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陳泰玉, 대한민국의 1세대 패션 디자이너.2. 특징
진태옥은 서양에서는 바탕색으로 활용했던 ‘흰색’을 작품 전면에 내세우면서 주목을 받았다. 그는 평소에 “패션계에선 흰색을 배경색으로 생각하지만 흰색이야말로 내 상상력을 확장시켜준다”고 할 만큼 흰색의 매력을 강조해 왔다.3. 생애
1934년 6월 20일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났다([age(1934-06-20)]세). 가부장적인 시가의 시집살이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아이의 돌이 지난 28세에 패션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1963년 국제복장학원을 졸업한 후 `이종천패션연구소`에서 실무를 배웠다. 1965년에는 서울 명동에서 브랜드 `프랑소와즈`를 설립해 한국에 기성복 시대를 열었다. 전통 문양과 색상을 서양 복식에 접목한 그는 1988년 서울올림픽 유니폼과 아시아나항공 유니폼을 디자인했다.[1] 1989년 서울패션협회(SFA) 창단 멤버로 1993년까지 초대 회장을 지냈다. 1990년 이후 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SFAA) 컬렉션에 매회 참가하고 있다. 1993년 한국인 최초로 파리 프레타포르테(기성복) 컬렉션에 참가했으며 이듬해 뉴욕 버그도프굿맨 백화점에 입점하고 파리에도 부티크를 열었다. 1999년에는 영국 예술 전문 출판사인 파이돈사가 선정하는 `20세기를 빛낸 패션인 500인`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88세인 2022년까지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2021년에는 온라인 이지웨어 브랜드 JTO를 론칭했다.4. 관련 링크
<주>진태옥 의류(한국의 명품)진태옥의 50년
1세대 디자이너 진태옥 "옷으로 시를 쓰고 싶었다"
ANTHOLOGY
'한국 패션의 산역사' 83세 현역 디자이너 진태옥
“늘 생각하는 마지막 테마가 있어요, 하나로 떨어지는 그것!”
패션계 대모 진태옥이 선보이는 온 가족을 위한 브랜드(J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