 일어서지만, 미미와 루이의 경쟁자였던 여자아이가 그 남학생들을 대회장으로 불러모으는 바람에 또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된다. 기권하지 않으면 중학교 시절 모습을 퍼뜨리겠다는 그 여자아이의 협박에도 당당하게 대항했던 미미와는 천지차이.[3]
그래도 미미의 격려와 도움으로 멋지게 미라클 체인지하여 과거를 극복하고, 그 남학생들도 루이는 많이 바뀌었는데 자신들은 전혀 바뀐 게 없다며 반성하게 된다. 하지만 미미와 무승부를 기록한 탓에 '하트 모양의 크라운을 찾아내는' 연장전까지 가게 되었다. 그 와중에 한 신부의 고민에 조언을 해 주었던 미미와는 다르게 본인은 계속 하트 크라운만 찾아다녔다. 결국은 미미에게 패배했다.
이 이후로는 중간중간 등장해서 다른 아이들에게 조언을 해 준다든가, 미미와 대결을 펼친다든가 하는 내용이 많다. 그렇게 해서 미미와 치른 세번째 대결이 '알뜰하고 경제적으로 미라클 체인지를 하는 것'. 결과는 무승부였지만, 이번에는 점수 많이주기 배틀이 벌어졌다.[4]
여담으로 눈물점이 있는데다 작중 간간히 미인이라는 묘사가 나온다. 키타가미 미미 처럼 꾸미고나서부터 예뻐진것 같다. 몸매는 미미가 절대 이길 수 없는 듯. 몸태가 예쁘고 안쥬가 다리라인으로 고민하고있을때 루이를 보고 다리가 예쁘다라고 평했다.
[1] 원래는 루이의 승리였으나 미미네 반 담임 선생님이 짝사랑하던 양호 선생님에게서 데이트 신청을 받고 기뻐하자 "저렇게 기뻐하는 선생님한테 어떻게 졌다고 말해."라며 무승부를 인정했다.[2] 중학생 때 얼굴이 자세히 나오진 않았지만 실루엣으로 추정하건대, 현재의 금발머리는 염색한 듯.[3] 사실 괴롭힘당한 사람에게 그 사실은 본인에게 굉장한 트라우마로 남는데 어지간하게 시간이 지나거나 멘탈이 단단한게 아니면 원래는 동급생이랑 싸우고 다닌쪽의 미미같이 행동할 수는 없다.[4] 처음에는 루이가 '적당한 디자인의 옷을 사서 다르게 코디하여 입는' 미미의 센스에 10점을 주었는데, 뒤이어 미미가 '멋진 디자인의 옷으로 다른 분위기를 내는' 루이의 센스에 100점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