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차용운(車用運) |
생몰 | 1887년 3월 17일 ~ 1939년 3월 18일 |
출생지 | 함경남도 원산부 |
사망지 | 함경남도 원산부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차용운은 1887년 3월 17일 함경남도 원산부에서 태어났다. 그는 함경남도 원산부의 진성여학교(進誠女學校) 교사로 일하다가 1919년 2월 28일에 동료 교사 이가순(李可順) 등과 함께 독립만세시위 계획을 협의했다. 그 후 서울에서 보내온 독립선언문 2천 매를 인쇄해 그해 3월 1일 오후 2시경 원산부 원산리 장터에 운집한 수천 군중에게 배포하면서 독립만세시위를 주동하다가 체포되었다. 1919년 4월 9일 함흥지방법원 원산지청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언도받고 항소했지만 5월 26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기각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그 후 원산부에서 조용히 지내다가 1939년 3월 18일에 사망했다.대한민국 정부는 1986년 차용운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