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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15 20:58:50

짐 스나이퍼 II/MS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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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체개요2. 타기체와의 비교3. 무장구성 및 운용
3.1. 무기 리스트3.2. 특성 리스트3.3. 운용팁
4. 단점

1. 기체개요

파일:external/dengekionline.com/20140404msgo_13_cs1w1_960x960.jpg
※ 기체스펙의 괄호 안의 붉은색 글씨는 개조 최대치
일년전쟁 당시 연방군 최강의 저격기이자, 하이엔드급 양산기...였으나...원작에선 스칼렛대, 발진!(スカーレット隊、発進!)과 함께 아무런 활약도 못해보고, 허무한 불꽃놀이만을 보여줬던 폭죽기체(...). 그러나 원작과는 다르다!

2. 타기체와의 비교

같은 날 업데이트된 같은 원작의 기체 겔구그 야거(겔구그 J형)의 미러기체로 둘 모두 저격기로 등장했고, 세세한 일부수치만 다를 뿐,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다.
첫 등장 당시에는 본기체의 하위호환기라 할 수 있는 짐 스나이퍼 커스텀에 비해 아머치가 다소 높아 개조만 잘해주면 스나이퍼 필수무장이라 할 수 있는 LBR F를 맞고도 한 방에 죽지 않는다는 어마어마한 메리트가 있었으나, 2014년 12월의 통합정비계획[1][2]을 통해 그렁 거 엄따가 되어버렸다.
그럼에도 여전히 무장구성은 스나커[3]에 비해 스나II가 우수한 편이고, 실제로 사용해보면 무빙샷 같은 부분에서도 스나II가 확실히 더 높은 신뢰성을 보여주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다.
저격계의 악마로 손꼽히는 건담 4호기가 등장한 현시점에서도 전투지속능력과 찰진 손맛 덕에 4호기보다 스나II를 선호하는 사람도 제법 있다.
스나III가 업데이트되지 않는 이상은 꾸준히 사랑 받을 명기 중의 명기.

3. 무장구성 및 운용

3.1. 무기 리스트

3.2. 특성 리스트

빔슈터 (ビームシューター)
사격보정 시스템 (射撃補正システム)
퀵리로드 (クィックリロード)
당첨특성은 일반적으로는 빔슈터를 꼽곤 하지만, 사격보정 시스템이 뜬다면 스나이퍼간의 저격대결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에 마냥 못났다고 보기도 어렵다. 애매한 건 역시 퀵리로드인데, 작열식 스나이퍼 라이플을 주무기로 사용한다면 아주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스나II씩이나 얻어놓고 굳이 작열라이플을 주무기로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보니(...).
어쨌든 2014년 12월의 통합정비계획을 통해 스나이퍼들이 너프[4]된 관계로 높은 아머치를 가진 중격기들을 일격에 보내기 위한 마지막 보루는 역시 빔슈터라 할 수 있다.

3.3. 운용팁

무기의 절반 이상이 저격용 라이플인데다 대부분의 저격 라이플이 중복장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LBR F로 쓰러뜨리고, 작열라이플로 피니쉬한 후, 옆에 있는 약한 적을 R-4로 공격하는 식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어쨌든 본체의 스펙이 나쁘지 않다고는 하지만, 근접전에서의 무기들이 하나같이 애매한 스펙이기 때문에 굳이 장비를 하는 것도 애매하다. 특히 빔세이버의 경우는 있으나마나한(...) 골드설계 전용무기다보니, 기체 자체도 퀵리로드가 붙은 골드설계보다, 빔슈터가 붙은 실버설계가 더 낫다는게 중평.[5]

작열라이플은 발사하면 일정거리 또는 타겟이 되는 지점에서 폭발을 일으켜 직접적인 타격은 물론 간접적인 타격까지 줄 수 있는 무기인데, 무엇보다 탄속이 몹시 빠르다. 공중에 있는 적은 F형으로 직접 타격시 매우 높은 확률로 파리채가 가능하고, 당연히 지상에 있는 적에게 끊임 없이 추가타를 넣어줄 수 있다. 또한 스나이퍼간의 대결에서는 작열라이플로 선제타격시 직접타격 간접타격 모두 적 저격기의 조준을 풀어버린다는 매우 적절한 특성을 안고 있어 중간중간 섞어서 사용하기에 좋은 편.

LBR은 스나커 / 스나II에겐 필수장비이자, 주력밥줄로 적당히 빠른 탄속과 꽤 괜찮은 대미지를 보여주며, F형은 어지간한 강습기까지는 일격에 보낼 수 있다. 지온측 최강기체 가운데 하나인 캠퍼의 오너들은 특히나 이를 바득바득 가는데, 안그래도 캠퍼의 장갑이 종잇장인데, 스나이퍼의 특성상 날아가는 적기를 맞추는 건 실력을 조금만 쌓으면 일도 아니다보니 의외로 캠퍼의 주된 천적으로 이 LBR을 꼽는 편. 단점이 있다면 역시 긴 리로드 시간, 긴 차지 시간. 때문에 접전상황에서는 LBR 외에도 다른 저격라이플과 적절히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나커와 스나II의 가장 큰 차이라면 역시 R-4가 단발식이나 풀오토냐의 차이인데, 스나II는 단발, FA 모두 보유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조금 더 넓다.[6] 위력면에서는 단발식이 압도적으로 강하긴 하지만, 활용상의 편리성과 명중률은 FA쪽이 조금 더 나은 편이라 대체로 R-4FA를 장비하는 쪽이 더 많다. LBR과 더불어 빔슈터의 영향을 받는데다 기본 대미지 자체가 강하지 않아, 빔슈터를 더욱 갈구하게 되는 무기.



그 밖에 명확히 수치화된 건 아니지만, 스나커와 스나II 모두를 써본 사람들의 의견은 무빙샷은 묘하게 스나II가 확실히 덜 빗나가는 것 같다는 듯. 워낙 정밀한 조작을 필요로 하는 스나이퍼의 특성상, LBR 같은 무기는 점프나 대쉬하면서 사용하면 아무리 잘 조준해도 빗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스나II는 그런 경우가 압도적으로 적게 발생하다보니, 마치 강습기들 마냥 적진을 휘저으며 플레이하는 변태유저들도 간간히 볼 수 있다. LBR의 워낙 무식한 대미지를 생각하면 적들에겐 가장 무서운 타입 가운데 하나일 듯.

4. 단점


[1] 대규모 밸런스 조정[2] 아머치가 잔혹하게 칼질을 당해 이젠 어지간히 아머를 풀개조하지 않는 이상 LBR F 한 방에 격추된다.[3] 짐 스나이퍼 커스텀[4] 라기보다는 그간의 밥줄이었던 중격기체들의 아머가 제법 상향조정되어 더 이상 일격사를 노리기 어려워졌다.[5] 사실 대부분의 스나이퍼가 정적인 전투를 펼치다보니 기체스펙보단 특성을 더 중요시하는 편이다.[6] 단발식, FA식의 동시장비는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