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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01:10

진성오

<colbgcolor=#093abd,#093abd> 블루스트링의 등장인물
파일:진성오.png
이름 진성오
이력 장민희와 결혼
XX세, 명장 바이오텍 대표이사
등장 작품 야만의 시대
1. 개요2. 소개3. 작중 행적
3.1. 현재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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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야만의 시대의 등장인물이자 블루스트링의 등장인물.

2. 소개

명장 의료원 소속의 기업 명장 바이오텍의 사장. 과거엔 일개 영업사원이었으나 명장 의료원의 병원장의 딸과 결혼하며 고속승진을 이루게 된다. 하지만 이미 영업사원 시절부터 기업을 키울 플랜을 디테일하게 짜놔 반년만에 기업을 초고속으로 성장시킨다.

어린 시절의 과거가 자세히 나오진 않았으나, 아버지가 심장병으로 고생을 한 탓에 본인 또한 매우 가난했으며, 이후 명장 바이오텍의 사장이 되자 권력을 잃지 않기 위해 다른 작은 제약 연구소들의 특허를 노려 빼앗거나 회삿돈을 횡령한 비자금을 정계 및 의료계의 로비 자금으로 사용하는 비리를 저지른 인물이다.

또한 술독과 쇼핑 중독에 빠진 아내를 방치하거나 자살시도를 한 아들을 보고도 슬퍼하는 기색 없이 오히려 아들과 똑같이 생긴 마지노를 이용해 대역으로 쓰려 하는 등 인간실격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후 작품 후반부에서 진실이 나오는데, 자세한 내용은 작중 행적 문단 참고.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과거 및 진실 #===
파일:진성오 청년시절.png
과거 선천적 심장병을 가졌던 아버지에 의해 집이 항상 가난했다. 이후 청년이 되어 명장 의료원의 영업사원이 되었고, 그곳에서 명장 병원의 병원장의 딸인 장민희와 눈이 맞아 결혼하려 한다. 하지만 병원장은 대학도 안 나온 천한 출신이라며 진성오를 무시하며 반대한다. 하지만 장민희는 이미 진성오의 아이를 가졌다며 폭탄선언을 하고,장민희는 절대 아이를 포기 못한다고 하자 병원장은 어쩔 수 없이 결혼을 승낙하고, 본인은 명장 의료 재단의 사위가 된다.

이후 장인어른은 본인을 못 미더워하며 허울만 있는 재단의 의약연구 기업을 맡기지만, 본인은 영업사원 시절부터 기업의 잠재력을 꿰뚫어 보며 해당 기업을 성장시킬 계획을 짜고 있었기에 불과 6개월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신성장 바이오 기업의 초석을 다지는데 성공한다.

이후 본인에게 장밋빛 미래만이 있을거라 기대하지만,애석하게도 쌍둥이 아들 중 한명이 선천성 심장병이 유전되게 되고, 수술을 못 하면 6주 내로 사망한다는 절망적인 진단을 받게 된다. 심지어 수술 확률도 매우 낮기에 한국대 병원이나 성삼 의료원 외에는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점과 여러 부작용과 완치가 어려울 수 있는 확률을 감당해야 했기에 장인어른은 완벽하지 않은건 진성오만으로 충분하다며 기본적인 치료 외엔 아이를 돌보지 않겠다고 한다. 만약 아이를 택하면 다시 사장 자리에서 내려와야 했기에 성공을 코 앞에 두고 장인어른의 말을 거스르지 못한다.

결국 진성오는 담당 심장외과 의사를 찾아가 회삿돈까지 빼돌린 뇌물까지 바치며 아이를 사망 처리한 뒤 몰래 다른 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해 달라 부탁한다. 이후 병원에 있는 다른 사산아를 자신의 아이인 진진호로 위장시켜 사망 처리하고, 아내와 장인어른에게도 아이가 사실 살아있다는 말을 하지 않고 죽었다고 거짓말을 한다.[1]
미안하다. 얘야... 널 낳아놓고도 내 욕심 때문에 책임지지 못해서... 염치없지만 아비로서 하나만 부탁하마. 제발... 무사히 살아만 있어다오. 제발...
이후 의사에게 회삿돈을 횡령한 것을 바쳐 개인 병원을 차릴 수 있도록 돕고, 진호를 수술해준 한국대 병원 교수 또한 로비 자금으로 병원 부원장 자리로 영전할 수 있도록 한다.

이후 진호는 개인 병원에서 안정을 찾은 후, 희망보육원을 운영하던 성당 앞에 놔두고 온다. 이후 익명의 복지가로 위장하여 희망보육원에 큰 후원을 해주며 진호가 무사한지 기사나 잡지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확인만 한다.

하지만 결국 이후 출세를 포기할 수 없어 자신의 기업을 더 키우기 위해 성공을 위해서라면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전부 제거하거나 토사구팽 하고, 남은 아들인 진진태에게도 매번 좋은 성적을 거두어 한국대에 가 본인이 장인의 유산을 받으려 끝없이 다그친다. 결국 진진태가 삼청고에서도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마저 듣지 못한다.

3.1. 현재

1화에서 첫등장. 진진태가 성적표를 받아오자 진태의 생일은 신경도 안쓰고 전교 1등이 아닌 9등이란 사실에 크게 실망하며 지하실에서 반성하란 명목으로 가두어버린다. 이후 장인어른의 호출에 응하고 진태의 성적하락을 우려하는 장인어른의 구박에 기대에 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믿어달라 한다.

이후 집에 돌아가던 중 길거리에 진진태와 똑같은 사람이 걸어가는 것을 보고 자신이 문을 제대로 잠그지 않았음을 알고 진진태를 잡으려 한다. 하지만 그때 김 비서에게서 진진태가 자살시도를 해 실려갔다는 연락을 듣고, 곧바로 신성병원에 달려가 상황을 듣는다. 김 비서는 사장 외엔 연락을 취하지 않도록 하고, 수술이 끝나면 외가쪽으로 옮기는게 낫지 않겠냐는 질문을 듣지만 장인어른을 의식해 병원장을 입막음하며 신성 병원에서 몰래 치료하기로 한다.

하지만 이후 병실에 의식없이 누워있는 진진태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고, 자신에게 병원장에게 뒷돈을 전달했다는 김 비서에게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해주며 자신에게 쌍둥이 아들이 하나 더 있으니 그 아이를 데려와 대역으로 쓰지고 한다.

이후 진진태가 왜 자살한 건지 영문도 몰라하며 무슨 바보같을 짓을 한거냐 생각하고, 학교로 향한다. 그때,교문 앞에서 삼청고 일진들과 다투던 진진태와 쏙 빼닮은 마지노를 발견하고 자신의 아들이라 착각한 것마냥 행동하며 속으로 행운이라 생각한다. 이후 교장과 경비원들에게 현금가방을 건네며 진태에 대한 사건에 대해 입막음을 한다.

이후 병실에 누운 진진태를 보던 마지노에게 네가 당분간 자신의 아들인 진진태 행세를 해 줘야겠다 말하지만 마지노는 자신과 똑 닮은 진진태와 자신,그리고 진성오와의 관계가 대체 어떻게 된 건지 설명하는게 먼저 아니냐고 하자 나중에 차차 알려주겠다고 한다. 진성오가 진진태의 친아버지가 아닐 거라 생각한 마지노는 진성오의 제안을 무시하며 나가버리자 김 비서에게 마지노를 데려올 계획을 실행하라 한다. 이때 김 비서가 진진태가 아무래도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받은 것 같다며 의심하자 사내들끼린 치고받는 거라 하며 진진태를 나약한 놈이란 말한다.

이후 의사에게서 진진태가 깨어날지는 언제일지 모른다며 기적을 바라는 수밖에 없다고 하자 이미 기적은 일어났다 말한다.

다음 날 마지노에게 개인적으로 원한이 있어 희망보육에 깽판을 치던 건설회사 사장과 조폭들을 김 비서와 함께 제압하고, 경찰을 불러 조폭이 아닌 보육원 원장수녀를 누명을 씌워 체포하려 한다. 직후 마지노에게 이제 좀 말을 듣고 싶어졌냐며 협박하고, 마진는 당신이 그렇게 힘이 세냐고 묻자 자신은 연이 매우 길고 많다고 말하고 마지노는 어쩔 수 없이 승낙한다.

이후 건설회사 사장을 체포한 뒤 원장수녀는 풀어주고, 마지노를 데려오며 희망보육원에도 크고 파격적인 지원을 해주겠다 약속한다. 이후 마지노에게 이번 일은 우리 외엔 아무도 모르는 것이 보육원의 동생들에게도 좋은 것이라 말하며 자신의 말을 듣도록 한다.

이후 11화에선 다른 A급 과외 선생들을 소개시켜주며 마지노에게 너는 반드시 한국대 의대에 가야 한다며 전교 1등만 유지하면 보육원의 안전을 보장해주겠다 한다.

14화에선 장인어른의 호출로 마지노에게 급히 오라 전하며 김 비서를 보낸다. 이후 장인어른,마지노와 함께 어색한 식사 자리를 보낸다.

20화에선 과외 선생들과 마지노의 성적 결과가 나름 엉망이 아님을 확인하고,오늘부터 모의고사 전까진 하루 3시간만 자고 공부하라 하자 마지노가 그건 힘들다 답하고 진성오는 마지노의 뺨을 때리며 자신의 말에 토 달지 말라 한다. 직후 이번 시험에서 성과를 보이면 보육원에 S급 급식업체를 붙여주겠다 말하면 모든 건 내 말을 얼마냐 잘 듣드냐에 달렸다 말한 뒤 나간다.

29화에선 또 다시 아내가 과거의 일로 괴로워하자 언제까지 그럴 거냐며 화를 낸다. 이후 장인어른이 호출을 하자 집에 있던 마지노를 발견하고 호출에 응한다. 이후 식사 자리에서 장인어른에게 마지노의 성적이 나아졌다며 보고한다. 하지만 마지노가 친구의 다급한 부름으로 자리를 박차고 나가자 무슨 짓이냐며 화를 내지만, 장인어른 이제야 좀 사내다워졌다며 나쁘지 않게 본다.

이후 집에 돌아온 마지노에게 뭔 짓을 한 거냐며 혼을 내려 한다. 그때 홍재영이 찾아오고 마지노와 할 이야기가 있다고 하자 일단 보내준다.

이후 마지노의 모의고사 성적표를 보며 그래도 근성은 있다 생각한다. 직후 장인어른이 마지노의 모습을 마음에 들어했던 것을 생각하며 마지노가 좀 더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며 김 비서에게 혹시 예전에 진진태가 왕따 같은 걸 당한 적이 있냐고 묻자 김 비서는 없다고 답하고 진성오는 그럼 왜 진진태가 자살한 거냐며 답답해한다.

하지만 얼마 후,마지노가 성호 그룹의 아들인 서지운을 두들겨 패게 되고 둘다 입원하게 되자 곧장 병원으로 향하고 김 비서에게 상황을 듣자 성호 그룹과 얽혔다는 사실에 경악한다. 이후 장인어른에게 아들 하나 간수 못하냐며 뺨을 맞고 마지노가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걸 들키지 않도록 장인어른에게 성호그룹과 얽히게 됐다며 화제를 돌린다.

하지만 결국 서지운을 폭행하는 영상을 누군가에게 받은 성 회장은 명장 의료원의 투자금을 전부 회수해버리고, 국세청과 중앙지검에 연락하여 명장 의료원이 세무조사를 받고 명장 바이오텍 또한 검찰에게 압수수색을 받아 본인의 비리 또한 전부 폭로되며 몰락하게 된다.

결국 모든 일은 자신이 초래했다는 죄책감과 지금까지의 과거를 되돌아보며 아내와 아들들에게 사과하며 자살하려는 순간 김 비서가 막아서고, 두 눈으로 자신의 혈육들이 죽어나가는 것을 지켜봐야하지 않겠냐는 김 비서의 말에 당황하자
진성오...아직도 모르겠어? 기억이 전혀 안나? 내가 진짜 누군지?
알고보니 김 비서는 과거 자신이 특허를 빼앗은 제약 연구소의 피해자들 중 한명의 아들이었고 진성오는 그대로 김 비서에게 아내와 함께 납치당한다.

이후 김 비서에게 자신들에게 왜 그런 묻고 김 비서는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해주며 큰 그림의 계획 또한 이야기해준다. 진성오는 아무 죄 없는 자신의 아내와 아들들에게까지 복수하려는 김 비서에게 분노하고 차라리 자신을 죽이라고 하던 그때 마지노가 별장에 도착하고 김 비서가 마지노 또한 죽이려는 순간 마지노로 변장했던 진진태가 최루탄을 던지며 김 비서의 발을 묶고 마지노가 나타나 김 비서를 상대하던 사이 본인과 아내는 마지노의 친구들에게 구출된다. 이후 김 비서를 막기위해 별장에 있는 총을 가져와 마지노(진진호)를 죽이려던 김 비서를 저지하지만 역으로 총을 빼앗겨 죽을 위기에 처하던 그때 마지노가 막아서고 김 비서가 마지노(진진호)에게 총구를 겨누자 본인이 대신 총에 맞으며 마지노(진진호)를 밖으로 밀친 뒤 도망치라 소리친다. 직후 휘발유 투성이인 바닥에 라이터를 던져 별장에 불을 질러버리고 자신의 죄를 안고 속죄하기 위해 김 비서에게 달려들어 그대로 불길 속에 휩싸인다.
미안해 여보 진태 진호야...
결국 김 비서와 함께 죽게 되고, 장례식은 가족장으로 간소하게 치러진다.

이후 진성오가 진작에 남겼던 유서 두 개가 발견되었고, 하나는 그동안 가족에게 숨겼던 진호를 살린 과정과 아내와 가족에 대한 사죄가 담겨있었다. 이후 성호 그룹의 비자금을 포함한 정재계 비리에 관여한 것에 대한 폭로의 글을 담은 유서였다. 이후 유서와 비밀 장부가 검찰에 전송되며 이로 인해 장인어른과 비리에 연루된 관계자들이 대거 체포되지만, 아쉽게도 성호 그룹은 빽을 쓴건지 검찰에서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되었다고 한다.[2]

4. 기타



[1] 만약 아내에게도 진실을 말했다간 장인어른과 충돌을 일으켜 다시 아이를 데려오려 할게 뻔했기 때문.[2] 하지만 아들 진진호 덕에 진진태를 나락으로 몰았던 서지운은 제대로 된 대가를 치르게 된다. 또한 장인어른도 체포 후 과거의 삶을 돌아보고 뉘우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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