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 유형문화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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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사 현왕도 | 지장사 팔상도 | 만월암 석불좌상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20호 | |
지장사 팔상도 地藏寺 現王圖 | |
소재지 | <colbgcolor=#fff,#191919> 서울특별시 동작구 현충로 210 (동작동, 호국지장사) |
분류 | 유물 / 불교회화 / 탱화 / 기타 |
수량 / 면적 | 1幅 |
지정연도 | 1999년 5월 19일 |
제작시기 | 조선 말기(19세기 말) |
소유자 (소유단체) | 호국지장사 |
관리자 (관리단체) | 호국지장사 |
<colbgcolor=#ff8c00> 지장사 팔상도[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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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국립서울현충원 내 사찰인 호국지장사의 대웅전에 있는 팔상도이다.1999년 5월 19일에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20호로 지정받았다.
2. 상세
팔상도는 부처님의 인생을 그린 그림이다. 비단에 그렸으며, 가로 길이는 190.5cm이고 세로 길이는 153cm이다. 그림 1폭에다 8면을 그렸으며 위, 아래로 나누어 각각 4면으로 구성했다.순서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진행된다. 도솔래의상 - 비람강생상 - 사문유관상 - 유성출가상이 상단에 있고, 설산수도상 - 수하항마상 - 녹원전법상 - 쌍림열반상이 하단에 있다.
도솔내의상은 하늘 세계 중 네번째인 도솔천에서 호명보살이 내려오는 모습이다. 비람강생상은 룸비니 동산에서 부처님이 샤카국의 왕자로서 태어나는 모습이고, 사문유관상은 태자가 된 부처님이 성문 4곳에서 백성들의 모습을 통해 생로병사에 대해 생각하는 모습이다. 이는 부처님이 출가를 결심하는 계기가 된 일화로서, 불교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순간이다. 유성출가상은 결국 부처님이 궁을 떠나 출가하는 모습이다.
설산수도상은 출가 후 눈덮인 산으로 들어가 비구니 5명과 마주앉아 수행하는 모습이다. 수하항마상은 마군이 부처님을 방해하려 온갖 술수를 쓰나 실패하고 부처님에게 무릎을 꿇는 모습이다. 녹원전법상은 부처님이 처음으로 깨달음을 가르치는 모습으로, 화엄대법을 강하고 있다. 쌍림열반상은 부처님이 열반에 드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