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16 02:46:45

중간탄

1. 개요2. 역사
2.1. 1차대전 이전2.2. 1차 세계대전2.3. 2차 세계대전2.4. 현대
3. 여담

1. 개요

최초의 정의는 일반 소총용 대구경 탄과 구경은 같지만 탄피 길이를 줄이고 적당한 위력과 적은 반동을 가진 탄이다.

탄의 길이가 줄어들어서 구경이 같은 탄을 사용하는 총엔 호환이 불가능하다.
일단 사용은 가능한데, 약실 내부에서 팽창을 잡아 줄 것이 없어 (탄피는 가스켓 정도의 역할 밖에 못한다.) 약실 내에서 폭발 할 것이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German_7.92x33mm_Kurz.jpg
위의 탄은 최초의 중간탄인 7.92×33mm Kurz탄이다.

2. 역사

2.1. 1차대전 이전

탄약의 역사가 흑색화약으로 부터 무연화약으로 변화하면서 기존 흑색화약에 적합하도록 계량된 화약의 양과 그에 맞게 설계된 탄약은 훨씬 강한 폭발력을 내는 무연화약에 맞지 않게 되었다. 단적인 예로 영국군이 브라운 베스와 같은 활강식 머스킷은 .73 구경 (실제로는 대략 .71구경)으로 현대화약으로 따지면 기관총탄인 .50 BMG 보다도 구경이 크다. 때문에 유럽 각국에서는 소위 '표준탄'이란 개념이 제시되면서 구경이 급격히 작아지게 된다.

1차대전 전간기 이 기준은 아직 모호한 상태를 유지하다가 8mm대 가 먼저 제시되었고(프랑스의 8mm 르벨, 오스트리아의 8x50mmR 만리허), 스피처 탄약의 등장 시점에서 약간 더 구경이 줄어 대략 .30 구경으로 정해지게된다 (미국의 30-06 스프링필드, 영국의 .303 브리티쉬, 러시아의 7.62mm 모신나강)[1]. 때문에 당시 열강들은 .30구경 (> 7.5 mm) 의 탄약을 유지하게된다.

하지만 이 탄약들 또한 개발 개념 자체는 구식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20세기초엽에 등장한 30-06 스프링필드같은 탄약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구식의 8mm 급 탄약의 개량판에 불과했다. 이때 선구적인 역할을 한 것은 오스트리아의 만리허로, 19세기말 무연화약에 맞춰 선구적인 6mm 급 탄약인 6.5x53mmR 만리허 탄약을 개발했고, 이를 따라 이탈리아의 6.5x52 카르카노, 일본의 6.5x50mm 아리사카 등이 등장하게 되면서 선구적인 소구경 고속탄에 대한 시도 있었다. 이러한 소구경 고속탄들은 낮은 에너지로 인한 낮은 반동을 가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탄도 특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2. 1차 세계대전

하지만 1차대전이 터지면서 보급체계의 일원화를 위해 모든 소화기에 6.5 mm 급 탄약을 사용한 국가들 중심으로 문제가 터지기 시작한다. 당시 중기관총은 무식한 무게로 인해 이동이 힘들었기에 무인지대 등에 배치되어 포병처럼 운영 되어 화망을 만드는 것이 핵심 이었는데, 6mm 급 탄약이 7mm 급 탄약에 비해 탄자 에너지가 모자라 (.30-06 스프링필드는 3800 J 급으로 1000 J 이상 차이가 난다.) 사거리면에서도, 엄폐물에대한 파괴력에서도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군수체계가 사실상 붕괴한 오스트리아와 전쟁 내내 교전거리가 짧아 큰 불만이 없었던 이탈리아를 제외하고 러시아및 남방전쟁을 겪은 일본은 기존 6mm 급 기관총의 화력에 공군을 중심으로 불만이 많았고, 때문에 7mm 대의 3000 J 급 탄약을 사용하게 된다. (7.7x58 mm 아리사카, 3000 J 초반)

하지만 전쟁을 겪으면서 기관총을 위한 대형 탄약을 보병에게 사용하게 하는것이 과연 효과적인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저위력탄약에 대한 소요가 제기되었고, 1차대전 중 MP18 을 위시한 소위 저위력탄인 권총탄을 사용하는 연발 화기가 도입되기에 이른다. 프랑스 또한 권총탄을 늘린 8mm 리베롤을 시험하였고, 미국은 .45ACP 를 사용하는 톰슨 기관단총이 전쟁 이후 등장하게된다. 하지만 권총탄 기반 탄약은 짧은 유효사거리로 인한 장거리 전투 능력의 상실 및 통제불능의 연사속도 등으로 높은 숙련도를 요구하는 등 문제가 많았으며, 때문에 '기관총을 이동하면서 쏘자'라는 개념으로 등장한 '자동소총이' 경기관총으로 진화하며 실 소요는 크게 늘어나지 않게 된다. (최초의 기관단총인 MP18 같은 경우 추정생산량이 3만정 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근거리에서 저위력탄의 이점은 충분이 주목할 만 했다. M1 카빈과 같은 본격적인 저위력탄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윈체스터 사의 M1907 같은 물건은 .30카빈탄 (1300 J 급)이란 걸출한 물건을 만들어 내는 계기가 되었으며, 독일 또한 몬드라곤과 같은 반자동 소총 운영 경험을 토대로 반자동 화기의 저위력 탄 사용이 효과적일 것 임을 1차대전 전간기 바이마르 공화국 시기 진지하게 논의 하게 된다. 1차대전중 모든 국가들이 당시 낮을 신뢰성에도 불구하고 반자동 화기를 도입하려 시도한 것은 볼트액션보다 반자동화기가 압도적으로 운영이 편하기 때문이었고, 때문에 1차대전 말 그리고 전간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반자동화기를 정식 채택하기 위한 연구가 시작되게 된다. 하지만 2차 세계대전이 너무 빨리 터지는 바람에 기존 생산한 탄약 체계를 뒤엎을 만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기 힘들었고 사실상 1차대전에 사용하던 탄약 그대로 2차대전에 다시 써먹는 사태가 일어나면서 2000 J 급 저위력 탄약및 자동화기에 특화된 림리스 탄약으로의 전면적인 전환은 불투명해지게 되었다. 가장 피해를 많이 본 국가가 바로 프랑스로 구닥다리였던 8 mm 르벨을 보다 저위력에 림리스인 7.5x54 mm 프렌치로 전환하려 했지만 프랑스가 광탈하며 실제로 전환 된것은 2차대전 종전 후가 되어 버린다.

2.3. 2차 세계대전

2차대전은 참호전이 주 였던 1차대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흘러가게 된다. 2차대전이 기동전 중심으로 변하면서 기존의 보병체계는 기계화 보병이 빠른 강습으로 강한 화력을 퍼붓는 것이 대세가 되게 만들었다. 이 개념에 선두에 있었던 나치 독일은 최초로 계획한 반자동 소총 개발을 일단 보류하는 대신에 MG 시리즈로 그 공백을 메꾸게 하였는데, 동부전선에서 전선이 고착화되며 지옥같은 시가전이 주가 되게 전장이 변해버렸고, 기존 볼트액션 소총으로 대응하기에는 너무 가깝고 기관단총으로 대응하기에는 애매하게 먼 300~600 m 의 교전거리가 주 전장으로 바뀐 덕분에 전투의 양상이 정적인 전선에서 장거리 포화를 주고받기 보다 근거리에서 난사를 하게되는 쪽으로 변해버렸다. 기관단총 보급률 부터가 형편없었던 나치 독일은(MP40 의 보급률은 특수 임무부대가 아닌 이상 분대당 1정 꼴로 실제 그리 높지 않았다.) 겨울전쟁의 전훈을 바탕으로 저렴한 기관단총을 중심으로 무장한 소련군을 상대하기 버거움을 느끼게 된다(소련은 나치 독일과 달리 기관단총만으로 무장한 편제도 여럿 있었다.). 따라서 히틀러가 추진했던 풀사이즈 소총탄을 사용하도록 설계된 41년 식 반자동 소총(Gew41) 계획에 일선 장성들이 반발, 기존 소화기계획을 근거로 신형탄을 사용하는 신형 소화기를 설계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Mkb42, 후에 개량을통해 StG44 가 되는 소총이었다.

서론이 길었다. 당시 나치독일 장성들위주로 계획된 이 화기는 300 m ~ 600 m 범위 내의 교전에 특화할 것, 소총 및 기관단총의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을 것 을 조건으로 달았다. 공군 주도로 개발된 7.92 마우저 탄약의 FG42의 경우 반자동 및 자동 사격능력은 출중했으나, 강한 반동 탓에 자동사격시 엎드려 쏴 밖에는 할 수가 없었다. 때문에 많은 반동 억제 설계가 들어 갔음에도 그 한계를 명백히 보여, 소화기 협회의 연구를 토대로 저위력의 신형의 탄약을 만드는것이 핵심이 되었다. 해당 탄약은 권총탄 (9 mm 파라블럼) 과 소총탄 (7.92 마우저)의 중간의 위력을 가질 것을 요구 받게 되었으므로 구경은 유지 한 채로 길이를 줄인 탄두[2]에 길이를 줄인 탄피를 붙여 중간정도위 위력(7.92x57 mm 마우저는 원래 4000 J 급 탄약이다. 때문에 7.92x33 mm 은 2000 J 급의 에너지를 가진다.)을 가지도록 설계된다. 때문에 이후 이 탄약이 소위 '중간탄'으로 불리게 된다.

중간탄은 기본적으로 2000 J 급 혹은 그 이하의 위력을 가질 것을 요구 받았으며 이에 저위력탄임에도 불구하고 근거리 및 중거리 교전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또한 보급 체계를 일원화 하여 모든 보병이 해당 소총을 사용하게 함으로서 모든 보병들이 소총수 및 기관(단)총 사수가 되도록 하려 하였다. 이렇게 될 경우 당연히 분대 화력이 상당히 높아지게된다.

전후 연합국들은 해당 탄약을 입수하였고, 이 탄약의 실용성이 매우 높다고 깨닫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칼라시니코프 또한 AK의 설계에 StG44를 참조하진 않았지만, 7.92x33 mm_Kurz 탄약을 입수하여 참조 하였으며, 실제 소련의 M43탄은 독일의 7.92x33 mm_Kurz와 매우 유사하다. 미국은 소구경 소총탄약의 잠재력은 이미 알고 있었으나(M1 카빈 소총이 그 예이다.), 정밀 사격이 가능한 대구경 탄약을 선호하는 미국 내부의 문화 및 한국전쟁에서의 잘못된 전훈을 바탕으로 대구경 탄약에대한 신뢰를 버리지 않아 해당 탄약을 테스트 만 해 보고 사용하지 않았지만, 유럽 각국은 모두 유사한 탄약을 만들어 실험하였다.

2.4. 현대

이후 돌격소총이 대세가 되면서 이 중간탄은 대세가 되었고, 아직도 그 연구가 활발하다. 다만 현대에 오면서 방탄장구의 발전 및 특수 상황 (이를테면 아프간의 미군)에서의 교전거리 증가로인하여 기존의 풀사이즈 소총탄이 어느정도 부상하였고, 현재는 그 개념이 다소 모호해진 상황이다. 대표적인 예가 6.8 SPC 와 6.5 그렌델 같은 탄약으로 해당 탄약은 돌격소총에 사용 될 것을 전제로 설계 되었으나, 2000 J 중반급의 강력한 탄약 들이다. 때문에 기존에는 7.92x33 mm_Kurz가 최초의 중간탄이라는데 이견이 없었으나, 현재는 6.5 계열 탄약들 또한 중간탄으로 봐야 하는것이 아닌가 진지하게 논의되고 있다. 아직은 가능성 뿐 이지만, 최근에 나온 XM7이 사용하는 .277 퓨리 같은 탄약은 3000 J 중반의 고위력 탄 임에도 불구하고 XM7의 운용교리에 따라 (XM7은 현재 미 국방성의 정의 상 돌격소총이다.) 중간탄으로 분류 될 가능성도 있다.

좀 과격한 사람들은 실제로 해당 탄약들을 '중간탄'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현재는 그 경계가 매우 모호해졌다.
따라서 해당 부분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 돌격소총의 정의 부터 다시 맞추고 있으며 중간탄약 또한 이를 바탕으로 개념을 정리하는 작업을 많은 총기 전문가들이 하고 있다. 현재 대다수의 총기 전문가들은 StG44 가 최초의 돌격소총이며 7.92x33 mm_Kurz가 최초의 중간탄임에 이견이 없으나 현대 고위력 돌격소총탄약 에 의해 6 mm 급 탄약도 중간탄으로 볼 "수"도 있다 라고 명시하고 있다. 이걸 잘 받아들여야 하는데, 그러니까 6.5 급 구형 탄약들이 중간탄이라는게 아니라 현대에 비슷한 위력의 중간탄도 사용되고 있음을 환기하는 것이다.

3. 여담

중간탄이 등장하면서 '고속탄' 개념이 함께 부상했기 때문이 이 둘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중간탄 개념과는 달리 고속탄 개념은 앞서 언급 한 바와 같이 무연화약 으로 전환되기 전에도 이미 존재했던 개념이다. 고속탄이라는 명칭이 사용 되지는 않았지만, 구경과 위력을 줄여서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탄두 무게를 줄여 사거리를 늘리는 방법은 이미 흑색화약시대부터 공공연하게 있어 왔다. 이러한 방식은 사냥꾼 들 로 부터 개발 되었으며 이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탄약은 영어로 Express (익스프레스) 탄약이라 불렀다. Express 가 '고속'을 의미하긴하지만 현대의 고속탄과 Express 탄약은 그 성격이 좀 다르다. 흑색화약 시기에는 내부가 빈 가벼운 Hollow 탄을 주조 하여 가벼운 탄두로 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게 하였으나, 무연화약이 개발되면서 압도적인 압력으로 기존 탄약도 빠르게 가속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를 고속탄으로 광고하면서 Nitro Express 라는 표현을 사용하게 된 것이 시초이다. 때문에 고압탄을 Express 라 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Nitro Express 가 이쪽 계열이라고 보면 된다.

영미권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소위 '경량 고속탄' 에 대응하는 용어가 없다. '고속'의 정의 부터가 모호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고속탄은 일부를 제외하면 대체로 '고속탄'이란 이름을 잘 붙이지 않아, 구분이 다소 모호하다. 통상탄 속도인 600 m/s 보다 빠른 탄약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3] 자세한 부분은 고속탄을 참조. 어쨌거나 두 개념은 완전히 다르다. 따라서 그냥 원래 있던 규격의 탄약에 뭔가를 해서 탄속을 늘리면 그게 고속탄이 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그 '뭔가' 가 탄두의 경량화던 탄약의 압력 증가던가에 말이다.

따라서 중간탄과 고속탄은 다른 개념으로 둘은 혼용 될 수 도 있고 독립적으로 사용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고속탄은 중간탄 보다 개념이 더욱 모호해서 일반적으로 중간탄이면서 고속탄이거나 아닌 경우는 구분해도 대체로 반대의 경우는 구분하지 않는다.

소련의 7.62x39 mm 같은 경우가 대표적으로 중간탄이나 고속탄은 아닌 케이스이다. 중간탄이 등장하면서 낮은 에너지로 인해 떨어지는 탄도를 보완하기위해서 고속탄 개념을 부활시켜 적용 했 기 때문에 거의 유사한 시기에 도입되어서 혼동이 일어날 가능성은 있다. 따라서 필요에 의해 (예를들어 아음속탄)고속탄설계를 도입하지 않는 중간탄도 많다. 혼동하지 않도록 하자.

유럽과는 달리 미국은 중간탄 개념을 도입하지 않았다. 미국의 5.56mm 나토의 역사는 좀 특이한데, 5.56mm 나토는 중간탄 보다는 고속탄 개념으로 제안 된 것으로 기존 미국에서 많이 사용된 .22 LR 구경을 기준으로 .30 카빈탄과 비슷하도록 위력을 상승시킨것이다. 소련이 7.62x54 mmR을 자른것과는 대조적이다.때문에 5.56 나토는 타국의 중간탄에 비해 탄자 에너지가 좀 많이 낮다.

[1] 스피처 탄약의 등장 시점이 대략 19세기 말 1895년 시점이며 때문에 19세기말 에서 20세기 초엽까지 대부분의 국가들은 라운드닙 탄약을 사용했다. 때문에 구경의 감소와 탄두형상의 변화, 이 둘을 동일시 하긴 힘들다. 처음부터 스피처 탄약으로 설계된 탄약은 앞의 예시들 중에서는 30-06 스프링필드가 유일하나, 이 탄약도 원본인 라운드닙의 30-03 스프링필드가 있었다.[2] 이 부분 이 뒤에 나올 '6.5 mm 구형 탄약은 중간탄이 아니다'를 뒷받침 하는 근거로 쓰인다. 6.5 만리허의 경우 탄두길이가 ~30 mm 에 달하여 기존 풀사이즈 소총탄과 차이가 없는 반면 7.62 Kurz의 탄두 길이는 20 mm 도 안되기 때문이며, 현대 6 mm 급 탄약도 탄두 길이는 대부분 20 mm 정도이다.[3] 그러나 당시 8~7mm 구경의 탄약들은 대체로 7~800 m/s 에 달하는 초구탄속을 가졌다.7.92 마우저만 해도 대부분의 탄약이 800 m/s를 초과한다.따라서 900 m/s 급의 탄약을 고속탄이라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280레밍턴(949 m/s), 6.5×55mm 스웨디시 (970 m/s), 6.5 mm 크리드무어 또한 120 gr 탄약은 920 m/s 로 매우 빠르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