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창공시우는 노블엔진 팝를 통해 발매된 아야사키 슌의 2014년 소설이다. 일러스트레이터는 와카마츠 카오리. 일본의 제16회 전격소설대상에서 '심사위원 장려상'을 수상한 작품. '화조풍월 시리즈' 혹은 '마이바라 일족 시리즈'라 불리는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일본에서는 연극으로도 연출된 적이 있을 정도로 반향을 얻은 작품으로, 우연히 비를 피하다 시작된 애절한 사랑 이야기로 시작된다. 번역가는 엄태진이다.캐치프레이즈는 '마치 비를 피할 곳을 찾는 것처럼,모두가 자신이 머물 곳을 찾는 이야기.'
후속작으로 초련혜성이 있다.
2. 등장인물
- 마이바라 레오
주인공. 시골 대지주인 마이바라 일족의 막내. 자기에게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좀 큰 콤플렉스인듯 하다.
- 키노하시 슈리
마이바라 레오의 이웃이자 선배. 자기 집 앞에 쓰러져 있던 유즈리하라 사야를 집에 들일 정도로 막 사는 남자이다. 유즈리하라 사야와 1달 간 같이 살며 그녀의 비밀을 알게 된다.
- 유즈리하라 사야
여주인공. 비오늘 날 밤, 마이바라 레오의 집앞에 쓰러져있었던 것을 계기로 1달 간 같이 살게 된다. 가사 전반이 특기이며 요리 또한 잘한다. 레오의 말로는 쿠스노키 후우카보다 더 잘 한다는 듯. 눈썹이 적은 것이 콤플렉스인듯.그러면서 은근 슬쩍 레오가 애인이 없다는 것까지 알게 되었다.모종의 사정으로 손목에는 밴드를 차고 있다.
- 쿠스노키 후우카
여주인공2. 쿠스노키 렌의 아내이자 마이바라 레오의 선배이다. 자기 성격은 괄괄하며 외향적인데 결혼 생활을 하면서 남편 앞에서 기를 못 피고 있다. 다만 마이바라 레오와 대화할 때는 원래 성격이 나온다.
- 쿠스노키 렌
쿠스노키 후우카의 남편.
- 쿠치즈키 카논
쿠스노키 후우카의 쌍둥이 언니. 빙빙 돌려서 말하는 특이한 말투를 가지고 있다. 이는 쿠스노키 후우카가 직설적인 말 밖에 할 수 없다고 하기 때문.
- 쿠치즈키 료
쿠치즈키 카논과 후우카의 오빠. 친오빠가 아니라 양아버지의 아들이다. 몸이 아파서 20대를 넘기기 힘들다고 하며, 실제로 작중 시간보다 2년 전에 이미 고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