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짐 캐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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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기체스펙의 괄호 안의 붉은색 글씨는 개조 최대치
- 등장작품 : 기동전사 건담 기렌의 야망 지온독립전쟁기
- 기체명 : 짐 캐논 (리드 울프 전용기) (ジム・キャノン ウォルフ機)
- 아머 : 2,180 (2,507)
- 최고속도 : 976 (1,122)
- 부스터용량 : 1,280 (1,471)
- 부스터차지 : 220 (253)
- 적재량 : 1,340 (1,741)
- 긴급귀투성능 : 409 (591)
- 기체타입 : 중격
- 지형타입 : 지상
- COST : 300
- 재출격 시간 : 250 (340)
- 쉴드 : 없음
- 운반 : 가능
- 모듈슬롯 : 5
아프리카전선에서 활약하며, 춤추는 검은 사신이란 별명으로 공포의 대상이 되었던 지구연방군의 에이스 파일럿 리드 울프(リド・ウォルフ)의 커스텀 기체. 그리고 중저COST의 기체로서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준수한 무장구성과 빼어난 스펙을 자랑하며, 설정 그대로 지온측 유저들을 몹시 피곤하게 만드는 파리채 전문요원.
2. 타기체와의 비교
차지 빔라이플을 통한 일명 파리채 플레이가 가능한 기체로 비슷한 스타일의 기체는 연방, 지온을 가리지 않고 많긴 하지만, 울프짐[1]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은 차지 빔을 쏜 후 내장무기로 취급 받는 숄더 캐논이다보니 어떤 의미에서는 제법 독보적인 기체라 볼 수 있다. 거리만 그리 멀지 않다면 차지 빔라이플을 쏘자마자 무기를 바꿔 숄더 로켓포를 발사할 수 있는데, 골때리는 건 이 두 가지 무기 모두를 공중에 떠있는 상태에서 맞출 수가 있다 (...). 일반적으로 울프짐에 비해 더 나은 기체라 평을 받는 울프캐논이나 육전형 겔구그 S형(陸戦型ゲルググS型), 가르발디 알파(ガルバルディα)조차 갖지 못한 메리트다보니 울프짐보다 다른 기체들이 마냥 좋다고 말하기도 조금 미묘한 부분.3. 무장구성 및 운용
3.1. 무기 리스트
- 차지 빔라이플 (チャージビーム・ライフル) : N형 / H형 / M형 / F형 / B3형
- 빔라이플 (ビーム・ライフル) : N형 / 개량H형 / 개량M형 / B3형
- 숄더 240mm 로켓 유탄포 (肩部240mmロケット榴弾砲) : N형 / M형 / F형
- 숄더 240mm 로켓포 (肩部240mmロケット砲) : N형 / M형 / F형 골드설계 전용
- 헤드발칸 (頭部バルカン) : N형 / 개량H형 / 개량M형
- 빔 스프레이 건 (ビーム・スプレーガン) : N형 / H형 / M형
- 3점식 90mm 짐 머신건 (3点式 90mm ジム・マシンガン) : N형 / H형
4. 특성리스트
- 사격보정 시스템 (射撃補正システム)
- 퀵리로드 (クィックリロード)
- 로켓슈터 (ロケットシューター)
5. 운용팁
입수방법 자체가 일반적인 방법이 아닌 이벤트에서만 얻을 수 있는 기체다보니, 언젠가는 골드설계를 얻을 수 있는 관계로 굳이 실버를 쓸 이유도 없다. 또한 운용 스타일 자체도 제법 명확해서 무장구성의 디테일은 사용자간의 차이가 거의 없다는 점도 포인트.- 차지빔 : 100% 차지시 위력 2배, 탄속 1.5로 사실상 필수장비. 모든 공격의 시작.
- 빔라이플 : 높은 COST의 강습기의 빔라이플 대비 위력, 사정거리, 중량 모든 면에서 다소 상향
- 빔 스프레이 건 : 주력보단 보조로 사용하기에 적합 / 사격보정 시스템 특성이 뜬 경우는 주력으로도 사용가능
- 숄더 캐논 : 로켓포 / 유탄포 모두 내장무기 취급으로 재빠른 무장전환이 가능. (두 가지 동시 장비는 불가능)
- 실탄병기 : 헤드발칸이 내장무기라는 점을 빼면 굳이...
격투무장을 빼면 무장의 구색은 근, 중, 원거리 모두 괜찮은 편이고, 설상가상으로 무기들이 가진 기본성능들도 어지간한 중격기와 동급 / 강습기보다 상향조정되어있다. 중격기다보니 속도와 부스터 성능이 아쉽긴 하지만, 애초에 중격기에게 적진을 휘젓고 다니는 플레이를 기대하는 것도 못할 짓이기도 하고, 쉴드도 없고, 몸빵능력도 생각보다 부실하다보니 높은 신뢰성과 명중률을 갖춘 차지빔 위주의 플레이가 역시 주가 될 수밖에 없다.
어쨌든 전투능력은 원작설정상 결함투성이의 기체인 걸 감안한다면 굉장한 수준. 차지빔은 옵션을 가리지 않고 빠른 탄속과 높은 명중률, 준수한 대미지를 자랑하고, 공중을 휘젓고 다니는 강습기들을 몹시 피곤하게 만드는 것이 특징. 숄더 캐논은 몇 번을 말해도 모자라지만, 내장무기로 취급받아 무기간 전환에 시간이 거의 소요되지 않으므로 차지빔F + 숄더 로켓포F 후 제3의 무기로 마무리하는 것이 보통. 굳이 F형이 아니라면 B3형이 생각보다 위력적이다보니, 차지빔B3 + 숄더 로켓포F 조합을 통해 저COST의 강습기나 지원기를 단 한 번의 콤보로 격추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빠른 리로드 및 차지 시간은 덤.
우주에서 출격할 수 없다는 점이 역시 아쉽지만, 일반 필드, 통로맵을 가리지 않고 준수한 활약을 할 수 있다. 오죽했으면 영상의 제목 역시 けっこう使えるジムキャノン ウォルフ(제법 쓸만한 울프짐).
6. 단점
- 로켓포와 유탄을 동시에 장착할 수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쉽다. 물론 두 무기의 대미지를 생각한다면, 또한 두 가지의 탄환이 같은 캐논포를 통해 발사되다보니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니긴 하다. 다만 같은 리드 울프의 애기(愛機)였던 울프캐논의 경우는 유탄과 로켓포를 동시에 장비가 가능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2]
- 강습기가 아닌데다 COST 역시 높은 편은 아니다보니 아쉬운 부스터 성능이 눈에 띈다. 무장의 구성을 보면 적진에 돌입해서 일기당천을 찍는 기체가 당연히 아니기 때문에 적당적당한 일격이탈 스타일의 플레이가 필요한데, 애석하게도 이 부스터 성능이 발목을 잡아 흐름이 종종 끊어질 수가 있다. 단순히 부스터 사용시간만 모자란 것이 아니라, 부스터 회복 시간 역시 다소 길다.
- 모든 걸 다 가질 순 없다고 하지만, 중격기로서는 다소 애매한 아머. 쉴드도 없다보니 전후좌우 모든 곳에서 오는 대미지를 그냥 순순히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는데, 아머치도 중격기치곤 그리 높은 편도 아니다보니, 함부로 근접전을 펼치기도 좀 애매하다. 그래도 칼질 한 번 당했다고 바로 죽는다던가 하는 정도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