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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24 18:51:12

참존

기업 개요
파일:참존 로고.png

정식명칭 주식회사 참존
영문명칭 Charmzone Co., Ltd.
창립일 1984년 11월 20일
설립일 1986년 7월 31일
설립자 김광석
대표이사 염동진
업종명 화장품 제조업
상장유무 비상장기업
기업규모 중소기업
법인형태 외부감사법인
자본금 95억 5천만원 (2019년)
매출액 730억 8천만원 (2019년)
영업이익 3,146만원 (2019년)
당기순이익 -130억 9천만원 (2019년)
직원 수 207명 (2022년)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220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역대 대표이사4. 자회사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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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화장품 제조업체로, 마스코트는 '청개구리'다. 성우는 1998년 광고에는 다른 성우가 담당했고, 2000년대 광고를 기점으로 김영선으로 변경되었다.

2. 역사

1984년에 약사 출신 김광석이 전북 익산의 대도화학을 인수한 후, 보건사회부로부터 화장품 제조허가를 얻어 '부한화장품공업사'를 세운 게 기원이다. 1986년 부한화장품공업으로 사명을 바꿔 주식회사로 개편하여 이듬해 본사를 서울 강남구 청담동으로 옮겼고, 1988년에 국내 최초로 클렌징 워터를 개발하고 1989년 공장을 경기도 의왕시로 이전했다. 1991년 강원 원주공장을 세우고 일본과 미국에 현지법인을 세워 해외사업 진출에 주력했으며, 1992년에는 1993 대전엑스포 공식 화장품업체로 지정받고 중앙연구소를 세운 후 업계 최초로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화장품 판매허가를 따냈다.

1993년부터 현 사명으로 변경하며 CI를 동그라미 오른쪽 구석에 'C'자가 새겨진 로고로 바꾸고 청개구리를 등장시킨 CF를 선보여 인지도를 점차 올렸으며, 이에 따라 마스코트도 '청개구리'로 굳어졌다. 1994년에 탑뉴스를 아시아나항공 기내면세품으로 공급[1]하고 공전절후의 히트상품이 될 '참존 콘트롤크림'을 선보였으며, 1997년 제약공장을 세워 의약품 사업에도 손을 뻗었으며 외환위기 상황 속에서도 직원 상여금을 500% 이상 지급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2002년 인천공항 DFS면세점에 첫 매장을 열고 2004년에 자회사 참존모터스를, 2005년 참존NC1 등을 각각 세워 그룹으로 도약한 바 있으며, 2008년 '제2창업'을 선언하며 CI도 영문 대문자로 바꾸고 대치동 신사옥으로 본사를 옮겼다.

그러나 본사는 2000년대 중반 이후 하락세를 맞이했다. 한류 열풍으로 인해 화장품 업계가 다각화되어 경쟁이 더 치열해짐에도 회사는 이러한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해 2010년 19억원 등의 적자를 기록했고, 2011년 중국 유통망을 위탁체제에서 상하이 직영법인 체제로 성급히 바꾸다가 순이익도 2011년 10억 3,900만원에서 2012년 4억 1천만원으로 떨어졌다. 2015년에는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에도 뽑혔으나 임차보증금 미납으로 무산됐다. 그 외 경영상 문제점은 2019년 11월 19일 MBC PD수첩에도 폭로됐다.

결국 2019년에 사모펀드 플루터스트리니티 코스메틱제1호로 매각됐지만, 김광석 전 대표가 경영권 회복을 위해 신임 경영진을 상대로 소송을 했다가 12월 1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패소했고, 2020년 대여금 소송에서도 패소했다. 다만 교회헌금 건은 같은 해 무혐의 처리되었다.

3. 역대 대표이사

4. 자회사 목록


[1] 아시아나항공 측에서 먼저 공급제안을 했다고 전해진다. 이후 1995년에는 대한항공 기내면세품으로도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