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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8 20:10:16

중가속 현상

1. 개요2. 현상3. 초중가속4. 기타

1. 개요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에 나오는 현상.

로이뮤드들 고유의 특수 능력으로서 발동될 시 일정 범위 내에 있는 인간, 사물 등의 움직임이 극도로 느려지며 중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로이뮤드의 정체를 모르는 민간인들 사이에선 '흐리멍덩(どんより)[1]'이라 불리고 있으며, 글로벌 프리즈 이후 이것이 사회문제화 되자 경시청에서는 "중가속 현상"이라고 정식 명명하였다.

중가속 현상이 발생하면 권총에서 발사된 총알을 일반인이 육안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만물이 느려진다.

2. 현상

작중 묘사로는 의식은 있는데 몸이 움직여지지 않아 곤란하다라고 표현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이러한 현상을 매우 두려워한다. 중가속 현상이 일어날 때 떨어지는 물건이나 쓰러지는 사람도 천천히 떨어지거나 쓰러지는 것을 보면 중가속 현상은 시간 또는 공간의 움직임(흐름)을 느리게 하는 현상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로이뮤드는 본격 한 놈 한 놈이 걸어다니는 클락 오버 시스템이었다. 들의 진짜 천적은 카부토가 아니라 얘들인 모양이다. 그럼 움직일때마다 일일이 클록 업을 시전해야 그나마 움직이는건가

이 때문에 로이뮤드들처럼 중가속 현상을 일으키게 해주는 장치 '코어 드라이버'를 내장한 드라이브 및 마하, 체이서 등만이 로이뮤드를 상대할수 있었으나 후일 대 로이뮤드용 탄환과 중가속 현상을 막는 장치가 보급되어 오히려 로이뮤드들이 인간들에게 반격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3. 초중가속

메딕에 의해 강화된 마진 체이서하트는 중가속을 뛰어넘은 '초중가속'이라는 기술을 쓸 수 있게 되었으며, 이건 중가속의 영향을 받지 않는 로이뮤드나 가면라이더들도 아예 몸을 못 움직일 정도로 강력한 중가속 현상이다. 현재 확인된 초중가속의 영향을 받지 않는 존재는 드라이브의 타입 데드히트와 포뮬러, 마하의 시그널 데드히트, 초중가속을 일으킬 수 있는 하트와 마진 체이서뿐이다. 그 외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았다.

원작에서는 하트가 쓴 이후에는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사실 상술한 대로 드라이브타입 포뮬러부터 초중가속에서 움직일 수 있게 됐고 체이스도 초중가속을 사용할 수 있는지라 큰 무기가 될 수 없게 됐기 때문인 듯. 어쩌라고?[2]

4. 기타



[1] 한국판에선 슬로잉(Slowing)[2] 마하데드히트로 초중가속에서 '겨우 움직이는' 정도다. 다만 버스트 모드라면 스펙이 크게 상승하니 초중가속을 뚫을 가능성이 있다.[3] 그나마 단순 빨리감기로 처리했던 카부토도 최대한 어색해보이지 않게 적당히 소규모의 CG를 곁들여 해결했었는데 드라이브는 그러지 않았다.[4] 때문에 제 3자 입장에서 볼 때 클락 업 속에서 벌어진 전투는 똑같이 클락 업을 쓰지 않는 한 전혀 볼 수 없지만 중가속 현상 속에서 벌어진 전투는 일반인도 인지할 수 있다.[5] 아무래도 중가속이나 시간정지나 자기 이외의 것을 느리게(혹은 정지) 만드는 것이니 매커니즘이 동일해서 가능한 모양.[6] RPG 게임식으로 표현하자면 속도계 능력은 자신의 스피드를 높이는 버프이고 중가속은 상대의 속도를 떨어뜨리는 디버프인 셈인 것.[7] 실제 마하와 파이즈 액셀의 스피드가 동급으로 나와 논란이 있는데, 마하도 로이뮤드처럼 중가속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은 가속으로 속도를 높이고 파이즈 액셀은 중가속으로 속도를 떨어뜨렸다고 하면 설정 오류가 아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