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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2 20:21:51

집배원이 된 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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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줄거리
2.1. 1화2.2. 2화2.3. 3화2.4. 4화2.5. 5화2.6. 6화2.7. 7화2.8. 8화2.9. 9화2.10. 10화2.11. 11화2.12. 12화2.13. 13화2.14. 14화

1. 개요

지니키즈의 에피소드. 주역은 베오와 푸근이 형제. 구판 제목은 우체부가 된 베오다. 또한 고래호, 호두, 밤톨, 삼돌, 거동이 가족, 산양총각, 로봇친구가 첫 등장한다.

구판이었던 우체부가 된 베오에서는 당시 시대에 빅토, 쉬포, 래보같이 초창기 캐릭터들도 언급되었고 래보를 닮은 할아버지도 등장하였으나 집배원이 된 베오로 리뉴얼 한 후에 제외되었다.

2. 줄거리[1]

2.1. 1화

베오와 푸근이는 너무 심심해서 뭐 할 거 없나 생각하면서 갈매기 숫자를 세고 있었다. 그런데 그 때 펠리가 나타난다. 푸근이는 심심하던 차라 펠리한테 같이 놀자 하지만 지금 편지 배달하느라 바쁜 상황. 너구리구리가 담당할 몫도 가져왔으나[2] 아직 오지 않아서 베오한테 맡아 두고 떠난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너구리구리가 찾아오지 않자 베오와 푸근이는 차라리 자기네들이 편지들을 배달하기로 한다. 편지와 소포의 양을 확인하고 우선 보노 앞으로 온 소포를 배달하러 보노네로 향한다.[3]

그렇게 보노네로 도착했는데 보노가 실수로 베오를 한글권법으로 기절시킨다.[4]

2.2. 2화

그렇게 기절한 베오한테 물을 뿌려 깨우는 보노. 정신을 차린 베오는 바로 보노한테 소포를 전달한다. 풀어 보니 거기에는 웬 신기하게 생긴 새우가 들어 있었다.

그 때 박성실 경감이 보노네를 찾아온다. 지금 박성실 경감은 지니마을 내의 울타리가 부서져서 그 범인을 찾아다닌다고 언급. 그리 말하고 서둘러 집을 나서는 박 경감.

2.3. 3화

그러나 재수없게도 데이트 중이었던 고돌이와 고순이 부부 등에 떨어진 박 경감. 베오와 푸근이는 편지 배달을 서두른다.

베오와 푸근이가 간 뒤 보노는 새우를 계속 눈여겨본다. 그 때 상자 속에서 웬 로봇이 나오더니 영상이 송출되고 거기에는 보노 할아버지가 나온다. 그 새우는 보노 할아버지가 남긴 유품으로 고래호라고 하는 헬기를 부를 수 있는 도구였던 것이며 정의로운 일에 쓰라는 것이었다.[5]

한편 베오와 푸근이는 키토한테 편지를 배달하러 퍼즐학교에 도착. 그 때 밤톨이 나타나 베오와 푸근이한테 퍼즐 퀴즈를 내고 퀴즈를 풀어낸 베오와 푸근이는 퍼즐학교 출입을 허가받는다.

2.4. 4화

그렇게 퍼즐학교 내의 복잡한 미로를 헤쳐나와 키토가 있는 연구실로 들어온 베오와 푸근이는 키토한테 편지를 배달한다.

하도 돌아다녀서 갈증이 생겨서 키토한테 지니소다를 받아 마신다. 그리고 키토한테 온 편지는 사차원 연구 관련한 얘기였다.

곧이어 베오와 푸근이는 바나노한테 소포 배달을 하러 간다.[6]

그 즈음에는 바나노는 계속 자고 있었다.

2.5. 5화

느티나무 집으로 찾아온 베오와 푸근이는 바나노를 부른다. 바나노는 집 밖으로 나와 줄사다리를 내려 베오와 푸근이를 들여보낸다.[7]

바나노네 집으로 들어와 보니 방안에는 공구며 바나노가 만들고 있던 새집이 있었다. 바나노는 소포를 풀어보는데 빈치랑 해외에 갈 때를 대비해 선글라스를 주문했던 것이었다.

곧이어 빈치연구소로 가기 위해 바나노 방에 있는 터널 입구로 들어가는 일행들.

빈치연구소에 도착해보니 빈치는 자신이 만든 로봇친구를 살펴보고 있었다. 지시를 내리면 이행하는 로봇이고 이를 양산해서 지니마을 사람들한테 나눠주려 했으나 이 로봇은 시종일관 귀를 막는 등 도통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아서 실패작이라 생각한다고.

2.6. 6화

그 때 선반에 놓인 물건이 떨어지려 할 때 로봇친구가 잽싸게 잡아낸다. 이에 바나노는 로봇친구가 실패작이 아니고 그냥 자유롭게 행동하고 싶을 뿐이라고 빈치를 위로한다.

그렇게 빈치한테 편지를 배달하고 다음 소포를 배달하러 가는 베오와 푸근이. 그런데 그 때 찍호가 나타난다. 찍호한테 너구리구리를 보지 못했냐고 묻는 베오. 아침에 보긴 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기운이 없어 보였다고 한다.

2.7. 7화

다음 소포 배달을 위해 호두집으로 향하는 베오와 푸근이. 그러나 호두집이라는 곳은 처음 들어 보는지 길을 찾지 못해 곤란해한다.

그렇게 길을 가다가 어느 숲속에서 산딸기가 열려 있는 덤불을 발견하고 잠시 산딸기를 따 먹는다.

그리고 마침내 호두집이라는 곳을 찾아냈는데 웬 커다란 호두가 있다. 그리고 그 호두에서 한 소녀가 나오고 그녀의 이름이 호두.

2.8. 8화

그렇게 호두한테 소포를 전달한 베오와 푸근이. 가방 안을 들여다보니 비어 있었는데 어느새 편지 배달을 다 했던 것이다.

호두한테 온 소포는 쌍안경.

한편 박성실 경감은 계속해서 마을을 수색하다가 거인 아줌마랑 마주친다. 거인 아줌마는 자기 아들 거동이가 안 보인다며 찾아달라 부탁한다.

2.9. 9화

박성실 경감은 계속 지니마을을 수색하면서 뭔가 생각한다. 이 때 너구리구리의 실종과 거동이의 실종이 연관 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그러나 길을 가다가 도중에 또 고돌이랑 부딪친다.[8] 그 때 찍호랑 마주치는데 너구리구리를 찾느라 또 찍순과의 데이트 약속을 어겨서 차였다고 낙심한다. 박성실은 마침 근처에 있던 꽃다발[9]을 찍호한테 넘겨서 그걸로 달래 보라고 귀띔한다.

한편 도토리박사는 홀로 산책을 다니며 들꽃을 눈여겨보다 누군가 도움을 요청하는 목소리를 듣는다. 목소리가 들리는 곳은 지니마을에서도 가장 위험하기로 악명 높은 캄티마 벼랑. 목소리의 주인은 너구리구리와 거동이. 벼랑 아래에 고립되어서 도움을 요청하는 너구리구리와 거동이를 구하려 하지만 벼랑이 너무 위험해서 도토리박사는 사람들을 불러 모으기로 한다.

또 한 편, 하얀도깨비 삼총사는 길을 가다가 호두집을 발견.

2.10. 10화

호두집을 발견한 하얀 도깨비 삼총사는 그냥 엄청 큰 호두겠거니 싶어 깨부숴 먹으려 한다.[10] 하지만 망치로 두드려봐도 도저히 꿈쩍도 않자 불그레가 무언가 뾰족한 수를 내는데?

한편 베오와 푸근이, 호두는 쌍안경으로 지니마을 주변을 둘러본다. 베오는 호두가 아직 지니마을에 익숙지 않으니 지니마을에 사는 친구들을 소개해 주기로 한다.[11]

그런데 그 때 캄티마 벼랑 쪽에서 연기가 나는 걸 발견. 박성실 경감이 거기로 향하는 걸 보고 베오 일행은 서둘러 출발하려고 한다. 그 때 호두는 갑자기 자기 집으로 베오와 푸근이를 들어오게 하고 호두집을 몰기 시작한다.[12]

그렇게 호두집을 몰며 캄티마 벼랑으로 향하던 중 실수로 박 경감의 차랑 충돌.[13] 베오 일행은 박 경감으로부터 캄티마 벼랑에서 난 연기가 구조 요청임을 듣는다. 그리고 박 경감도 같이 호두집에 탑승해서 캄티마 벼랑으로 서두른다.

2.11. 11화

한편 캄티마 벼랑에서는 지니마을 주민들이 찾아와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산양총각이 캄티마 벼랑 절벽에 고립된 너구리구리와 거동이를 구조하려고 푯말에다 줄을 매달아 벼랑 아래로 내려가지만 거센 바람에 푯말이 흔들려 빠져 추락하다가 되려 본인이 나뭇가지에 걸려 조난당한다.[14]

한편 베오 일행은 캄티마 벼랑에 도착. 왜 너구리구리가 캄티마 벼랑에 고립되어 있는지 그 경위를 듣는다. 그 날 아침, 평소대로 배달할 우편물을 받으로 배집 앞의 해변으로 향하던 중 거동이가 벌떼에 쫓겨 도망치는 것에 휘말리다가 캄티마 벼랑까지 뛰어가는 바람에 저리 된 것. 박 경감은 구조대를 요청했지만 그 구조대조차도 출동하는 도중 차량이 웅덩이에 박혀 고립되었다.

2.12. 12화

고돌이와 고순이 부부는 무슨 일인가 싶어 캄티마 벼랑에 오다가 호두집을 눈여겨보고 들어가보다가 호두집에 갇힌다.

박성실 경감은 구조대가 오질 않자 할 수 없이 본인이 구조에 나선다. 근처에 있는 나무에 줄을 매달고 너구리구리 일행을 구조하려 하지만 그 때 고슴도치 부부가 호두집을 잘못 건드려 되려 호두집에 밀려 본인마저 벼랑 한가운데의 발판에 고립된다.

한편 보노는 집에서 안녕 지니마을을 보려다 캄티마 벼랑에 사람들이 고립되어 있다는 긴급 뉴스를 접한다.

또 한 편, 캄티마 벼랑에서는 거동이네 부모가 찾아온다. 계속 구조 조치가 지지부진해지자 베오 일행은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묻고 도토리 박사는 지니마을 사람들이 위기에 처하면 고래호가 나타났다고 언급하는데.........

때맞춰 고래호가 나타난다.

2.13. 13화

고래호를 몰고 온 보노. 보노는 고래호를 캄티마 벼랑 아래로 몰고 가서 조난당한 사람들을 구조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모든 사람들을 구조하는 데 성공하고 나서야[15] 구조대가 도착했다.[16]

너구리구리는 조난당하는 바람에 편지 배달을 못했다고 걱정하지만 베오와 푸근이가 대신 편지 배달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다 배달하고 나서 비었을 가방 속에서 편지가 하나 나왔는데....?

2.14. 14화

바람에 날려간 편지를 잽싸게 잡는 너구리구리. 그건 본인 앞으로 온 편지였다. 그 편지는 옛날에 알고 지내던 친구가 보내던 건데 서로 싸우는 바람에 오래도록 연락도 주고받지 않았다고 한다. 너구리구리 본인은 먼저 연락하려 했지만 계속 망설였다고 하나 도토리박사는 연락해보라고 설득한다.

이제 구조작업도 끝났겠다 박성실 경감은 구조대를 이끌고 울타리를 부순 범인을 찾으러 간다.[17] 보노도 서둘러 몰래 귀가.[18]

거인아줌마는 모두와 만나게 된 것이 반가워서 모두를 자기 집으로 초대하여 식사를 대접한다. 펠리도 편지 배달을 마친 후 거동이네 집으로 찾아와 거동이네 아빠가 담근 인삼주를 마시고 너구리구리랑 같이 노래하고 춤춘다.

그리고 울타리가 부서진 건 사실 강풍 때문에 그렇게 된 거였다. 또 한 편, 하얀도깨비 삼총사는 호두집을 치는 데 실패한 게 서로 자기네들 때문이라며 말다툼하고 이를 박 경감과 구조대가 말린다.

이튿날, 어김없이 심심하다 하는 베오와 푸근이. 그 날도 어김없이 펠리가 나타난다. 그런데 너구리구리가 아직도 안 나타나서 또 캄티마 벼랑에 고립된 거 아니냐 한다. 그 때 찍호와 찍순이 나타나 펠리한테 같이 사진 찍자 한다. 그렇게 셔터를 누르려는 찰나......!!

너구리구리가 갑툭튀해서 사진이 찍히는 것으로 집배원이 된 베오의 모든 이야기가 끝난다.

[1] 구판은 에피소드가 23개였다.[2] 보통 때 같으면 너구리구리가 배집 앞에서 펠리와 만나 편지를 배달할 가방을 받아 갔다.[3] 구판 우체부가 된 베오 버전에선 보노네로 향하기전 도토리박사가 오토바이를 타고 베오와 푸근이한테 찾아와 "집에 아빠 계시냐?"라고 묻자 푸근이가 큰소리로 "아빠랑 엄마는 빅토네 농장에 일 도와드리러 가셨어요"라고 외치며 그말을 들은 도토리박사는 장기두러 왔었다고 전해주라는 안부를 전하며 떠난다.[4] 이 대목에서 자음, 모음별로 한글권법 동작이 다 나온다. 이 때는 구판에선 2편.[5] 이 때 새우를 악당한테 넘기면 안 된다는 신신당부는 덤으로.[6] 빈치한테 보낼 편지도 있는데 가까우니까 겸사겸사 해서.[7] 그러나 줄사다리가 여간 오르기 어려운지 심하게 흔들린다. 푸근이가 거미를 보고 당황한 건 덤으로.[8] 이 때 차가 걸레짝이 되는 건 덤.[9] 사실 고돌이&고순이 커플 꺼다(...)[10] 이 때 슈마린펌프의 악당사전이 나온다.[11] 구판에선 보노,키토, 래보,바나노, 빅토, 쉬포를 언급하였고 집배원편에선 보노, 키토, 바나노만 언급한다.[12] 이 때 하얀도깨비 삼총사가 통나무를 들고와 호두집을 치려다 되려 절벽 아래로 추락한다.[13] 그 와중에 깨알같이 박 경감이 자기 차가 부서졌다고 질질 짜는 건 덤.[14] 이 때의 사건으로 산양총각은 고소공포증이 생겼다고 한다.[15] 박 경감은 구조받는 중에 보노가 실수로 바다에 떨어뜨려서 다시 건져와야 했다.[16] 이 구조대원들도 고래호의 존재를 아는 듯이 반응한다.[17] 참고로 범인은 거인아줌마가 아니었다고.[18] 그러나 안녕 지니마을은 이미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