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명칭 | Inferno Pools |
제작자 | 블리자드 |
지형 유형 | 차 |
이용 가능 크기 | 180x180 (200x208) |
인원 | 4 (2, 4, 8, 10) |
2015년 래더 시즌 1 지도, 2015년 래더 시즌 2 지도.[1]
1. 블리자드의 설명
이번 시즌 역시도 최소 한 개 이상의 운영형 지도를 추가하고자 하였고 지옥불 웅덩이가 이 목적에 적합한 지도입니다. 과거 사용된 운영형 지도에 비해 기지간 거리가 꽤나 긴 편이지만 두 번째 확장 기지를 방어하기는 더 힘듭니다. 4인용 지도인 지옥불 웅덩이에서 플레이어들의 시작 지점에 따라 풍부한 광물 지대 지역을 두 번째 확장 기지로 가져가거나 섬 지역 확장 기지를 가져가는 특별한 선택도 가능합니다. 정찰을 통해 상대방이 언제 들어올 것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지옥불 웅덩이에서 뛰어난 운영을 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입니다. 세 번째 기지를 확보하고 나면 일반 확장 기지, 공격에 취약한 고밀도 확장 기지, 섬 확장 기지 중에 선택을 해야 합니다. 선택 시에는 상대의 병력 생산 위치와 전략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
2. 상세
대각선이나 세로 방향이 걸리면 세 종족 전부 꿀광먹기 좋다. 다만 앞마당 입구가 넓은 편이어서 토스나 테란보단 저그에게 웃어주는 면이 많다. 오히려 가로매칭일때 반대쪽 중앙 멀티먹기는 프로토스가 더 좋아서 저그나 테란유저들은 짜증이 난다.이 맵의 밸런스에 대해서는 상당히 논란이 많은데, 좁디 좁은 본진과 지키기 어렵기 짝이 없는 트리플, 지나치게 넓은 앞마당, 섬멀티의 존재, 개념이 없는 시작 지점 간 유불리 차이[2] 등 기존의 래더맵들과는 너무 다른 특성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래더에서 제외하며 프로게이머들도 제외권이 있을 경우 제외하기 때문이다. 즉 이 맵을 진지하게 파본 사람이 많지가 않다는 것이다. 전적(http://wiki.teamliquid.net/starcraft2/Inferno_Pools)과 이 맵이 사용 맵으로 채택된 유일한 국내리그인 2015 KeSPA Cup Season 1에서의 거부권 행사 상황을 보면 저그가 프로토스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한 맵으로 보이며, 다른 종족전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 맵에서 펼쳐진 재밌는 경기로는 2015 KeSPA Cup Season 1 결승전에서 김준호가 박령우를 상대로 공허-기사단 체제를 사용하여 멀리 보내버린 경기가 있다.
그러나, 워낙에 비밀의 봄 다음으로 인기가 없어서였을까? 시즌 3에서 퇴출되는 비운의 맵이 되고 말았다.
[1] 2015 WCS Season 1 결선을 한국어로 중계하던 송정우가 발음을 잘못하는 바람에 나온 드립.[2] 가로 거리는 데드윙 가로나 전쟁 초원, 델타 사분면 등과 맞먹는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