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Hellrider | |
한글판 명칭 | 지옥의 기수 | |
마나비용 | {2}{R}{R} | |
유형 | 생물 ― 악령 | |
신속 당신이 조종하는 생물 한 개가 공격할 때마다, 지옥의 기수는 수비플레이어에게 피해 1점을 입힌다. "모든 악령의 난동 뒤에는 악마의 계획이 있다." —"칼날의 심문관" 렘 카롤러스 | ||
공격력/방어력 | 3/3 | |
수록판본 | 희귀도 | |
Dark Ascension | 레어 | |
Duel Decks: Sorin Vs. Tibalt | 레어 |
미로딘의 상처-이니스트라드에서의 모노 레드는 강력한 저마나 생물들+1마나 4점번, 3마나 5점번, 저금통등 강력한 번 and/or 한 없이 번에 가까운 아티팩트 덕분에 굉장히 강력한 모습을 보였었고 이렇게 강력한 저마나 번과 생물들을 전개하다가 4마나 타이밍에 떨어지는 강력했던 피니셔가 적 히어로였다. 지옥의 기수도 신속이 있으며 공격 상황에서의 실질 공격력은 4고, 배틀크라이 vs 생물 마다 번으로 여기까지는 능력이 비슷하지만, 적 히어로는 지옥의 기수에게는 없는 공격력 1이하의 생물들의 방어를 아예 못하게 만드는 강력한 특능을 보유하고 있고, 또한 대지 갯수 조차 최대한 줄여 22랜드 이하를 사용하는 RDW 같은 경우 CMC 4이상의 생물을 여러 장 쓰는건 사실 상 불가능했기에 이 환경에서는 적 히어로에 밀려서 포텐만 보유한채로 아예 사용이 되지 않았다. 덕분에 가격 역시 1~2불 정도를 유지하다가.
이니스트라드-라브니카로의 귀환 환경에서 미로딘의 상처가 로테아웃되고 적 히어로 역시 나가면서 No.2였던 지옥의 기수가 크게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특히나 이니스트라드-M12-라브니카의 귀환 환경에서는 전대의 환경에 비해 저금통이나 갈바닉 등이 사라지며 번은 약간 약해졌지만. 반면에 낄낄이라는 1마나 2/2 생물, 속박해제 2마나 3/2 생물, 라브니카 때 가장 많이 보던 생물인 보로스 심판자, 2턴 불타는 나무 부족 사절-번개 같은 망치전사로 첫턴에 소환해둔 낄낄이랑 같이 2턴에 6점을 때리는 등...[1] 이렇게 이 환경 저마나 생물진이 미친듯이 강해지면서 저마나 생물진을 극단적으로 많이 투입하고 + 지옥의 기수로 달리면서 자체 데미지에 특능인 번까지 해서 피니시 하는 모노 레드 덱이 엄청나게 탄력을 받는다. 이 당시 해당 RDW은 생물을 거의 30마리 이상 투입하고[2] 대지 갯수는 21랜드, 22랜드까지 줄인 덱들이 대세였을 정도.
심지어 M13에서 천둥아가리 지옥룡이라는 초강력한 생물이 나왔고 RDW에서도 피니셔 역할로 쓸 수 있는 초고성능의 5마나 생물이었는데도 불구하고, RDW의 피니셔 포지션에서는 지옥의 기수를 밀어내지는 못했다. 사실 지옥룡도 분명히 엄청나게 좋은 카드인건 분명하지만 RDW같은 경우 미래의 5마나 5/5 비행 신속보다, 걍 2턴에 3/2 뽑아서, 3턴에 바로 달려서 3점 데미지 + 4턴에 지옥의 기수와 함께 달려서 3점+1 데미지 추가로 주는게 더 빠르고 쎘기 때문에... 아예 지옥룡을 안쓴 RDW들이 더 많고 쓰더라도 2장 정도 투입하는 모습이었다.
어쨌든 이렇게 강력한 성능의 카드다보니 RDW에서야 당연히 키카드+피니셔 역할이었고 그 뿐 아니라 비슷하게 다수 생물을 사용하는 덱인 BR 좀비나 그룰 덱에서도 고정 멤버로 사용되었고 덕분에 우승 덱도 정말 엄청나게 많았던, 이 시절을 적색을 상징하는 강력한 카드기에 가격 역시 SOM-ISD시절에 2불 하던 카드가 20불까지 올라가던 저력을 선보였었다. 미식도 아닌 레어가.. 심지어 마귀의 피를 받은 티볼트 vs 소린 듀얼 덱도 지옥의 기수 vs 소린 덱이라는 말을 들었을 정도. 다만 현재 모던에서는 상위 호환인 적히어로도 안쓰는 마당에 당연히 쓰지 않는 카드라 현재 가격은 그냥 커먼 박스행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