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채봉선(蔡鳳善) |
생몰 | 1889년 ~ ? |
출생지 | 전라남도 장성군 북상면 학림리 |
사망지 | 미상 |
추서 | 건국훈장 애국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채봉선은 1889년생이며 전라남도 장성군 북상면 학림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09년경 국동완 의병장의 부대에 가담해 김낙선·최동이·박춘집(朴春輯) 등 동료 의병들과 함께 군자금 수합 활동에 나섰다. 그는 총기 25정 및 도검 1자루를 휴대하고 전북 흥덕군 후포(後浦) 거류 일본인 히라이 토쿠조우(平井德藏)의 집을 습격하고, 군자금 수합을 방해하는 주인 등을 처단하였다. 그리고 그는 집안을 수색하여 군자금과 군수품을 수합하고 일본인 집을 불태웠다. 그러나 얼마 후 헌병대에 체포된 그는 광주재판소 전주지부에서 종신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 그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채봉선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