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줘딩/선수 경력
줘딩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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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토브 리그
시즌 후 징동으로 이적해서 슈퍼팀을 구성한다는 카더라가 돌고 있다.예상대로 2022년 11월 25일, TES의 공식 웨이보를 통해 팀과의 결별 오피셜이 발표됐다.
2022년 12월 9일, 징동 합류가 공식 발표됐다.
2. 2023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징동 슈퍼팀과 함께 13승 3패로 정규시즌 1위를 기록했다. 그간 스프링 실적이 서머에 비해 좋지 못한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스프링 정규시즌에는 그러한 모습이 없었고, 시즌 내내 기대치에 걸맞게 잘해주었다. 36세트에서 17개의 챔피언을 기용해 넓은 챔프폭을 보여줬고, 신드라, 애니, 그라가스 등을 통한 클러치 플레이와 메이킹은 백미였다. 다만 LNG의 스카웃이 확고한 팀 1옵션으로 워낙 잘해서 올프로 퍼스트 팀 입성은 힘들 전망. 예상대로 올프로 2nd에 입성하며 개인 통산 8번째 수상으로 메이코와 함께 역대 최다 수상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플레이오프에서도 한두 세트를 제외하면 야가오와 포포를 상대로 내내 미드차이를 내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도 파엠급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는 것이 중론.
3. 2023 Mid-Season Invitational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로얄로더 |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결승 MVP |
4. 2023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평소의 나이트에 비해 단독 캐리력이 눈에 띄는 시즌은 아니었지만 거의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했고 특히 딜 지표 면에서 리그 미드들 중 압도적인 숫자를 찍어줬으며 정규시즌 이후 은근히 오랜만에 올프로 퍼스트를 수상했다.다만 시즌 후반 팀이 2위로 떨어지게 된 원인인 IG전에서 다소 부진했고 데스도 조금 늘었으며 플레이오프 LNG전에서는 원래 비선호하는 아지르에 더해 트리스타나 숙련도도 영 떨어지는 게 드러나면서 위기를 겪었으나 5세트 아리로 캐리하면서 보답했고, 승자조 BLG전에서는 야가오를 또다시 압살하면서 결승에 진출하는 동시에 롤드컵 진출까지 확정지었다. 이후 LNG와의 결승전에서도 여전한 기량을 보여주며 개인 통산 3번째 LPL 우승과 함께 개인 통산 2번째 결승전 MVP까지 수상했다. 상대 스카웃도 이기는 세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마지막 4,5세트에서 아쉬웠던 반면 4세트 본인의 시그니처인 아리로 완벽한 활약을 보여주고 5세트 니코로도 라인전 압박부터 한타에서의 깜짝 이니시까지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5.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
아시안 게임에서 아쉽게 동메달로 끝났지만 그래도 미쳐버린 카나비와 룰러의 폼 때문에 안 그래도 강했던 징동이 다른 우승후보 TOP3인 LNG, 젠지보다도 더 압도적인 우승후보로 평가받았다.고전했던 BDS나 마찬가지로 우승후보였던 LNG를 제외하면 여전히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8강전에서 비디디에게 라인전을 밀릴 때부터 불안한 조짐이 보였다. 4세트에서 게임이 넘어 갈 뻔 하긴 했지만 그래도 룰러의 미친 활약과 나이트 역시 제 몫을 해주면서 KT를 3:1로 꺾고 4강에 진출 했다.
그러나 결국 4강전에서 페이커를 상대로 챔프폭 문제가 크게 터져버렸고 니코가 시리즈 내내 밴 당한 상태에서 오리아나를 아칼리로 카운터치는 것도, 아지르를 오리아나로 카운터치는 것도 전부 실패해버렸고 결국 페이커한테 시종일관 압살당하며 완패. 페이커가 오너와 손잡고 불리한 경기를 역전하거나 유리한 경기를 굳히는 슈퍼플레이를 연달아 선보일 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브루저 극선호 경향이 제대로 파훼되면서 극심한 탑차이를 낸 369 못지않은 징동 충격패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1]
결국 아시안 게임 당시 보인 불안점이 크게 터지면서 그랜드 슬램에 실패, 세계 최고의 미드라이너 자리를 페이커한테 넘겨주며 중국 최고의 미드라이너로 만족해야했다.
사실 월즈 메타 자체가 나이트와는 상극이었다. 미드의 캐리력이 낮은 가운데 메이지 챔피언들이 우선적으로 기용되는 상황이기 때문. 물론 미드 1티어 챔피언인 오리아나와 니코로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그 두 챔피언이 막혔을 때 최우선적으로 고려되는 아지르를 전혀 선호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부각되고 있다. 비슷하게 미드가 영향력이 낮았던 MSI 때는 제이스라는 비장의 카드라도 있었지만, 월즈에서는 메타에서 밀려났고 장인픽인 신드라는 어째 함정픽 취급만 받으며 패배만 적립해나갔다. 아칼리는 하필 오리아나에게 라인전이 밀려 활약이 쉽지 않은 챔피언이었고, 사일러스 또한 제한적으로나마 꺼낼 만한 수준이었다.
[1] 다만 369는 룰러 영입 이후 팀 방향성이 하체 위주의 중후반 한타 전략으로 맞춰지면서 자신의 CS를 정글, 하체에 양보하고 한타에서 보좌하는 역할을 수행했다는 반론도 있지만 나이트는 미드로서 수행해야 하는 역할에 비해 직접 하는 것이 너무 없었다는 평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