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명사
- 나라가 태평하고 국민이 평안한 시대에 부르는 노래. 또는 그 노랫소리.
2. 감탄사
- 흥을 돋우기 위하여 노래나 춤의 곡조에 맞추어 내는 소리. 각종 타령에서 쓰인다.
- 윷놀이에서 모를 치거나 활쏘기에서 과녁을 맞혔을 때, 잘한다는 뜻으로 외치는 소리. 특이한 곡조로 ‘지화자’를 네 번 부른다. 세 번을 연달아 맞히면 꽃 같은 기생들은 지화자 축복하는 노래를 일제히 불러서 사람들의 기운을 돋우어 준다.
ex) 얼씨구절씨구 지화자 좋네/얼씨구나 지화자 좋다[1]
[1] (경기도 민요 풍년가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