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네이버 웹툰 심심한 마왕에서 일어난 가상의 사건. 이 사건에 대한 언급이 위의 사진이며, 심심한 마왕의 첫 번째 장면이기도 하다.1부 시점에선 200년 전에 일어난 사건. 그리고 여태까지의 언급을 종합해보면 가장 스케일이 거대했던 전쟁. 지옥같은 전쟁,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전쟁이라고 묘사된다.
2. 참가 세력
2.1. 공격측
천족중간계 종족
- 중간계 연합군 수장: 기아스 왕국 국왕 베데딕트
- 인간, 엘프, 드워프 등 중간계 종족 연합군
2.2. 수비측
마족3. 과정
엄청 애매하다. 짤막하게 나온 묘사와 외전의 내용들을 종합해보면- 하지만 가브리엘은 마족들을 굴복시키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이걸 실현하기 위해 중간계 기아스 왕국과 접촉해 천신교단을 설립해 이들을 아군으로 끌어들였다.
- 프로세르핀이 천계와 내통하고 있다는 건 플뤼톤도 알고 있었지만 물증이 없어서 넘어갔다.
- 가브리엘-프로세르핀 간의 대화 과정에서 프로세르핀이 실수로 마계의 기밀을 가브리엘에게 말하고 만다.(마계의 왕위 계승이 머지 않았다는 정보)
- 가브리엘은 천계+중간계 연합군을 구성한 다음, 마계 침공을 실행에 옮긴다. 마왕성도 습격을 받아 프로세프린은 마왕 플뤼톤에 의해 제명되어 얼음성으로 쫓겨난다.
- 기습으로 인해 제대로 방비를 못한 마계군이 고전. 이과정에서 사천왕 벨리알을 제외한 사천왕 바알베리트 및 다른 사천왕이 전사한다.
- 한편 중간계에서 마계로 통하는 관문을 통해 진입한 중간계 연합군은 고전과 흑마법사들의 배신이 있었으나 끝내 마왕성 근처까지 도달한다.
- 아직 플뤼톤이 마왕성에서 벗어나지 않고 가브리엘과 대치하던 중, 마왕성 근처에서 플뤼톤과 가브리엘의 대화를 들은 베네딕트가 가브리엘에게 항명했으나 가브리엘에게 살해당하고 그의 죽음은 마왕에 의한 전사로 잘못 알려지게 되었다.
- 추격을 따돌린 플뤼톤-베르제뷔트의 왕위 계승이 이뤄지려 했으나 가브리엘의 방해로 플뤼톤 사망. 베르제뷔트를 지키려던 릴리트 역시 가브리엘에 의해 사망한다.
- 자신의 은인의 죽음에 분노한 베르제뷔트는 마신으로 각성, 그 충격파만으로 가브리엘을 포함한 천계군에 상당한 피해를 주었고 전세가 순식간에 뒤집힌다. 결국 천계+중간계 연합군은 퇴각한다.
- 이후 마계와 천계는 서로 간 침범하지 않기로 휴전 협정(사실상 평화 협정)을 맺었다.
3.1. 의문점
분명 프로세르핀은 자신의 실수로 인해 기밀이 넘어간 후에 천족과 마족의 전쟁이 일어났고,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전쟁은 천족과 인간의 연합으로 끝을 보았다고 한다. 근데 정작 가브리엘이 마왕성을 공격하고 나서 바로 플뤼톤과 싸우는데 그 싸움 도중 인간 연합의 중심인 베네딕트가 온다.물론 2시즌 외전에서 마족과의 전쟁 전에 천족과 인간이 연합을 맺는 장면이 있었기에 베네딕트가 온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프로세르핀이 말한 것을 보면 '천족의 마족 공격-교착 상태-인간의 개입-천족,인간 연합군 우세' 이런 식이다. 근데 전쟁이 시작하고 마왕과 가브리엘이 싸우는 도중 갑자기 후에 개입한 인간의 왕 베네딕트가 온다? 뭔가 이상하다(...).
다만 베르제뷔트가 어렸을 때 미카엘이 '지금은 전쟁중'이라고 언급한 것이나 미카엘과 라파엘이 대천사가 되기 이전에 플뤼톤이 천계에 인사하러 간 것을 보면 그 때부터 천마대전이라고 말한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면 프로세르핀이 언급한 것에 오류가 생긴다.[3]
4. 결과와 여파
플뤼톤: 이번 전쟁은...우리 마족의 패배로군. 하지만 천사놈들이 승리하지는 못했군 그래.
- 바알베리트와 미카엘의 전투를 보며 플뤼톤이 한 말.
- 바알베리트와 미카엘의 전투를 보며 플뤼톤이 한 말.
위의 대사를 딱 한줄 요약으로 봐도 무방하다.
4.1. 마계
천계와 중간계 연합군을 격퇴하긴 했으나 가장 큰 피해를 봤다. 마계 2인자 사천왕 바알베리트와 다른 사천왕 한 명이 사망. 프로세르핀은 행방불명[4]되면서 벨리알만 살아남게 된다.그리고 계승식 도중 마왕 플뤼톤이 가브리엘에게 사망. 그리고 베르제뷔트의 은인이었던 릴리트도 가브리엘에게 사망한다. 이렇게 마족은 엄청나게 타격을 입었으나, 계승식은 성공하여 베르제뷔트가 마신으로 각성하여 천족을 쓸어버렸고, 결국 천족 연합군은 후퇴한다.
4.2. 천계
거의 승리가 눈앞에 보였으나 막판에 위의 일로 인해 많은 천사가 사망. 대천사장 가브리엘은 팔이 잘리고 허리 부분에 큰 부상을 입은 채 후퇴한다. 그리고 천신이 가브리엘을 대천사장직에서 해임하고 새로 라구엘을 대천사장으로 임명한다. 가브리엘은 이 패배로 베르제뷔트에게 원한을 품고 후일을 기약한다.4.3. 중간계
전쟁 도중 흑마법사들의 배신으로 큰 타격을 입게 되고 연합군의 중심인 기아스 국왕 베네딕트는 마법을 금지하는 법을 내리고 계속 전쟁을 한다. 그러나 전쟁 막바지에 안타깝게 마왕에게 살해당한 걸로 알려져 있다.[5]그 외에 천마대전 후 남겨진 엘프 동료를 찾기 위해 이벨린과 알버 씨를 포함한 용사 원정대가 조직되었던 걸로 보이지만 결과는 불명. 다만 알버 씨가 망자의 숲에 계속 있던 걸 보면 별로 좋게 끝나지는 않은 듯. 무엇보다 시즌1 이후로 전혀 언급이 안 된다.
한편 천족과 협조하지 않았던 중간계의 수인족과 난쟁이족[6]이 오해를 받아 멸종하게 된다. 그란츠 일행 중 늑대수인과 주황머리는 살아남은 소수들로 리치단에 의해 실험체로 남게 된다.
이 전쟁 후에 마계와 천계는 평화 협정을 맺게 되고 이 평화는 200년간 유지된다.
[1] 단 기아스 왕국의 베데딕트가 출발시 케르베로스와 싸우고 나서도 별 흠집이 없었지만 마왕성에 도달했을때 갑옷이 많이 손상되어 있고,전쟁 막바지에 흑마법사들이 배신했고 남은 연합군들을 이끌었다고 하는것을 보면 묘사가 다 된 것이 아닌 듯 하다. 실제로 바알베리트도 마왕성에 도달하기 전까지 여러번 전투가 있었다고 작가가 언급했다.[2] 엄밀히 말해서 수인족은 마족과 별개의 종족이다.[3] 시즌 1 외전 1화에서 가브리엘이 마왕성에 쳐들어 오는 것을 본 후에 "그 후 천족과 마족의 전쟁이 일어났고"라고 말한다.[4] 그러나 알고 보니 천족에게 기밀을 누설한 죄로 유배된 것이었다.[5] 사실 가브리엘이 죽였다고 거짓말한 것이다. 시즌 5에서 루시퍼에게 조종당하다 정신을 차리고 사라졌다.[6] 처음에는 호빗이라는 이름이었으나, 저작권 문제로 난쟁이족으로 변경. 드워프와는 별개의 종족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