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토메 겐마가 아들인 사오토메 란마에게 아버지의 위엄을 보여주기 위해 만든 기술. 팬더 상태에서 타이어를 가지고 노는 특훈(?)을 통해 얻은 기술. 특훈으로 얻은 기술 답게 처음 시전했을 때 그 소름끼치는 모습에 란마가 뒤로 물러날 정도였다.
그러나 그 실체는......
상대에게 뛰어들어 붙잡은다음 갓난아기처럼 부둥켜 안아 요람처럼 앞뒤로 흔들흔들 움직이며 며칠동안 면도를 하지 않아 턱수염이 자란 상태에서 상대의 얼굴을 부벼대는 것. 뭐 붙잡아서 기를 불어 넣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 뿐. 당연히 란마는 빠져나와서 바로 자비없이 두들겨 팼다. 그냥 소름만 돋는 의미없는 기술.
물론 아버지를 싫어하는 사오토메 란마에겐 훌륭한 정신공격이어서 떡이 되도록 맞고도 계속 쓰니까 나중엔 란마가 제 풀에 지치고 정신이 피폐해져서 나가 떨어졌다. 물론 겐마도 떡이 됐지만.
이후 텐도 소운이 나이가 어려진 료가에게 콧수염으로 비슷하게 시전한다.[1]
[1] 버섯 크기에 따라 나이가 달라지는 버섯을 먹었는데(6cm=6세) 란마가 6살이 된 료가를 텐도 도장에 데려가서 료가의 아들이라고 속인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