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자성어
고사성어 | |||||
千 | 不 | 當 | 萬 | 不 | 當 |
일천 천 | 아닐 부 | 마땅 당 | 일만 만 | 아닐 부 | 마땅 당 |
절대적으로 부당하고 말도 안 되는 일이라는 뜻을 표현하는 사자성어. 직역하면 "천번 말해도 부당하고, 만번 말해도 부당하다."라는 뜻으로, 단순한 '틀림'이 아니라 도덕적으로도 옳지 않고 이치에도 맞지 않으며 절래도 수용할 수 없는 말이나 행동을 강하게 거부할 때 쓰이는 말이다.
유래는 조선시대 신하들의 상소문, 탄핵문, 격식 있는 비판문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주로 정치적 부당함이나 사회적 불의가 발생한 상황에서 사용되었고, 단순한 이견 제기를 넘어 국왕의 결정이 이치에도, 도덕에도 맞지 않는다는 격렬한 비판의 의미가 담겨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