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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9 14:29:37

찰스 컬런

<colbgcolor=#000><colcolor=#fff> 찰스 컬런
Charles Cullen
파일:dsadasdasd.jpg
본명 찰스 에드먼드 컬런
Charles Edmund Cullen
출생 1960년 2월 22일 ([age(1960-02-22)]세)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오렌지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직업 간호사
범죄자

1. 개요2. 생애3. 대중매체

1. 개요





미국의 간호사 연쇄살인마. 뉴저지주와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10개의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40명에 달하는 환자를 약물로 투여해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가 종료된 이후 발간된 서적에 따르면 담당 경찰은 그가 시인하지 않은 범죄들까지 합하면 400여 명을 죽였을 거라고 추정했다.#

2. 생애

1988년 처음으로 환자를 살해했는데[1] 이를 시작으로 2003년까지 환자를 연쇄적으로 살해했다. 더군다나 그가 다닌 병원에서 그를 의심했지만 병원 측에서 소송이나 논란에 대비하여 부검이나 내부 조사없이 찰스 컬린을 해고하고 사건을 일단락했단 사실이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한인 환자[2]까지 휘말려 살해당할 뻔 했으나 미수에 그쳤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근무하던 서머넷 병원에서 그의 범행이 탄로나면서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모든 범행을 인정하고 구체적인 사실을 진술하였으나, 환자를 고통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저지른 짓이라고 주장했다. 피살자 대부분이 중증장애인이나 시한부 환자 등 사실상 고통 속에 죽음만 기다리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한 말인데, 정당한 안락사 절차를 거친 것도 아니고 자기 맘대로 저지른 것이라 재판에서 인정되지 않았다. 결국 살인죄로 397년형을 선고받고 뉴저지 주립교도소에서 복역중이다.

그의 범죄는 미국 최악의 병원 살인사건 으로 알려졌으며 이 사건으로 인해 뉴저지주와 펜실베이니아주를 비롯한 미국 대부분의 주에서는 환자에게 의심스러운 죽음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당국에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법을 제정했다.

2006년, 콩팥의 한쪽을 친구의 친척에게 기증했다. 이를 위해 4개월 간 뉴저지와 펜실베이니아주 검사들과 합의를 보았고, 판사의 결정 하에 모든 수술 비용을 콩팥을 기증받을 수혜자의 보험회사가 지불하기로 되었으며, 수술도 뉴저지주 교정국이 인가한 병원에서 실시돼야 하고, 수술을 실시할 의사들도 뉴저지주 검시관위위원회의 승인을 받는다. #

3. 대중매체



[1] 다만 컬런에 의하면 처음부터 죽이려 한 것이 아니라, 피해자가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는 시한부 인생이라 죽기를 원했다고 진술했다.[2] 한진경, 당시 4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