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좋은 향기... 무지 좋아해.
1. 개요
전장의 발큐리아3의 등장인물. 성우는 클라리사 캘러한과 동일한 테루이 하루카.2. 상세
네임리스 소속 No.26. 챕터 9에서 길란다이오 잠입 루트로 가면 사용 가능하다. 반대편 루트로 갔을 때는 엘리오트 오츠가 대신 들어오며 클리어 이후 해당 챕터를 클리어 하면 사용할 수 있다. 나이는 24세. 154cm로 네임리스중 3번째로 작다.사격이 높고 사격 업 포텐셜이 3개나 있어 초기 적성인 돌격병과는 잘 맞지만 방어가 낮은데다 방어 다운 포텐셜까지 있어서 검갑병이나 정찰병 같은 병과는 약간 무리가 따른다.
샤프한 느낌의 미인이지만 말 수가 적고 감정표현도 별로 없는데다 누구와도 연관되려 하지 않는다.[1] 덕분에 왠지 모르게 수상한 분위기도 풍긴다.
지젤의 단장 이름은 "언터쳐블 레이디(アンタッチャブル レディ)". 젊은 나이이지만 감옥 생활 경력이 있어서 모두가 맛없다고 불평하는 군용식량도 평범하게 먹는다. 후에 밝히길 원래는 고아원에서 자랐지만 비상한 지능을 가지고 있어 나라의 연구소로 보내졌는데, 장소가 장소다 보니 같이 놀 친구가 없었기 때문에 언제부터인가 불꽃을 친구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렇게 방화를 되풀이하다 체포되어 형무소에서 지내던 도중 전쟁 발발, 네임리스에 보내지게 된다.
본인의 단장에서의 전투에서는 적의 화공에 네임리스가 크게 당할 위기에 처했어도[2] 친구를 보면서 좋아하다가 쿠르트의 명령으로 "대장의 명령이라면 어쩔 수 없죠" 라며 불을 진압한다.[3] 그리고 이후 대화에서 다른 부대원들은 지젤이 감옥에 간 이유를 대충 짐작하게 된다.[4]
E2에서 추가된 칼리사의 단장에서도 활약(?)을 하는데, 부대원들의 만담을 옆에서 가만히 듣다가 갑자기 치명타를 날린다든가, 정찰나온 분대원들과 함께 마지막에 길을 잃자 이렇게 된 거 저 산에 불 질러서 봉화 올리자는 걸 부대원들이 필사적으로 말리는 등, 본인의 단장 이후 이야기라 그런지 다른 인물들이 이 위험한 아가씨한테 쩔쩔 맨다(...).
마지막 전투 후에는 탄광에서 불을 다루는 일을 하고 살고 있는데, 주변 환경이 불에 잘 탈만한 물건 천지라서인지 산 전체를 태우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듯 하지만 네임리스 해산 당시 쿠르트가 "잡혀갈 만할 일은 하지 말라"고 해서 참고 있다고 한다. 네임리스 재집결에서는 결혼하려는 쿠르트에게 불타는 식장에서 신부와 탈출하는 상황을 선물(...)하겠다고 하는 등[5], 은근히 개그 기질이 보이는 캐릭터.
기본병과는 돌격병. 적성병과는 돌격병 및 검갑병이나 위에서 서술했듯 사격 포텐셜이 많고 방어력이 낮아 검갑병은 비추천.
3. 보유 포텐셜
밤눈: 야간 맵에서 사격 업혼자가 좋아: 근처에 아군 유닛이 없으면 사격 업
빈약한 몸: AP가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방어 다운
(단장 종료후 '친구'가 추가)
친구: 근처에 아군 유닛이 있으면 사격과 방어가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