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의 前 축구선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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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 지아드 자지리 زياد جزيري | Ziad Jaziri | |
생년월일 | 1978년 7월 12일 ([age(1978-07-12)]세)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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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수스 | |
포지션 | 스트라이커 | |
신장 | 171cm | |
소속 | 에투알 스포르티브 뒤 사엘 (1999~2002) 가지안테프스포르 (2003~2005) 트루아 AC (2005~2007) 쿠웨이트 SC (2007~2008) | |
국가대표 | 64경기 14골 (튀니지 / 1999~2007) |
1. 개요
튀니지의 전 국가대표 선수로, 한국에선 발레리 보지노프와 함께 발음하기 민망한 선수로써 유명하다.
2. 선수 경력
자국 명문 에투알 스포르티브 뒤 사엘에서 프로에 데뷔해, 2003년 터키 리그에 진출했고, 여기서도 꽤 쏠쏠한 활약을 펼쳐 당시 리그 1 승격팀인 트루아 AC에 입단하며 유럽 빅리거가 되었다.2002 월드컵에서 일본전을 포함 전 경기에 선발 출장했고, 이후 2006 독일 월드컵에도 출장. 조별리그 1차전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선 선취골을 넣었고 2차전 스페인전에서도 튀니지의 선취점이자 유일한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최강전력의 스페인을 상대로 위축되지 않는 플레이를 보이며 튀니지의 선전을 이끌었다.
허나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은 최종 예선에서 하필이면 나이지리아를 만나 경쟁에서 밀리는 바람에 본선 무대에서 더 이상은 이 선수가 뛰는 모습을 볼 수가 없게 되었다. 물론 본선 통과했어도 못 봤을 것이다.[1] 소속팀 트루아의 리그 2 강등 이후 쿠웨이트의 쿠웨이트 SC로 이적했다. 그러나 그 명성도 무색하게, 2008/09 시즌에서는 4게임 선발 출전, 득점 없이 옐로카드 한 장을 얻는데 그쳤다. 중동에서도 중하위권 리그인 쿠웨이트에서도 안 통하는 정도로 폼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결국 2008년, 다소 이른 나이에 은퇴를 선언한다.
3. 여담
- 한국 사람이 보기에 특이한 이름 덕에 현역 시절 꽤나 알려져 있던 선수였다. 보지노프와 함께 '영혼의 투톱'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저 투톱을 쓰면 아기치가 나온다는 농담도 있었다. 이 '최강투톱설'에 실제로 낚여서 질문하는 경우도 가끔 있었다.
- 자지리의 후계자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스트라이커 나예프 하자지(Naif Hazazi)가 있다고 한다. 사실 70년대 이란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이자 현지에서 가장 존경받는 선수 중 하나인 골키퍼 나세르 헤자지(Nasser Hejazi)[2]도 있듯이 이슬람권에선 종종 볼 수 있는 이름이다. 물론 한국어로는 웃길지 몰라도 거기선 아무렇지 않으며 프랑스에도 자지(Zazie)라는 이름이 있다.[3]
-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안정환, 김성주가 출연하여 축구해설시의 애로사항을 이야기하였는데 그 와중에 이름을 말하기 껄끄러운 축구선수들이 많다며 그 명단을 공개할 때 나왔다.
[1] 2007년까지 뛰다 국대를 은퇴한 것으로 보인다.[2] 78년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높게 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을 시도했고, 한 달간 같이 훈련하며 리저브 경기에도 출전했으나, 이란 혁명으로 혼란스러웠던 사정에 의해 끝내 무산된다.[3] 참고로 여자 이름이다. 한국인에게도 익숙한 이름인 이자벨의 애칭.
분류
- 1978년 출생
- 1999년 데뷔
- 튀니지의 남자 축구 선수
- 에투알 스포르티브 뒤 사엘/은퇴, 이적
- 가지안테프스포르/은퇴, 이적
- 트루아 AC/은퇴, 이적
- 쿠웨이트 SC/은퇴, 이적
- 튀니지의 FIFA 월드컵 참가 선수
-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참가 선수
- 2006 FIFA 월드컵 독일 참가 선수
- 튀니지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참가 선수
- 2000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가나/나이지리아 참가 선수
- 2004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튀니지 참가 선수
- 2006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이집트 참가 선수
- 튀니지의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참가 선수
- 2005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독일 참가 선수
- 수스 출신 인물
- 2008년 은퇴
- 인터넷 밈/축구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