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로 쓰이는 덱 유형
주사위의 신에서 주로 쓰이는 덱들의 유형이다.스킬카드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공격형, 방어형, 도시강탈형 등 다양한 유형의 덱을 만들 수 있다.
덱을 구성할때 하나의 유형으로만 짤 수도 있지만, 공격형+도시강탈형, 방어형+세금납부형, 겜블형+공격형, 공격형+방어형(어찌 보면 무난하게 효과를 받는 덱이지만.. 잘못하면 덱이 난장판이 될지도...) 등 둘 이상의덱 유형을 결합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1.1. 공격형(죽창덱)
주요 카드: 부의 상징, 레인보우 파티, 저주, 스타의 방문, 운명에 맡겨라!, 반격,보물상자 발견, 불완전한 리모컨, 폭주상대에게 최대한 높은 통행료를 받는것에 집중한 덱. 큰 한방을 노릴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여러 덱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단점은 주요 카드인 부의 상징과 레인보우 파티가 피아구분이 없기 때문에 잘못하면 자신 역시 상대에게 큰 통행료를 줄 수 있게 된다. 때문에 너도한방 나도한방이라는 의미에서 죽창덱으로도 불린다.
공격형 단 하나의 유형으로도 덱을 짜는 경우도 많지만, 덱의 성공률과 불안정함을 줄이기 위해서 도시강탈형이나 방어형이 혼합된 형태로 덱을 짜는 경우 역시 많다.
1.2. 방어형
주요 카드: 부동산강탈, 할인쿠폰, 선원영입, 물먹은소, 블랙아웃공격형과 반대로 이쪽은 큰 통행료를 내는 일을 줄이도록 한 방어형 덱이다. 크게 잃는 상황을 줄일수 있어서 안정적이지만 반대로 자신 역시 크게 따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방어형 단독으로 쓰이기 보다는 공격형과 혼합하여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는 경우가 많다.
6성카드의 등장이후 방어형카드를 넣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다. 6성카드 물먹은소, 블랙아웃의 경우 상대가 통행료를 무려 2턴이나 받을수 없게 만들기 때문. 이벤트맵에서 3턴마다 카드를 받는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매우 높은 방어율을 가진다.
1.3. 도시강탈형
키 카드: 도시 내놔, 가로채기, 모두의 행운, 새로운 거점 설정, 역습의해군, 부동산강탈, 복수한때 카운터가 거의 없는 가장 강력한 덱으로 덱의 정형화를 만들어 버렸던 덱
초반부터 도시강탈류 카드로 상대의 땅을 뺏은 뒤, 중후반부터 압도적인 부동산 수로 상대를 압박하는 구성이다. 게임특성상 인수권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초반에 필드를 장악하면 상대가 역전하기 힘들게만든다. 보통 죽창덱과 결합해서 도시를 장악한 후 통행료를 대폭 올리는 식으로 덱이 구성된다.
희대의 사기카드 도시내놔의 등장으로 급부상한 덱으로, 딱히 카운터라 불릴만한 덱이 겜블덱뿐이라 한동안 덱 정형화의 주범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도시강탈카드를 대놓고 저격한 복수의 시간 스킬카드의 등장으로 입지가 위험해졌다. 기껏 상대방의 도시를 빼앗고 통행료를 올려놨더니 상대가 복수의 시간을 쓰게 되면 높인 통행료를 상대에게 고스란히 지불하고 파산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요괴의 성 이후로는 통행료 배수를 높이는 위주의 카드가 많이 나와서
1.4. 겜블형
키 카드: 빅매치, 프로겜블러, 내돈내놔(+ 미니배틀 승부사[1]기능이 내장된 주사위.)미니배틀이 2배부터 시작하는 월요일에 주로 기용된다. 미니배틀공격력이 높다면 부동산이 없어도 상대를 뭉갤 수 있지만, 쓰는 사람의 리스크도 만만치 않고 초카운터 카드 내 돈 내놔의 등장으로 쓰기 어려워지고 있다. 다만 내 돈 내놔를 쓰는덱도 보통 겜블덱인 경우가 많고 다른덱은 잘 안쓰는 게 함정. 오히려 팀 채팅의 등장이 더 위협적인 상황이다.
정석은 프로겜블러부터 사용 후 빅매치 사용이지만 적들이 알아서 미니배틀을 밟아서 배율이 높아지면 빅매치부터 질러주고 나중에 비교적 리스크가 적은 프로겜블러를 사용할 때도 있다. 혹은 보통 송아지를 먹을 때나 쓰는 추격이나 점프, 밀쳐내기 등으로 배율을 높인 뒤에 사용하는 올인형도 가끔 있다. 가장 변칙적인 형태는 랜덤덱에 두장을 넣어놓고 후반에 가서 사용할 때가 있는데, 이때는 별 도리없이 자신의 운빨을 믿어야 한다(...).
겜블덱의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겜블을 먼저 하여 승리한 뒤 삥덱 카드들로 마무리를 노리는 짤짤이 유형과, 랜덤덱에 넣어놓고 정상적(?)으로 게임을 진행하면서 미니배틀 배수를 차근차근 늘리다가 랜덤덱에서 카드가 나온 후 수틀리면 질러버리는
상대할 때 팁: 기본적으로 겜블덱은 한방에 크게 따는 덱이라기보단 꾸준히 자잘하게 따는 덱이며 개인전보단 주로 팀전에서 많이 쓰이는 덱이다. 겜블을 통해 상대를 한번 파산시키고 2:1상황을 만든후 상대에 비해 월등히 많은 돈을 이용해 찍어 누르는 전략이 기본이 되기때문. 겜블덱을 상대할때 승부가 갈리는 순간은 보통 첫번째 빅매치가 사용될때인데, 이때 팀 채팅으로 미리 고를 면을 하나로 통일하는게 좋다. 첫 빅매치에서 승리할경우 상대편중 한명은 완벽하게 무력화될 공산이 크며(보통 겜블덱은 빅매치+프로겜블러+순회공연/내돈내놔이므로 빅매치에서 실패한 시점에서 재기하기란 굉장히 힘들다), 이 경우 다음 빅매치 승부와는 상관없이 2:1에 가까운 양산으로 흘러가는지라 아군이 일반적인 덱이라면 유리하게 이끄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다. 첫 빅매치가 지면? 깔끔하게 포기하면 된다. 져봐야 크게 잃을것도 없다.
1.5. 휴양지형
키 카드:휴가계획, 여행을 떠나요, 리조트 정복, 무료항공권휴양지 통행료가 2배가 되는 금요일에 주로 기용된다. 이 덱의 목적은 최대한 빨리 휴양지를 많이 점령하는 것이다.[2] 이 때의 휴가계획은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
2016년 2월 4일 해적맵 업데이트로 기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3]
휴양지덱의 좋은 점은 부동산 강탈을 제외하고는 도시강탈덱 대부분에 영향을 받지 않아 한결 마음이 편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휴양지만 독점하고 도시를 전혀 먹지 못하면 그것대로 문제니 주컨으로 피해가기 힘들게 휴양지 앞뒤로 땅을 마련해야 편하다. 그리고 포-끌이나 밀쳐 등의 강제이동류 카드와 연계하는게 바람직하다.
1.6. 자금강탈형(삥덱)
키 카드: 신의 판결, 기습, 펀치, 순회공연, 과속위반, 생일파티, 넌 못지나간다, 복수의 시간, 내 돈 내놔초반부터 상대의 자금을 강탈해서 상대의 대출과 파산을 유도하는 공격적인 덱이다. 이 덱은 등급에 따라 시작금액 비율이 크게 차이나기 때문에 5성으로 도배하지 않으면 위력이 크지 않은 덱이고[4] 이 덱을 만나면 버프카드를 최대한 아끼도록 하자. 초반에 부동산을 많이 먹어두고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면 대처하기 어렵지 않은 덱이라서 세금형, 도시강탈형과 결합하는 경우도 많다. 가장 사용하기 좋은 경우는 겜블덱에 넣어서 초반에 잭팟이 터졌을 경우 상대를 빨리 파산시키기 위한 용도이다.
최근 6성 카드의 등장으로 순삥 또한 위상이 크게 높아졌는데, 대부분의 삥카드가 비율이 상당히 높아졌기 때문에 (6성 기준으로 과속위반, 기습 등은 40~45%까지 올라갔다. 생일파티는 25%, 펀치는 14%, 순회공연, 신의 판결은 15%로 상향.) 순삥 또한 매우 쓸만해진 덱이 되었으며, 다른 덱에도 꿀리지 않게 되었다.
1.7. 세금납부형
키 카드:지원금 수거, 1등 강탈, 기부천사, 세금납부, 포격 개시(+ 우수납세자[5]기능이 내장된 주사위)상대의 소지금을 세금으로 빼서 지원금 수거로 낼름하는 덱. 피니셔로 쓰는 세금납부를 제외하면 소지금 비율로 빼므로 거액 보유자를 상대로 좋은 반면 지원금 수거가 없으면 남이 세금을 가져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보통 두 가지 방법으로 사용되는데, 첫번째는 죽창덱과 결합해서 통행료를 대량 받아먹은 다음에 1등강탈과 지원금 수거의 조합으로 그 받은 통행료를 대폭 불리는 경우, 두번째는 방어덱과 결합해서 최대한 턴종료까지 버틴 다음에 1등 강탈과 지원금 수거의 조합으로 상대가 돈이 얼마있든간에 무조건 자금승으로 승리하는 경우다.
1등강탈과 지원금 수거의 터보등장으로 큰 혜택을 얻은 덱이다. 기존 1등강탈이 빼앗는 소지금은 30%, 지원금 수거가 수거하는 금액은 200%이였지만, 각각 터보로 40%, 250%로 강화되면서 턴종료까지만 끌고 간다면 무조건 승리할수 있게 된다. 상대자금이 100, 내 자금이 0이라 했을때 두 카드를 연계할 경우 상대자금은 60, 내 자금이 100이 되어 상대가 얼마있든 간에 자금역전이 가능하기 때문.
1.8. 재료수집형
키 카드: 점프, 밀쳐내기, 도시방문, 추격, 여행을 떠나요, 불법발명품, 보물지도 발견, 프로겜블러, 빅매치이벤트 재료를 모으는데 주력하는 덱으로, 특정 위치로 즉시 이동 가능한 스킬들이 주를 이룬다. 단, 추격의 경우 마지막 차례라면 재료수집용으로는 쓸 수는 없고, 적당히 재료를 수집한 후 추격자살용으로 사용된다. 당연히 이 덱으로는 이기기가 거의 힘들기 때문에 루키나 프로 개인전에서나 쓰는게 좋다.
[1] 본인이 미니배틀 출제 시 일정확률로 배수X2[2] 내편의 휴양지가 많을수록 개별 휴양지의 통행료는 올라간다.[3] 이벤트맵인 해적맵은 휴양지가 무려 6개이고 휴양지를 점령할 때마다 상대에게 불이익을 주는 효과가 발동되어 대놓고 휴양지덱을 밀어준 맵이라고 할 수 있다.[4] 펀치, 신의 판결, 순회공연은 4성과 5성이 4%씩 차이가 난다.[5] 국세청 도착시 국세청 금고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