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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31 04:06:35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죽음의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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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52주차, 284주차53주차, 285주차 54주차, 286주차
배송 보장
(Delivery Guaranteed)

(공허의 출격)
죽음의 열기
(Dead Heat)

(버밀리언의 특종)
차가운 공허
(Cold is the Void)

(망각행 고속열차)

1. 개요

죽음의 열기 Dead Heat버밀리언의 특종
자연의 법칙이 뒤집힌 것 같습니다. 마그마가 버리디아 프라임뿐만 아니라 행성을 파괴하려는 적대적인 세력들로부터도 뿜어져 나옵니다. 죽음이 아군을 끌어당기지만 적들은 그 효과에 면역인 듯합니다. 이 모든 공세로부터 생존하고 행성을 구해야 합니다.
파일:pullofthevoid_coop.png
치명적 끌림
적 유닛과 구조물이 파괴되면 근처의 아군 유닛이 해당 위치로 끌어당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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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폭
적 유닛이 죽으면 폭발하여 주위의 플레이어 유닛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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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의 행진
적 유닛이 죽으면 그 유닛의 체력에 따라 정해진 수의 감염된 테란이 생성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53주차, 285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치명적 끌림

파일:pullofthevoid_coop.png
치명적 끌림
적 유닛과 구조물이 파괴되면 근처의 아군 유닛이 해당 위치로 끌어당겨집니다.

적이 죽으면 그 자리에 회오리가 나타나 주변의 아군 유닛들을 끌어당긴다. 사거리가 반경 9정도 되는데 단독으로는 그저 움직임을 약간 제한할 뿐인 돌연변이원이지만, 후술한 돌연변이원들과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해서 상당히 까다로운 돌연변이원이다.

치명적 끌림은 모든 유닛이 다 걸리는 것이 아니고, 잠복 유닛, 구조물 취급받는 유닛, 고정 모드 상태인 유닛 등등으로 유닛이 아예 고정되어있는 경우에는 끌려가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군단 숙주, 가시지옥, 공성전차, 거미 지뢰, 감염된 벙커, 습격 해방선 등은 잠복 상태나 공성모드, 뿌리를 박고 있는 경우에는 끌리지 않고 공격할 수 있다. 다만 끌려가지만 않을뿐 짤스턴은 알짤없이 걸리므로 DPS 하락이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건물은 끌려가기와 짤스턴 모두 면역이니 방어에는 포탑을 적극 활용해주자.

다른 두 돌연변이원들과의 시너지도 시너지이지만 작업 중인 일꾼 근처에서 치명적 끌림이 발동되면 범위 내의 모든 일꾼이 빨려들어간 뒤 멍청하게 서 있게 된다. 감염된 테란 한 기만 자원 채취 구역 근처에 기어들어 와도 자원 채취에 일시적이나마 차질을 빚게 되며, 테란 혹은 스투코프로 플레이시 건물 건설 중에도 치명적 끌림으로 빨려들면 건설 명령이 취소되어 버린다. 사소하긴 하지만 자꾸 당하다 보면 꽤나 혈압이 오르게 하는 요소.

2.2. 자폭

파일:selfdestruction_coop.png
자폭
적 유닛이 죽으면 폭발하여 주위의 플레이어 유닛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45주차에 마지막으로 등장했던 돌연변이원. 적 유닛이 사망시 약간의 딜레이 후 폭발이 일어나는 것인데, 단독으로는 그저 거슬릴 뿐인 효과였으나 이번 돌연변이에서만큼은 다른 돌연변이원들과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한다.

2.3. 감염자의 행진

파일:walkingdead_coop.png
감염자의 행진
적 유닛이 죽으면 그 유닛의 체력에 따라 정해진 수의 감염된 테란이 생성됩니다.

적 유닛이 죽으면 감염된 테란이 생성되는 돌연변이원인데, 자폭은 물론이고 치명적 끌림 돌연변이원이 적용된다. 이 때문에 교전이 시작되고 감염된 테란들이 죽어나가기 시작하면 유닛들이 마치 늪에 끌려들어가는 것처럼 보인다.

3. 공략

적 사망 시 감염된 테란이 출몰함과 동시에 일시적인 소용돌이가 발생하여 주변 적들을 끌어당기고 폭발한다는 환상적인 시너지를 보여주기에, 근거리 전투가 강제되는가, 아니면 원거리서 적을 제압 가능한가에 따라 체감 난이도가 달라지는 돌연변이. 장거리에서 빠르게 적을 제압한다면 적의 접근만 잘 차단하면 할만한 돌연변이지만, 적과 근접전을 펼치게 된다면 돌연변이원들의 시너지에 고전을 면치 못한다. 게다가 사실상 저 근접전이라는 것도 공성 전차 수준의 사거리가 아닌 일반적인 원거리 유닛의 사거리로는 난전 상황에서는 꼼짝없이 빨려들게 되므로 실질적으로는 거의 무조건적인 병력 소모가 강제된다. 따라서 병력 모아다 정직하게 교전을 하기보단 관측선 + 아둔의 창 스킬, 정밀 타격, 대지파괴포 등등의 장거리 타격으로 적을 일방적으로 두들겨패거나 자폭 유닛으로 먼저 자폭하는 등의 꼼수를 최대한 활용하는게 좋다.

이번 돌연변이에서 카락스투코프 조합을 사용하면 스투코프의 무료 병력들이 어그로를 끌고 시야를 제공하는사이 치끌에 영향이 없는 카락스 패널 스킬로 적을 일방적으로 패는게 가능하므로 그야말로 손실없이 모든 돌연변이를 카운터 치는게 가능하다.[1](같은 이유로 이번 주의 카락스는 어떤 사령관과도 페어를 맺어도 좋은 시너지 효과가 발휘된다) 다만, 5시에서 멀티쪽으로 오는 공세는 보고 미리 병력들을 보내길 바란다. 멀티 근처에서 막으면, 멀티에 있는 일꾼들이 전부 치명적 끌림에 갈려나가는걸 볼 수 있을것이다.

적이 테란이면 난이도가 좀 더 높아진다. 적 건설 로봇이 계속 건물을 수리하려고 오기 때문에[2] 치끌을 더 유도하기 때문. 간혹 유령이 기지에 핵공격 시도하는건 덤. 공짜 물량을 계속 싸는 저그도 만만찮게 까다롭다.

돌연변이 시너지는 적 물량이 많거나 근접 유닛 위주일 때 크게 받는다. 이들 모두에 해당하는 뮤링링 혹은 살변갈링링 저그 조합이 특히 요주의 대상이며, 포탑으로 방어되는 지상 동선을 거치지 않고 아래 멀티 혹은 오른쪽 본진으로 찌르는 스카이 조합도 까다로운 편.

3.1. 레이너


중공군 레이너로 인해전술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번 임무는 소모전이 강제되는 돌연변이이기에, 싸고 효율적인 병력을 빠르고 많이 즉각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레이너가 활약을 할 수 있다. 패널 스킬의 경우 밴시는 체력이 약해서 활약을 해주기는 어려우므로, 그나마 조금이라도 더 버틸 수 있는 히페리온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지뢰이너도 나쁘지는 않으나 멀티 방어에는 그렇게 썩 좋지는 않다. 버밀리언의 특종 맵이기 때문에 지뢰 위치가 꽤 제한적이 되기 때문에, 멀티 방어하다가 일꾼들이 다 치명적 끌림에 넘어가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지뢰이너를 할 것이라면 공세보다 더 미리 움직여서 평소보다 더 앞에 지뢰를 매설해야 한다.

1위신은 화방병조차 버티기 힘든 자폭피해가 초반부터 몰아치기 때문에 바이오닉으로는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본진 멀티 입구를 벙커로 막은 후 공성전차만 생산해서 스캔으로 시야 확보하며 공성모드로 갉아먹는 수밖에 없으며 이마저도 공중 공세가 나오면 답이 없다.

3.2. 케리건


추천할 만한 사령관. 병력을 다수 갖추지 못한 초반부터 공세와 멀티 및 수정의 호위 병력들이 소모전을 유도하는데, 케리건으로 이들을 싹 쓸어버리는 건 큰 무리가 아니므로 초반부터 안정적으로 발전을 시작할 수 있다. 추천하는 유닛은 가시지옥인데, 잠복한 유닛은 치명적 끌림 돌연변이원의 효과를 받지 않으므로 교전 시 케리건을 앞세운 뒤 가시지옥들이 후방에 자리를 잡는다면 치명적 끌림에 의한 손해를 크게 줄일 수 있어 공수 모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다. 하지만 적의 공세가 스카이라면 방어 시에는 반드시 동맹의 도움을 적절히 받거나 안 될 것 같다면 포자 촉수라도 도배해야 한다.

토라스크의 경우 생존력과 유지력이 상당하기에 자폭을 오랫동안 버틸 수 있어 나쁘지 않은 선택인데, 인공지능이 물량으로 승부하는 공세를 내놓을 시 아무리 토라스크라도 한계가 있으므로 유의할 것.

마스터레벨 90기준 구속의 파동 공격력 강화와 변이갑피특성에 올인하면 케리건 원우먼쇼가 가능하다. 사실 구속의 파동 공격력 강화만 해주어도 공세 한번 단숨에 처리하는데 무리가 없다. 단 마스터힘 의존도가 높아서 마스터레벨이 낮으면 어렵다. 그리고 케리건을 쓰다보면 자꾸 적 유닛에게 끌려가는 특성 때문에 구속의 파동이나 동화오라 정도가 아니면 다른 스킬을 제대로 못 쓰니 차라리 케리건 공격력에 마스터 힘을 투자하는게 그나마 낫다.

3.3. 아르타니스


동맹을 카락스로 잡히면 쉽게 깰 수 있고 아니면 힘들다. 돌변 자체가 소모전을 강제하는 맵인데 초반에야 아이어 광전사와 태양포격 등의 힘으로 버틸수 있지만 후반부에 물량이 늘어나면 유닛들이 정신을 못차리고 폭사한다. 로공이건 폭풍함이건 재구축 광선으로 버티게 해줄 수 있고 패널 지원 능력과 거점 방어에 모두 능한 카락스의 도움이 필요하다. 대규모 병력이 쳐들어오면 순간적으로 병력을 후다닥 소환하여 카락스의 방어에 보탬이 되어주도록 하자. 광전사 + 용기병 + 로공이 그나마 가장 좋은 선택이며 방어는 되도록 동맹에게 맡기는게 이롭다. 한 지역을 밀땐 과충전을 쓰던 포격을 쓰던 되도록 최대한 크게 한방을 구성해서 들어가야지 일일이 그때 그때 소환하는 식으로 소모전을 했다간 버틸수가 없다. 광자포는 만약을 대비해 지어두는 것이 좋다. 잘하는 카락스라면 땡용기병으로도 아주 어려움이 가능하다.

엄청난 소모전을 강요하는 돌변이기에 폭풍함은 비추천, 폭풍함은 공대지 사거리는 길지만 적을 순간적으로 제압하는 능력은 떨어지다 보니 정신차려보면 폭풍함 한줄이 끌려들어가 폭사한다.

위신은 1위신 용맹한 격려와 2위신 연결체 특사를 고려해볼 수 있다. 1위신은 유닛의 스킬 화력이 정신나간 수준이다보니 관측선 + 강화된 사폭으로 치끌 사거리 밖에서 제논 수정의 적을 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3], 2위신은 치끌에 병력이 끌려들어가도 동력장 2회를 통해 본진으로 탈출시키는게 가능해서 보험을 들 수 있다. 어차피 치끌 때문에 광전사 던지기를 안 하게 되므로 패널티도 적은 편.

3.4. 스완


우월한 사거리, 혹은 팀원의 방어를 맡고 싶으면 추천, 일단 골리앗+과학선은 아레스급과 고급 조준경 업그레이드를 해도 그냥 빨려들어가고 자폭 돌연변이원은 공중에도 피해를 입히므로 저렴한 메카닉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건 비추천.

그러나 공성 전차 조합으로 갈 경우엔 사거리 싸움이 된다. 만일 골리앗을 탱으로 뽑을 경우엔 앞의 골리앗 라인이 자폭과 치명적 이끌림에 의해 붕괴되기에 결국은 전차에게도 피해가 들어가나, 불멸 프로토콜 때문에 부서진 전차에 어그로가 끌려서 뒷라인은 버틸수 있다. 토르를 뽑을 수 있다면, 골리앗보다 버티는 힘과 유지력이 우월한 토르를 탱으로 삼아 공성전차로 공격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스투코프를 만난다면 무료로 생성되는 감염된 테란을 탱커로 내세운 뒤 공성전차로 공격할 수 있지만, 현실은 스완 + 카락스이기 때문에 스완이 공격을 나가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불멸 프로토콜 할인에 올인하고 온리 토르로 가면 꽤 쏠쏠하다. 초반부터 가스 확보에 신경쓰고 건설로봇이 끌려가서 가스를 안캐고 있는지 필히 체크.

방어를 전담할 경우 타워 3신기가 상당히 좋은 방어 성능을 내므로, 본진 길목과 멀티 길목에 되도록이면 타워를 많이 지어두는게 좋다. 또한 불꽃 베티의 경장갑 특화 방사피해 특성상 적 병력을 막아내면서 나오는 감염된 테란이 본진과 멀티 자원 채취구역에 난입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위신은 스플래시 + 슬로우를 통해 감테 및 공세 저지에 유용한 1위신이 좋다. 특히 군수공장은 치끌에 면역이기에 군수 공장을 지어서 이리저리 날리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주의 스완은 천공기 어그로가 치끌과 막대한 역시너지를 발휘하는 탓에 좋지 않으니 1위신이 아니라면 가능한 한 다른 사령관을 잡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3.5. 자가라


주력인 맹독충과 갈귀가 근접 자폭유닛이므로 치명적 끌림에 크게 영향받지 않아 할만하다. 대신 자폭 돌연변이원 때문에 니가 먼저 터지냐 내가 먼저 터지냐 싸움이 된다.[4] 수호 보호막이 있는 아르타니스와 조합할 경우 이쪽이 먼저 터지면서 적들을 가볍게 쓸어버릴 수 있다. 만약 아르타니스가 아니라면 이쪽도 소모전 때문에 좀 힘들지만, 맹독충은 유닛과 건물을 골라낼 수 있다. 건물이 아군을 공격하는 게 아니고서야 수정 주위의 병력들만 맹독충과 갈귀떼로 우라돌격해 쓸어버려 소모되는 자원을 줄이고 수정만 집어오면 된다.

주의할 점으로, 공세를 막거나 공격을 갈 때 맹독충과 갈귀를 한 방에 들이박는 행동은 피해야한다. 저글링을 약간씩 섞어서 일부만 조금씩 보내는 것이 좋다. 한 번씩 크게 들이붓게 되면 적을 쓸어버릴 수 있을지는 몰라도 생환한 유닛들이 없을 확률이 지극히 높으므로 자원적으로 큰 손해가 된다. 즉 상호 확증 파괴인 셈. 이 행동을 반복하다보면 자원이 씨가 말라 공세 처리할 병력도 모자라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얼마 잡아내지도 못하고 자폭 돌연변이원에 몰살되는 상황만 피한다면 치명적 끌림 돌연변이원 자체가 자폭 유닛인 맹독충과 갈귀에게는 이롭다는 점을 꼭 알아두자.[5]

동맹이 수비에 있어 불리할 시 멀티 지역에 부패 주둥이 몇 개를 지어두면 굉장히 쏠쏠하다. 버밀리언의 특종 자체가 약한 공세가 여러 번 몰아치는 형태라서[6] 부패 주둥이로 압도해버리기 쉽기 때문. 아예 작정하고 촉촉 라인을 앞에 세우고 방어만 해도 무리없이 막아낼 정도.

여담으로 자가라가 갈링링 부대를 이끌고 전투할 때 치명적 끌림 때문에 적들 한가운데로 빨려들어가 비명횡사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다른 영웅들은 이동스킬이나 생존기가 있어 잘 컨트롤하면 빠져 나올 수 있지만 자가라는 그런게 없어서 끌려가다 잘못하면 부화장으로 돌아간다. 사실 이 때문에 자가라는 전투에 직접 참여하기에 애로사항이 많이 꽃피므로 차라리 수비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자가라가 죽으면 페널 스킬들이 120초간 비는 셈이 되는데 이게 상황에 따라서 굉장히 치명적일 수 있다.

보너스 목표 또한 힘 구성 3을 바퀴에게 몰아줬다면 그냥 용암용이 뜨는 순간 시야제공 없이 바퀴를 떨궈서 간단히 끝낼 수 있다.

3.6. 보라준


장거리 타격 수단도 고정 유닛도 자폭 유닛도 없는 보라준으로선 오래간만에 고전하는 돌연변이. 흑사병이 없음에도 기본적으로 가스 소모가 큰 보라준에게 실컷 모은 병력이 순식간에 갈려나가 굉장히 고달프다. 그림자 격노로 다수의 병력을 갈아 버리는 암흑 기사이긴 하지만 격노로 적 한 무리를 갈아 버려도 이후 나오는 감염된 테란 떼가 바로 달라붙어 이를 처리하는 순간 빨려들어 자폭이라 강제로 병력이 소모되어 버린다. 점멸을 해도 적이 하나라도 죽는 순간 주변의 유닛이 전부 빨려들어 버리므로 답이 없다.

악착같이 암흑 기사를 모아도 수정 호위 병력을 한 번 처리하는 데에 실컷 모은 암흑 기사가 전부 소모되는 꼴을 보게 되므로 기존처럼 어느 정도 수가 모였을 때 빠르게 적진을 밀기보다는 최대한 병력을 온존시킨다는 기분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단독행동은 절대 금물이며 가급적이면 병력을 쪼개 그림자 격노 이후 바로 점멸로 빠진 뒤 다른 암흑 기사를 투입하는 식으로 치고 빠지기를 하는 것을 권장. 적이 공중 조합이라면 암흑 기사는 소수만 생산하고 해적선을 다수 모으는 것도 좋은데, 해적선은 지상 공격이 불가능해 적이 사망한 뒤 튀어나오는 감염된 테란을 공격하다 다시 빨려들 우려도 적고 범위 공격이라 블랙홀로 모아 놓은 다수의 적을 최대한 빠르게 갈아 버린 뒤 이탈하는 식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단 전술했듯이 병력 소모가 심해 가스가 지독하게 고픈 돌연변이이므로 암흑 기사 혹은 해적선 둘 중 하나만 양산하고 다른 쪽은 최소한도로만 생산할 것.

중후반까지 버텨 광물이 남게 되면 암흑 고리를 연구한 백인대장을 섞어 주는 것이 좋은데, 백인대장은 사실상 소모되는 것에 가깝고 적을 잘 잡지도 못하지만 일단은 주변 적을 기절시켜 시간을 꽤 벌어 줄 수 있고 가스를 소모하지 않는다는 강점이 있으므로 다수 관문 설치 후 소모되는 족족 백인대장을 리필해 주는 것이 좋다.

가급적 암흑 수정탑을 전방의 아군 포탑 방어선에는 쓰지 말 것. 애초에 이곳의 방어선은 적의 진입을 저지하는데 목적이 있기에 괜히 깔아서 적이 입구의 건물들에 어그로가 끌리지 않고 기지 안쪽으로 파고들었다간 애먼 일꾼들이 치끌이나 자폭에 피해를 입기가 쉽다.

블랙홀과 시간 정지로 적이 무력화되어도 돌연변이원 3개가 모두 적용되므로 블랙홀을 쓴 뒤 한꺼번에 잡는 것은 공중으로만 한정할 것. 시간 정지는 가급적 적 기지를 파괴할 때나 호위병력을 무시하고 수정만 슬쩍 집어올 때에 맞춰 사용하는 것이 좋다.

3.7. 카락스


이번 주 1티어급 사령관. 돌연변이 조합이 치끌 + 자폭 대처가 핵심인데 카락스는 치끌에 면역인 방어용 포탑 라인도 든든하고 관측선 + 패널 스킬 타격 콤보를 통한 장거리 타격으로 치끌 + 자폭에도 별다른 리스크 없이 무손실 대처가 가능하므로 혼자서도 공격, 방어, 수정 채집 다 되는 하드 캐리가 가능하다. 다만 관측선은 패널을 쓰기 전에 반드시 감시 모드로 해서 치끌에 끌려가지 않도록 신경써줄 것.

평소처럼 초반에 탐사정을 우회해서 패멀을 시도할 수 있지만 탐사정 시야로 태양의 창을 바로 쓰면 끌려가서 터질 수 있으니, 최대한 근접한 곳에 수정탑 하나 짓고 런한다음 태양의 창을 사용해주자. 이후 수정탑 시야를 통한 궤도 폭격으로 일꾼 + 본진 건물을 동시에 두들겨서 부수고 멀티를 피면 된다. 남은 가스 건물같은건 나중에 광자포 지어서 마무리하면 끝.

플레이의 핵심은 관측선이므로 병력 테크보다는 우선 태양 효율업[8] 및 관측선 확보를 우선하는게 좋다. 평소와 달리 관측선 속업도 매우 유용하니 태양 효율 3단계도 누를겸 최우선으로 찍어주자. 마치 공허 균열 저격 플레이하듯이 관측선을 여러기 찍어다가 각 제논 수정이 있는쪽 근처마다 하나씩 보내서 감시 모드로 박아둔다음 궤도 폭격으로 적들을 먼저 없애둔다음 탐사정을 보내서 수정만 빼오는 식으로 하면 손쉽게 파밍을 할 수 있다.

고지대의 적진은 정화 광선을 들여보내서 일반 유닛 위주로 최대한 지워준다음 파수병을 뽑아서 남은 혼종과 건물만 잡는게 좋다. 공세 방어는 기본적으로 태양의 창으로 막아주되 혹시 적이 새어들어올수도 있으니 멀티 및 본진 입구마다 적절히 포탑 라인을 깔아서 요새화해두면 된다. 설령 멀티 진입을 허용해서 일꾼이 털려도 패널 위주 플레이라 자원 여유가 있으니 다시 뽑으면 된다. 관측선 + 패널 투사를 쉼없이 해야해서 손이 바쁘지만 여유가 되면 신기루도 뽑아서 자잘한 공중 유닛이나 보목을 해결해주면 더 좋다.

본인이 카락스가 아닌 다른 사령관으로 카락스와 플레이할 경우에는 공세 병력에 쓰는 태양의 창이나 정화 광선 때문에 자신의 병력까지 치끌에 빨려들어가서 자폭에 다 터질수도 있으니 자가라, 스투코프가 아닌이상 패널각이 보일 때는 휩쓸리지 않게 조심하는게 좋다.

위신은 2위신만 아니면 된다. 치명적 끌림 때문에 병력은 제대로 된 힘을 못써서 40% 가격 할인이 있어도 제 성능을 내지 못한다.

3.8. 아바투르


스완, 카락스, 노바처럼 장거리 패널 화력 지원이 가능한 조합이 아니라면 간만에 아바투르가 활약하기 마냥 쉽지만은 않은 돌연변이. 빨아들이기는 없지만 자폭이 조준으로 떨어지는 울나르 새해 돌연변이를 떠올리면 편하다. 쉽게 플레이하려면 사고 방식을 조금 바꾸는 게 좋다. 유닛을 잃는 걸 뼈아프다고 생각하지 말고 가볍게 넘기자.

생체 물질을 얼마를 먹든 무자비하게 아군을 끌어들여 자폭해 아작내는 감염된 테란+초반에 멀티를 먹기가 힘들게 되어 있는 버밀리언의 특종+아바투르 지상군의 짧은 사거리 때문에 평소처럼 소수정예 유닛으로 적당히 버티고 브루탈리스크 뽑으면 된다고 생각하면 1인분을 할 수 없다. 그러므로 바퀴와 여왕, 생체 물질, 심지어는 브루탈리스크까지 소모적으로 사용한다는 각오로 싸워야 한다. 아무리 아바투르가 소모전에 특화된 사령관이 아니라지만, 이번 돌연변이는 스투코프마냥 병력이 죽든 말든 상관 없을 정도로 공짜 유닛을 쏟아 붓는 게 아닌 이상 물량에 덧붙여 나오는 탱킹력과 충돌 크기 증가가 상당히 유의미하다. 단적으로 설명하자면 아바투르니까 그나마 이 정도로 버틸 수 있는 것이다.

이 미션에서 아바투르가 해야 하는 일은 생체 물질을 먹은 병력으로 최대한 아군이 화력을 뿜어낼 수 있게 하면서 튼튼한 몸으로 희생을 감수하고 뚫기 힘든 수정 위치를 강제로 돌파하는 일이다. 기본적으로 바퀴+여왕+브루탈리스크로 구성하되, 컨트롤 할 여유가 된다면 궤멸충으로 위험한 적을 미리 요격하자. 장판이 많으니 평소보다 여왕의 비율을 늘리는 게 좋고, 바퀴의 3가지 업그레이드를 빨리 해야 한다. 참고로 땅굴 발톱은 바퀴의 장판 탱킹력을 극강으로 올려줘 애매하게 날아오는 자폭들을 그냥 다 무시하는 게 가능하게 하는 대신, 잠복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자폭 지점에 끌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장거리에서 편하게 적을 요격할 수 있는 궤멸충이나 군단 숙주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특히 궤멸충은 생체 물질에 크게 연연할 필요가 없고 패치로 인한 쿨다운 감소로 좀 더 자주 편하게 담즙을 날릴 수 있게 되어 효율적이다. 스카이 저그는 첫 멀티를 아군의 도움으로 아주 빨리 먹을 수 있는 게 아니면 추천하지 않으며, 아군을 강제로 모아 광역기로 갈아버리기 때문에 무조건 거대 둥지탑 조합으로 가야 한다.

동맹은 다른 사령관과 마찬가지로 카락스가 좋다.

3.9. 알라라크


우선 동맹이 케리건이라면 사령관 사이의 높은 시너지로 예상외로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케리건은 알라라크의 부실한 기동성을 오메가망으로 메워준다. 알라라크는 케리건에게 없는 오메가망으로 수송 가능한 지상군 탐지기를 보유하고 있고, 오메가벌레에 구조물 과충전을 걸어서 무지막지한 누적 딜링을 선사할 수 있다.
케리건은 촉수 도배와 가시지옥을 통해 수비에 신경쓰면서 구속의 파동 및 변이 갑피에 마스터 특성을 투자하여 케리건 무쌍 플레이에 주력한다. 방어선들은 케리건의 선 진입-후 구속의 파동으로 잡몹을 싹 날려버린 이후 오메가망으로 알라라크와 병력들이 나와서 쑥대밭을 만들 수 있다.
알라라크는 관문 유닛들로 병력을 조합하는 것이 추천된다. 죽음의 의회에서 할 수 있는 전용 업그레이드들이 해당 유닛들의 생존력을 많이 올려주고, 유닛들의 낮은 가격과 인구수 소비로 인해 알라라크의 '날 강화하라'의 지원 숫자를 채우기도 좋다. 수정을 지키는 소규모 병력과의 전투는 알라라크의 파괴파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9] 전투하고, 방어선을 돌파해야 할 때는 '날 강화하라'를 사용하면 된다. 어지간한 상황은 오메가망을 통한 공수전환으로 정리가 가능하며, 필요할 때마다 구조물 과충전과 죽음의 함대 호출로 급한 불을 끄면 안정적이다.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기존의 플레이와 유사하게 진행해도 클리어할 수 있다. 이때의 포인트는 교란기의 역장을 활용하는 것으로, 교란기가 역장으로 벽을 친다면 병력들이 역장에 막혀 끌려가지 않는다. 파수기를 사용하는 프로토스 공세가 역장을 깔아서 아군을 살려주는 기괴한 경험을 할 수 있는데, 그와 똑같은 일을 교란기로 하는 것이다. 교란기의 역장은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으며 충전 시간과 재사용 대기시간이 같기 때문에 사용하기 어렵지 않다. 다만 아군 거대 유닛은 끌려가면서 역장을 파괴하기 때문에 분노수호자를 배제하고 학살자, 승천자, 선봉대 등으로 주력 병력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

초반을 탈다림 모선으로 날먹하겠다는 생각은 버려라. 자폭의 무지막지한 데미지를 고스란히 다 맞으면서 멀티 지역을 다 밀기도 전에 모선이 고철이 된다.

3.10. 노바


유닛이 죽으면 그 누구보다 피해가 큰 사령관이기에 기존의 병력 스노볼링은 절대 추천되지 않는다. 하지만 자리를 고정하는 모드변환 유닛이 끌려가지 않는다는 것을 적극 활용하면 습격 해방선과 중장갑 공성 전차라는 해답에 도달할 수 있다. 병력은 해방선 혹은 공성 전차, 그리고 옵션으로 회복용 밤까마귀만 굴린다고 보면 된다.

해방선의 경우 빠른 기동성과 높은 공격력을 보유하기 때문에 수호기 모드로 전환시키며 적진을 야금야금 갉아먹을 수 있다.[10] 가급적 끌려가는 일이 없도록 수호기 모드 위주로 활용하여 지상 장악에 우선순위를 두고, 공중 유닛은 지상 정리 이후에[11] 전투기 모드로 정리하는 것이 안전하다. 만약 공중 유닛의 수가 많을 경우 그리핀 공습으로 날려버리면 그만. 다만 돌변 특성상 적이 살변갈이라면 이 조합 상대로 해방선을 이렇게 가용하기엔 애매한 면이 있다.

공성 전차는 기동성은 다소 느리지만 거미 지뢰 매설을 통해 본진과 멀티 지역 입구의 수비에 보탬을 줄 수 있으며, 최장 18의 사거리과 범위 피해, 다가오는 적을 요격하는 호신용 거미 지뢰의 조합으로 해방선과 비슷한 운영을 할 수 있다. 또 거미 지뢰만 잘 쓰면 밤까마귀의 포탑만은 못해도 충분히 호위가 된다. 다만 전투기 모드로 어느정도의 대공 대응이 가능한 해방선과는 달리 공중을 공격하는 수단이 없기 때문에 노바의 저격이나 밤까마귀, 그리핀 공습 등으로 공중 유닛을 철저하게 잘라줘야 한다.

밤까마귀는 훌륭한 회복유닛임과 동시에 포탑 투하를 통한 어그로 분산과[12][13] 포식자 미사일로 뭉쳐있는 유닛 저격을 할 수 있는 만능 유닛이다. 다만 치명적 끌림으로 끌려가서 잃게 될 경우가 상당히 다분해서 손실이 크기 때문에 최대한 먼 거리에서 스킬을 사용하고 뒤로 빠지는 컨트롤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사실상 위에 적어놓은 추천 마스터 힘들은 밤까마귀의 의존성을 낮추기 위한 보험이기도 하다. 마스터힘과 방어드론의 적절한 사용만 있으면 밤까마귀를 사용하지 않고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사실 이 돌변에선 가급적 2선으로 물러나야 하는 밤까마귀보다 방어드론의 적절한 사용이 더 중요하다.

그리고 중요한게 적 공세를 막을때는 먼저 예측 경로를 파악하고 기다리면서 수비하는 식으로 맞싸우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에 스노볼링을 굴리듯이 정면 힘싸움으로 맞부딪치거나 급작스럽게 기습을 당하면 십중팔구는 저 유닛들을 자폭으로 다 잃게 되니 사전에 공세의 타이밍과 방향을 예측하고 먼저 수호기-공성모드로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 용암이 꺼지면 반드시 공세가 오기 때문에 평소 버밀리온 임무를 하면서 공세가 어떻게 왔었는지 숙지해둘 필요가 있다. 공세로 들어가서 적진을 칠때도 노바의 파괴드론과 그리핀 공습, 핵미사일 등으로 미리 방어라인의 힘을 빼놓고 들어가는 것이 중요한데 그냥 무턱대고 모드변환 되기 전에 들어가면 비싼 유닛을 꼼짝없이 다 잃을수 있다. 요컨데 맵의 공세파악과 적 본진의 수비병력을 미리 시시각각으로 파악해두어야 한다. 잠깐의 방심이 게임을 망칠수 있음을 유념하자.

위에 적어놓은 유닛들은 하나같이 가스를 굉장히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광물이 남는다. 적진을 갉아먹는 과정에서 유닛들을 잃지 않도록 방어 드론과 그리핀 공습을 아낌없이 사용하면 된다. 또한 간간히 살아남은 감염된 테란들이 용암마저 뚫고서 공격을 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본진과 멀티에 레일건 포탑을 소수 지어주는 것도 좋다.


침투 전문가 위신을 선택하면 유닛 도움 없이 노바와 그리핀 공습만으로 적진을 파괴하는 능력이 매우 상승하므로 수월하다. 병력은 본진과 멀티에 공성 전차를 방어용으로 깔아놓으면 된다.

추천되는 동맹 사령관은 (언제나처럼) 카락스. 노바의 느린 병력 충원속도를 부스팅해주고,[14] 카락스가 본진 및 멀티를 포탑 + 관측선 + 패널로 지킬 수 있으므로 수비 걱정없이 공격에만 전담할 수 있게 해준다. 공세도 태양의 창으로 거의 막을 수 있기에 그리핀 공습 비용도 절감되며 틈틈히 전장에서 위협적인 적을 궤도 폭격으로 저격해주기도 하는 최고의 파트너이다. 물론 카락스가 큰 적진 혹은 공세에 태양의 창이나 정화 광선을 쓸 각이 보이면 괜히 근처에 있다가 치끌 + 자폭에 휩쓸리지말고 미리 후퇴하거나 그리핀 수송으로 병력을 빼내는게 좋다.

3.11. 스투코프


스투코프의 주력 조합 중 하나가 감염된 벙커 + 감염된 공성전차인데 이 돌변에서의 핵심 요소인 치명적 끌림에 둘 다 뿌리를 박아두고 있으면 걸리지 않는다. 단 치명적 끌림에 걸리지 않는다뿐 공중유닛의 자폭의 피해는 고스란히 받으므로 살변갈링링의 갈귀처럼 방어선에 빠르게 돌진하는 적 공중유닛은 주의해야 한다. 군단숙주와 가시지옥도 주의가 필요한데, 가시지옥은 원래도 스투코프의 보병 학살자고 군단숙주는 식충도 유닛판정이라 돌연변이원과의 시너지가 좋다. 더해서 동맹이 탐지기가 부실한경우 여왕이나 감시군주를 사용해야 하는데 공중유닛이라 치명적 끌림에 아주 잘 끌려간다. 감시 모드를 적극 활용하자.

스투코프를 잡으면 사령관 특성상 방어를 맡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 철저히 방어적인 플레이를 하되, 단순히 벙커만 놓지 말고 탱크도 생산해서 방어선을 확실히 확보해야 한다. 땡벙커가 약한 것은 아니지만 탱크를 섞는 것에 비하면 방어선의 화력이 분산되어 약하고 장거리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약점이 있기 때문.

팁으로, 아포칼리스크보다는 알렉산더 재사용 대기시간을 찍어주자. 비록 쿨감 효율은 떨어지지만 알렉산더는 죽더라도 지상에 남아서 광역 오라와 감염체들을 계속 쏟아줄 수 있기 때문에 유닛이 빨리 죽을 수밖에 없는 이번 돌변에서는 유지력이 더 좋은 알렉산더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버그로 아포칼리스크의 잠복 돌진 도중에 끌어당겨지면 아포칼리스크가 공격할 때 외에는 잠복한채로 지상으로 나오지 않는다. 잠복 돌진을 한번 더 사용하면 해제된다.

3.12. 피닉스


답이 없다.


이번 주 돌연변이는 유닛 플레이를 집중적으로 저격하는데 피닉스는 순수 병력 플레이 사령관인데다 유지력 부재라는 약점이 제대로 찔린다. 아르타니스와 마찬가지로 카락스가 동맹이면 그나마 편하나. 물론 카락스는 피닉스가 걸리면 싫어할 듯... 아르타니스는 그나마 수호보호막 + 빠른 병력충원이라도 있지 피닉스는 그것도 없어 문제. 그리고 아르타니스와 비슷한 문제인데 땡우모 빌드는 안 하는게 좋다. 애초에 돌연변이에 굉장히 약한 사령관인데다가 소모전에 굉장히 약하다. 소수 정예인 노바랑 팀을 짜면 이번 돌연변이의 악독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될 것이다. 실질적인 자체 하드 모드인 셈.
위의 설명은 4.0 패치 대폭 상향 이전의 피닉스라서 그렇게 적혀져 있고 현재 위신이 추가된 만큼 어떻게든 시도는 해볼 수 있지만, 결코 쉽진 않다. 용사 소모율이 엄청나게 높고 피닉스 세 폼 및 용사들은 치명적인 끌림에 정신도 못 차리기 일쑤라 데스볼형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적당한 수비와 시야 보조, 한번 밀고 들어간 곳에 광자포를 깔아주는 쪽으로 해야 그나마 낫다. 물론 이럴 거면 효율은 카락스나 제라툴에 비해 형편없으니 이번 주는 쉬자.

3.13. 데하카


사거리가 긴 유닛으로 헤쳐나가는 것이 이번 돌변의 요점인데, 데하카는 그런 유닛이 많지 않다.[15] 고로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땅무지 숙주가 가장 쉽게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 숙주는 충분히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땅무지만 보내는 것이 좋다. 다만 한 번에 땅무지를 다 보내면 스카이 공세가 아닌 이상 한 번 터지고 자폭치끌에 끌려가 다 죽어 화력이 급감하므로 여유가 된다면 두 번씩 끊어 보내는 것도 괜찮다.

원시 우두머리들은 치끌에 영향이 없다. 글레빅과 멀바르로 기지를 닦아놓고 쿨마다 땅무지를 날려대면 어렵지 않게 돌연변이를 완료할 수 있다.

3.14. 한과 호너


피닉스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힘들다. 할 수 있는 게 타격기 날리는 게 거의 전부다 보니 피닉스보다도 1인분하기가 어렵다. 가급적 이번주는 쉬자.

3.15. 타이커스


치명적 끌림에 면역인 오딘과 시리우스의 포탑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초반을 시리우스[16]로 버티고, 10분이 되면 바로 오딘을 뽑아 방울뱀으로 보조하면서 적진을 밀면 된다. 오딘의 기동력이 상당히 느린 편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돌파 용도로 쭉 사용하는 것이 좋고, 자잘하게 흩어져 있는 수정들은 무법자들로 회수하자.

3.16. 제라툴


포라툴이 답이다. 병력을 모아봤자 치끌로 인해 값비싼 유닛들이 한데 예쁘게 모여 폭사하기 딱 좋다. 유닛은 젤나가 방패수호기로 본진 포탑 보호막충전 정도만 하면 된다. 그 외에 감시자로 시야확보를 제외하고는 모두 포탑에 올인하자.

3.17. 스텟먼


메카목동부대는 자폭을 어느 정도 버텨낼 수 있지만 치명적인 끌림에 면역인 유닛은 공성용 가시지옥뿐이라 그뿐이다. 메카 맹독충이 있어 지상군은 어느 정도 잡지만 이번엔 히드라든 타락귀든 대공이 답이 없다. 개리도 춤추느라 정신 못 차리기 때문에 공격은 불가능. 우선 방어를 맡고 그 뒤에는 땡감염충으로 멀리서 시야제공용 바멸충이나 뿌려주는 보조나 열심히 하자.

3.18. 멩스크


치명적 끌림 + 자폭 조합 때문에 일반 부대원이나 근위대가 큰 힘을 쓰지 못하므로 3위신의 자폭 부대원을 적극 활용하는게 좋다. 단 자폭부대를 보내도 자폭 후에 감테가 기어오니 부대원은 아예 와드처럼 박아두고 굴려야 한다. 그조차도 자원교환비가 맞지 않으니 부대원 개돌은 망하는 길이다. 그래도 멀티 지역이 맵 중앙에 있으니 이 점을 활용해서 대지파괴포 플레이 및 벙커 투하로 각지의 적진 유닛들 숫자를 미리 정리두면 이후의 진행이 상당히 편해질 수 있다.

4. 기타


[1] 카락스툽 위신 중에서는 3위신 페어가 가장 효율이 높다. 늘어난 스툽 무료 보병을 강화된 카락스 패널 스킬로 화력 지원을 해주므로 단점이 완전히 상쇄된다.[2] 버밀리언 맵은 적이 5시 지역 외에는 건물을 파괴해도 다시 복구하지 않는다.[3] 치끌의 거리가 9이므로 최대 시전 거리에서 쏴야 고기가 끌려가는걸 방지할 수 있다.[4] 맹독충 사망시의 폭발 데미지 때문에 적 유닛 하나가 아군 유닛들을 당기며 터져도 근처에 있는 적 유닛들은 부식성 산 추가 데미지를 못받을 뿐이지 어쨌든 데미지를 받는다. 이걸 잘 써먹으려면 맹독충 관련 업그레이드를 전부 하는 것이 좋다.[5] 잘 생각해보면 자폭 돌연변이원만 없었더라면 오히려 자가라에게 유리한 돌연변이원이었을 것이다. 자가라의 유닛들은 적 가까이 가야 강력한데, 알아서 당겨주니까.[6] 게임이 중후반에 이르면 모든 공세가 멀티 쪽으로 몰려오는데, 이 멀티가 수비에 있어 괜찮은 지형이라는 것도 한 몫 한다.[7] 바닐라를 한다면 구조물 체력이 필수적이지만 천상의 태양은 태양의 창만으로도 공세 대부분을 방어가 가능해서 전투 유닛쪽에 투자해도 상관없다. 어차피 구조물 마힘을 찍지 않아도 포탑은 자폭에 잘 터지지 않는다.[8] 초반에 감테 처리때문에 에너지를 꽤 쓰니 태양 효율 1단계 업하고 태양 후폭풍 바로 누르기보다는 2단계부터 업한다음 누르는게 좋다.[9] 밀어내는 거리를 2배로 늘려주는 염동력 업그레이드는 필수.[10] 래피드 파이어를 통해 일제히 수호기 모드를 써도 좋으나 원체 노바의 해방선은 업글을 통해 수호기 모드 전환이 빠르므로 정신만 잘 차려 컨트롤 해 주면 그냥 써도 무리는 없다.[11] 소수 공중 유닛은 방어 드론을 불러 맞으면서 버틸 수 있다.[12] 이는 혼종 파멸자의 플라즈마 폭발이 유닛들에게 사용되지 않도록 하는 일등 공신이다. 해당 스킬은 구조물에 우선 순위를 두고 발사되기 때문.[13] 포탑은 전투 시작전 미리미리 깔아줘야 한다, 평소에 하던 식으로 전투 돌입하자마자 까는 식으로 쓰면 열에 아홉은 끌려들어간다.[14] 카락스를 한다면 대다수가 3위신을 들고 올꺼라 부스팅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노바 부스팅하자고 바닐라 고르느니 강화된 패널로 직접 섬멸하는게 더 합리적이기도 하고말이다.[15] 수호 군주는 한번 끌려가면 복구가 다소 어려운 비싼 유닛이고 관통 촉수는 치끌에 끌린다.[16] 감염체들을 상대하기 위해 D99 기폭 장치를 빠르게 연구하는 것을 추천한다.[17] 동맹이 공격적인 운영을 선택했으며 테서랙트 포 단독으로 수비가 어려운 몇몇 공세일 때 초석을 고려할 수 있고, 일반적으로는 공허 억압 수정을 골라 투영을 통한 돌파력을 높이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