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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3 00:42:07

천사(수퍼내추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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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처음으로 천사란 존재를 각인시킨 카스티엘

1. 개요2. 특징3. 능력4. 약점5. 작중 행적6. 등장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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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ngel

수퍼내추럴에 등장하는 존재. 시즌 4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했다.[1]

2. 특징

인간의 육체를 빌린다는 점은 악마와 같지만 공통점은 그것 뿐이다. 우선 독실한 신앙을 가진 신자의 몸에만[2] 들어갈 수 있고,[3] 천사들의 알파이자 수장으로는 대천사가 있다. 일반적인 천사가 사용하는 천사의 검 같은 무기로는 대천사를 죽이긴 어림도 없으며 우주적 존재인 죽음, , 어둠이나 네피림 정도를 제외하면 정식으로 대적할 존재가 없으며,[4] 대천사는 신조차 함부로 쉽게 만들거나 되살릴 수 없다고 한다. 처음으로 대천사를 창조하고 치천사인 카스티엘을 수도 없이 되살린 조차 핑거스냅으로만으로는 대천사를 만들거나 고칠 수 없다. 치천사가 대천사의 바로 아래 계급이라고 할지라도 엄연히 보스이자 알파인 대천사와 간부 정도인 치천사의 클래스 차이를 보여주는 대목인 듯.[5][6] 본체 크기는 천사마다 다르겠지만 카스티엘의 경우 크라이슬러 빌딩만 하다고 한다.

강하면 강하고 약하면 약한 악마와 달리 비교적 체계적이고 관료주의적인 모습을 보인다. 예를 들자면 카스티엘은 일종의 말단 천사였다. 일반적으로 무감정하고 모든 일에 냉정하게 대처하는 것을 우선으로 삼는다. 또한 주둔군, 상사 등등 직급과 상하복종체제가 언급된다. 반면에 악마는 대개 명령체계에 따른 활동 보다는 개인 혹은 소수가 집단을 이뤄서 살인하고 영혼을 갈취할 뿐이다. 물론 이러한 설정은 시즌 초반에 해당되고 후반부에는 반전된다. 관료적이였던 천국의 천사들은 카스티엘에 의해서 자유의지를 갖게되면서 인간군상만큼이나 복잡한 파벌싸움과 암투가 벌어진다. 천사들끼리 살생을 벌이기도 하고 탈주도 하며 심지어 악마편에 서는 천사도 발생한다. 반면에 크로울리가 지옥의 왕이 된 이후 표현되는 악마의 모습은 오히려 관료적인 행태를 보여준다. 예시로 영혼수집에 관한 시스템 구축이라던가 교차로 악마가 성과로 인한 자신의 진급 건의 등 클립보드를 든 채 크로울리에게 읍소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때 악마들은 모두 검은 정장을 입고있고 모두 나란히 서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최종 시즌인 15까지로 구분한다면 큐피드(케루빔), 리퍼 → 일반 천사(예: 우리엘, 메타트론[7], 한나), 릿 지엔(예: 에브라임) → 상위급 천사(예: 가드리엘, 재커라이어, 이쉼, 나오미) → 치천사(예: 카스티엘, 아코벨) → 대천사(예: 미카엘, 루시퍼, 가브리엘, 라파엘) 순인 것 같다.

설정상 그리고리도 천사에 속하지만 오래 전 죄를 짓고 천국의 흑역사로 남았는지 동족에 대한 연민을 가졌던 카스티엘이 발견하는 즉시 죽이려고 한다.[8]

여담이지만 첫 등장 시즌이었던 시즌 4 초중반(시즌 4 에피소드 1 ~ 에피소드 16) 한정으로 천사가 등장할 때마다 건물의 전등이나 창문 등이 깨진다. 그 뒤에는 천사가 등장해도 건물의 전등이 깨지는 묘사가 없다가, 시즌 7 에피소드 21과 시즌 9 에피소드 1에서 다시 천사가 등장하는 순간 전등이 깨지는 묘사가 나왔다. 또한 시즌 6까지는 천사가 살해 당하면 그릇의 등 뒤로 날개 문양이 생기는 모션이 있었으나 시즌 7 후반부부터는 사라졌다. 혹자는 이게 천사가 안습화되던 시발점이라 카더라.(...) 시즌 8 파이널 에피소드에 강등되는 과정에서 날개의 대부분이 사라졌다고 하면 어느 정도 설명 가능하다. 시즌 9에서 멜러카이바톨로뮤의 수하들끼리의 난투에서 나온 시신들에서도 묘사가 되었고 12에서 죽은 이쉼의 시신에서도 형상이 생겼으나 그 뒤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 14에서 루시퍼에게 죽임을 당하여 나타난 것이 마지막.

윈체스터 형제가 처음 카스티엘을 만나고 '천사가 뭐 이딴 식으로 생겼냐'고 농담을 하자 대답이 이러했다. "천사는 신의 전사라구. 성경 좀 읽어봐." 늘 체크셔츠에 청바지 차림인 윈체스터 형제와는 다르게 천사들은 악마들처럼 대부분 정장 차림이다.[9]

오직 신을 위해 만들어진 '군인'이기에 하는 짓도 피도 눈물이 없으며, 작전을 위해서는 민간인의 희생을 기꺼이 감수하기도 한다.[10] 그러나 몇몇 천사들은 오랜 시간 그들의 창조주이자 아버지인 신이 부재 중인데다가 인간의 추악한 모습을 보았기에 싸워야 할 상대인 루시퍼와 동조한다던지[11] 인간들을 지배하거나 쓸어버려야 하는 벌레 정도로 취급, 스스로를 천사들을 이끌 신으로 자칭하며 서로를 죽이는 등 지휘관을 잃고서 폭주하며 망가져가는 군대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다. 거기다 윈체스터 형제의 활약으로 루시퍼와 미카엘이 봉인당하는 바람에 와야 할 아마겟돈은 안 오지, 메타트론의 계략으로 인해서 날개가 망가지고 천국의 전력이 약화되는 현상까지 일어나 시즌이 지나갈수록 안습이 되어가고 있다. 게다가 리바이어던을 흡수해 맛이 갔던 시절의 캐스의 천국 숙청 때 천사들의 숫자가 크게 줄은 것도 모자라 숙청 과정에서 떨어진 '천사의 검'을 들고 개나 소나 설치는 통에 그야말로 시즌 4 ~ 6 때의 포스를 생각하면 천사 입장에선 피눈물이 나오는 상황.[12] 결국 시즌 11에서는 어둠까지 풀려나며 천사들이 어둠에게 선전 포고를 하는 행동까지 보여 천사들의 앞길은 바람 앞의 등불 신세가 된다. 아직 지옥의 감옥에 있는 미카엘과 루시퍼가 이들에게는 그야말로 한줄기 희망일 듯 하다. 결국 둘 중 한 명이 풀려나기는 했는데, 정작 이 쪽도 상황이 녹록지 않은 듯 하다. 다행히도 신과 어둠이 서로 화해하고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한숨 돌리기는 했으나, 어둠이 멀리 날려버린 루시퍼가 아직 남아있어서 무작정 안심하기는 힘들다. 시즌 15까지 와서는 천사들은 공허에게 힘조차 쓰지 못한다.

3. 능력

전투 중 입은 상처 또한 자동으로 치유되지만 '천사의 검'으로 은총이 데미지를 입으면 체력이 대폭 떨어지고 치료 속도 역시 느려진다. 전투력은 상당히 강한 편이여서 악마를 손쉽게 잡아대는 윈체스터 형제도 한 번도 정면승부로는 천사를 잡은 적이 없다.[13] 공격은 주로 머리에 안수를 해서 안에서부터 태워버리는 방법을 주로 쓴다. 그리고 시즌 9 이전까지는 어디로든지 순간이동이 가능했다. 또한 시간여행도 하고, 시간을 정지시킨 뒤 돌아다니기도 한다. 물론 천사답게 다친 인간을 치료해 주는 것도 손쉽게 하며, 아예 죽어버린 사람도 손쉽게 살린다. 심지어 화장을 해도! 계약 없이는 사람을 살리지 못하는 악마와는 대조적이지만 천국에 머물러있지 않거나 연결이 끊어진다면 점점 힘이 약해진다.[14][15] 또 인간의 영혼과 접촉하거나 흡수하면 강해지는 특성이 있으며, 천국에선 에노키안 어로 말하는 모양. 인간도 에노키안 어로 된 주문을 외우면 천사의 능력을 일부 사용할 수 있지만, 이 경우 능력을 쓸 때마다 영혼이 조금씩 타버리기 때문에 남용할 수 없다.

딱 보면 알겠지만 능력만 보자면 힘의 크기 차이가 클 뿐이지 사실상 과 다를 바가 거의 없다. 정확히 말하자면 신의 하위 호환에 가까운 존재들이며, 괜히 신의 아들을 자처하는 대리자들이 아닌 셈. 이 덕분에 영혼을 흡수하거나 천사 석판 같은 물건을 통해 강해지면 신에 버금가는 존재가 된다. 후에 나온 '어둠'은 자신은 어둠, 은 원래 빛이라고 하는데 이 천사들의 힘의 근원인 '은총'이나 추락 후 그릇을 찾던 천사들의 모습을 보면 영락없는 빛 그 자체다.

하지만 이것도 모두 옛날의 영광으로 시즌 8 최후반부에 모두 메타트론의 음모에 의해 날개가 태워져 타천하여 추락한 뒤로는 많은 권능을 상실하고 악마보다 조금 더 강한 존재로 전락한다[16].

심지어 나중에는 윈체스터 형제나 크로울리, 다곤, 인간 헌터들에게까지 마구잡이로 사냥당하는 안습함까지 보여 시즌 4에서 보였던 위엄을 상실했다.

결국 시즌 15까지 날개는 회복하지 못하는 것 같다.

4. 약점

어떠한 무기에도 죽지 않는다. 단, 천사들은 서로를 죽일 수 있는 '천사의 검'을 갖고 있다.[17] 이 천사의 검이 수퍼내추럴 세계관 내에서 상당히 강한 무기인데 천사 뿐만 아니라 악마나 불사라고 언급됐던 리퍼들 또한 죽일 수 있다.

또한 성유에 의해 붙은 불에는 매우 취약하다. 그러나 미카엘과 같은 대천사의 경우, 5분 정도 시간을 벌 뿐이다. 그 외에도 문이나 창문 등에 특정한 문양을 그려 천사의 진입을 막거나 피로 그린 문양으로 천사를 멀리 튕겨내고 기절시킬 수 있다.[18]

5. 작중 행적

시즌 4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릴리스루시퍼의 봉인을 깨 종말을 시작하려고 하자 이를 막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먼저 릴리스의 계획을 막기 위해 카스티엘이 나서 딘 윈체스터를 지옥에서 꺼내주며[19], 윈체스터 형제를 도와 릴리스를 필두로 한 악마들과 맞서 싸운다. 이때는 정말 압도적인 포스를 자랑한다. 하급 천사인 카스티엘을 보고 악마들이 이를 종말이라 여기며 두려워할 정도. 그러나 우리엘을 비롯한 일부 천사들은 이때부터 이미 인간을 혐오하고 루시퍼에 찬동하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 천사들의 목적은 종말을 막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계시된 대로 이루어지기 위해 판을 짠 것이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결국 루시퍼가 부활하자 천사들은 딘의 승낙을 받아 미카엘을 강림시키기 위해 온갖 공작에 들어간다. 이때부터 윈체스터 형제들은 천사들과 적대 관계가 된다. 재커라이어는 딘이 미카엘을 받아들이지 않았을 경우 벌어질 종말의 미래를 보여주며 딘을 회유하려고 들었고, 한때 윈체스터 형제에게 우호적이었던 애나 밀턴은 종말을 막기 위해 과거로 가 형제의 부모를 죽이려고 하기까지 했다. 그나마 점점 힘을 잃어가는 카스티엘만이 윈체스터 형제를 도울 뿐이었다.

시즌 5 피날레에서 루시퍼와 미카엘 모두가 봉인되자 천사들은 천국의 주도권을 두고 내전을 벌인다. 라파엘의 파벌은 루시퍼와 미카엘을 감옥에서 풀어주고 종말을 다시 시작하려고 했으며, 카스티엘 파벌은 이를 막으려고 했다. 발타자르가 천상의 무기고를 넘겼음에도 카스티엘 파벌이 전세에 불리해지자, 카스티엘은 크로울리와 거래해 연옥의 영혼을 흡수하여 더 강한 힘을 얻고자 했다. 결국 카스티엘은 이 때문에 자신의 동료들 뿐만 아니라 윈체스터 형제와도 대립하게 되고, 피날레에서는 마침내 연옥의 영혼을 모두 흡수해 라파엘을 가볍게 터트려 죽일 정도의 강력한 힘을 손에 얻게 된다.

시즌 7 초반에 연옥의 힘을 얻은 카스티엘에 의해 천사들이 천국에서 대학살을 당한다. 라파엘을 섬기는 자들은 모두 몰살당한 듯. 후반부에서야 다른 천사들이 나오는데 다만 언급에 의하면 소수만 남은 모양.[20] 게다가 그 극소수의 2명도 리바이어던 한 명이 가볍게 죽여버렸다.

이후 시즌 8에서 나오미를 중심으로 다시 활동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사마드리엘이 고문당한 뒤 나오미에게 세뇌당한 카스티엘에 의해 죽게 되고 시즌 7 초반에 카스티엘이 죽인 천사들이 남긴 천사의 검을 크로울리가 회수한 다음 녹여서 총알로 사용하는 등 포스가 많이 하락했다. 그리고 시즌 8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메타트론에게 속아넘어간 카스티엘로 인해 남은 천사 전부가 날개가 거덜난 추락천사로 강등되어 지구로 떨어졌다.

허나 지구로 떨어져도 직접 메타트론에게 힘을 빼앗긴 카스티엘과는 다르게 다른 천사들은 날개는 없지만 천사의 검을 소환하거나 괴력, 치료 등 능력들이 남아 있는 상태이며, 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여러 파벌로 나뉘어 내전을 벌인다. 그리고 카스티엘의 노력으로 메타트론을 수감시키고 천국의 문을 통해 다시 천국으로 돌아가게 되는 데는 성공한다.[21]

여차저차 서로 화해했다지만 수도 크게 줄었고 뚜렷한 구심점을 할 만한 높은 계급의 천사들이 죄다 봉인되거나 죽어서 이대로는 답이 없는 상황.[22] 게다가 이 상태에서 신과 동급인 어둠이 봉인에서 풀려나 신에게 선전포고를 한다. 일단 천국에서 어둠을 성경에 나오는 스케일로 합동 공격하긴 했으나 별 효과가 없는 상황.[23] 이에 루시퍼가 자신이 어둠을 쓰러트릴 수 있다고 천사들을 꼬드기는데, 회의 도중 힘을 회복한 어둠이 역관광으로 천국에 한 방 날린다. 어둠을 쓰러트리기 위해 신, 루시퍼, 악마, 마녀들의 협공으로 다시 천사 빔(...)을 쏴 어둠에게 타격을 입힌다. 그러나 협공은 실패하고 신이 죽어가면서 세계가 진짜 멸망할 위기에 처하자, 천사들은 천국을 닫고 그나마 있는 영혼이라도 보존하려고 시도한다. 아마 딘이 신과 어둠을 화해시켜 종말을 막았을 땐 좀 뻘쭘했을 듯.

시즌 12에서는 루시퍼가 네피림을 잉태시키는 대형사고를 치자 네피림을 죽이기 위해 다시 전면 작전에 나선다. 그러나 네피림을 보호하기 위해 나선 지옥의 공작 다곤에게 추풍낙엽처럼 쓸려나간다. 그나마 다곤은 지옥의 공작이라는 특별한 악마이기라도 했지, 카스티엘은 마법 도구로 무장한 일개 인간인 지식의 사람들에게 두들겨 맞고 리타이어 직전까지 몰리거나, 다른 천사들도 천사의 마법을 구사하는 인간에게 끔살당하는 등 온갖 굴욕을 당한다. 아무래도 시즌 11 이후에도 여전히 체계가 제대로 잡혀있지 않고 혼란스러운 상태인 듯하다.

시즌 13에 이르러서는 자신들의 수가 줄어들자 네피림인 을 데려다가 천사들을 만들려고 하질 않나, 천사들의 날개를 돌려준다는 루시퍼의 꼬임에 넘어가 그를 천국의 지배자로 받아들이기까지 한다. 그리고 마침내 시즌 13 에피소드 19에 이르러서 남은 천사의 숫자에 대해 엄청난 초대형 떡밥이 풀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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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줄 알았던 나오미가 재등장해서 카스티엘에게 천계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준다. 천계를 유지하는 원동력은 바로 천사 그 자체. 즉 천사들 개개인이 천계를 유지하는 에너지원, 원동력으로 밝혀진다! 이는 다시 말해 천사의 숫자가 줄어들면 천계의 동력을 유지하는 배터리 총량이 줄어든다는 의미도 된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대천사급의 강력한 상위 천사가 존재해야만[24] 천계의 동력이 유지가 되는데, 시즌 13 에피소드 19 기준으로 천계에는 가브리엘을 제외하고는 천사가 단 9명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카스티엘은 여태껏 이런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표정으로 엄청난 충격에 빠진다. 메타트론이 천사들을 전부 천계에서 쫓아냈을 때조차도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기 때문.[25]

게다가 천사의 숫자가 모자르면 천계가 영원히 셧다운될 수도 있으며, 그렇게 되면 천국에 가야만 하는 영혼들이 천계로 인도해줄 천사가 안 나타남 → 천국에 못 감 → 지상에 영혼인 채로 승천을 못하는 연쇄 작용과 동시에 천계에 있는 수십 억의 영혼들이 지구를 떠도는 종말급 재앙이 올 수도 있다고 밝혀진다. 결국 천사들은 이 모든 일이 해결될 때까지 천국문을 닫고 최대한 천국의 힘을 보존하겠다고 말한다.

그런데 시즌 14에서 이 죽자 그의 영혼을 회수하기 위해 공허가 천국을 침공하면서 또 다시 위기에 처한다.[26] 천사들의 수가 너무 적어져 공허에게 속수무책으로 털리고 말았다. 카스티엘이 공허와 거래를 하면서 겨우 사건이 일단락되긴 했는데 나오미는 결국 사건에 대한 책임으로 수감되고 듀마라는 천사가 천국의 지배자가 되었다. 그리고 영혼을 잃은 잭을 꼬드겨 몇몇 인간들을 천사로 만들어 수를 어느 정도 보충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듀마는 카스티엘에게 죽고 잭도 신에게 살해당하면서 도로 아미타불이 된 듯.

시즌 15에서는 13화 기준으로 아직까지 등장이 없다. 17화에서 천사 세라피나란 존재가 등장하는데 인류의 첫 조상인 아담과 연인 관계가 되어 있었다. 그녀는 아담을 자신의 힘으로 죽지 않는 불멸의 상태로 보존하고 있었고, 을 죽일 수 있는 유일한 무기인 존재였다. 결국 그 무기인 아담의 뼈를 적출하여 신을 죽일 준비를 하지만 실패한다.

그런 뒤로는 새로운 천사가 더는 등장하지 않지만 19화에서 신의 힘을 흡수한 잭이 새로운 신으로 등극하면서 천국은 안정된다. 캐스를 공허에서 부활시켜서 천국을 재건하게 하고 있다고. 신과 어둠의 힘을 흡수하기 전에도 이미 잭은 천사를 만들 수 있는 힘을 가졌기 때문에 둘의 힘, 게다가 대천사의 힘까지 흡수했기 때문에 이후 불안정했던 천국은 천사 수의 증가로 다시 안정권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그 증거로 예전에는 효율성인 면을 강조해서 천국에 온 영혼들을 방 안에 가둬서 관리했으나 잭이 신이 된 이후 캐스에 의해 모든 영혼은 방에서 벗어나 각자 같은 공간에서 영생하는 장소에 살게 된다.

6. 등장 천사

6.1. 대천사

오직 대천사의 칼 혹은 그에 준하는 강한 힘에 의해서만 죽일 수 있는데, 그 칼도 대천사가 사용했을 때만 유효하다.

6.2. 세라프

6.3. 릿 지엔

6.4. 그리고리

6.5. 기타 천사

* 소설판 등장 천사: 각주 참고.[33]

6.6. 케루빔(큐피드)

큐피드는 이 드라마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에로스가 아니라, 최하급인 기독교 하급 천사인 케루빔의 동의어.[34] 실제 큐피드들처럼 맺어져야 할 중요한 커플들을 중매하는 역할을 하며, 존 윈체스터메리 윈체스터의 만남에도 일조했다고 한다.

6.7. 사신

Reaper. 시즌 1에서 최초로 등장했을 때는 대화 시도조차 힘든 공포의 존재였지만 어째 후반부로 갈수록 하는 짓이 그냥 사람과 별 다를 바가 없다. 죽음의 밑에서 일하며 인간의 영혼을 사후 세계로 인도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때 리퍼를 따라가지 않은 영혼은 구천을 떠돌다가 결국 악령으로 전락하게 된다. 윈체스터 형제들과는 대체로 중립적인 관계.

본래는 천사의 무리가 아니었으나 시즌 9부터 천사 취급을 받게 되었다. 그와 동시에 본격적인 굴욕도 시작되는데, 악마, 천사, 마녀, 공허에게까지 털리는 안습 행보를 보이게 된다.

6.8. 네피림

천사와 인간의 혼혈종이며, 이는 절대 금기라고 한다. 인간의 영혼과 천사의 은총이 결합하면 둘 이상으로 강력한 존재가 탄생하기 때문.

시즌 8 시점에선 이미 천사들에 의해 멸종 상태였고 '제인'이라는 여자 한 명만이 유일한 생존자였다. 그나마도 메타트론에게 '천국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의식'이라고 속아 천사들을 천국에서 쫓아내기 위한 시험을 치르던 카스티엘에 의해 살해당함으로써 완전히 멸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시즌 12에서 루시퍼가 미국 대통령의 몸을 빌어 대통령 보좌관 캘리를 임신시켰으며, 시즌 12 파이널에서 잭이란 이름의 남성 네피림이 모습을 드러낸다.


[1] 시즌 2에서 천사의 등장이 암시되긴 했다. 참고로 전 제작자인 에릭 크립키에 따르면 원래 천사란 존재를 출연시킬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2] 정확하게 말하자면 신자가 아니더라도 깃들 수 있는 특수한 인간들도 있는 모양이지만 대체적으로 신자들이다. 어쨌든 아무 몸이나 들어갈 수 있는 악마와는 달리 제한적. 그리고 신자라도 체질이 안 맞으면 천사를 몸에 받아들인 순간 몸이 터져 죽는다.[3] 사실 그릇에 안 들어가도 악마를 잡을 수 있기는 한데, 대신 그릇에 들어가지 않은 천사를 본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눈이 멀거나 죽기 때문에 그릇에 들어가는 것. 참고로 이건 수퍼내추럴의 고유한 설정이 아니라 성경에서의 언급에 근거한 것이다. 다니엘서 10장 8절에서 보면 다니엘가브리엘을 봤다가 가사 상태에 빠지는 장면이 나온다. 독실한 신자였던 다니엘도 천사 보고 가사상태에 빠지는데 평범한 인간은 오죽할까.[4] 사실 죽음조차 완전히 대적 된다고 보기 힘들다. 작중 엄연히 루시퍼의 속박술에 걸렸고 약점도 신이나 어둠에 비해 많기 때문. 천사를 속박하는 레비아탄도 있으나 자기들이 일반 천사보다 오래돼서 그렇다고 말하는걸 보면 어둠과 대적 할정도로 오래 된 대천사들에게는 통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애당초 성경에선 레비아탄 자체가 가브리엘에게 패배했다고 하기도 하고...[5] 이는 카스티엘과 루시퍼만 봐도 알수있다. 로웨나가 저주받은 책으로 투견 주문을 걸어 단번에 카스티엘을 미치게 만들지만, 크로울리와 협공해서 루시퍼를 감옥에 가두려고 속박 마법을 아무리 걸어도 루시퍼는 가뿐하게 씹어 버리고 로웨나를 노예로 만들어 버린다.[6] 15시즌 마지막에 루시퍼를 부활시키기는 하나 이때의 척은 어둠까지 흡수한 최강의 상태이다.[7] 천사 석판으로 업그레이드 전 한정.[8] 작중 등장하는 그리고리가 정상이 하나도 없이 인간의 영혼을 섭취하는 괴물처럼 등장한다.[9] 다만 자유로운 영혼인 가브리엘이나 발타자르 같은 예외도 있다.[10] 애당초 천사들은 작게는 지구, 넓게는 우주 관리하기 때문에 몇천 명이 죽는건 신경도 안 쓴다. 우리엘이 삼하인의 봉인을 지키기 위해서 마을 하나를 없애려할 때 딘이 발끈하자 캐스는 60억 중에 1214명이야 비교가 안 되지라고 말한다. 게다가 예언대로 종말이 실현되면 지구 인구의 절반인 30억 명이 죽는데 그마저도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11] 다만 루시퍼도 악마들을 장기말로 생각했을뿐이지 자신은 그저 아버지인 신에게 사랑받고 싶었다고 진심으로 주장한다.[12] 농담이 아니라 시즌 7 때 메그가 천사의 검으로 헤스터를 죽이는 것부터 시작해서 사마드리엘은 크로울리에게 잡혀 고문 당하고 그 크로울리는 천사검을 녹여 총알로 만든 다음 나오미의 천사 부대를 살상하고 나오미까지 쫓아 버린 뒤 카스티엘에게 석판을 빼앗지를 않나 시즌 10의 도주자 여자의 몸을 그릇으로 쓰던 천사는 허무하게 크로울리에게 은총을 빼앗긴 뒤 살해당한다. 시즌 4 ~ 6 때를 생각하면 상상도 할 수 없던 일.[13] 정말 주먹 몇 방에 인간 정도는 피떡을 만든다. 그렇기에 기습을 한다던가, 다른 적에게 정신이 팔려있을 때 뒤를 친다던가 한다.[14] 사실 이건 좀 애매한 부분인 게 분명히 시즌 5의 카스티엘은 천국에서 쫓겨나면서 은총이 점점 사라져 능력에 제한이 생기는 등 은총이 고갈나다가 결국 인간이 됐다. 그런데 시즌 8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메타트론의 흉계로 천사들이 추락하는데 이 때는 정말 말 그대로 쫓겨나고 날개도 아작난 상태인데 은총이 점점 사라지는 묘사가 나오지 않는다. 가드리엘 같은 천사들이 그릇을 찿고 힘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는 걸로 보아 사실상 이는 그냥 제작진 내키는 대로인 듯.(...)[15] 끼워맞추자면 카스티엘의 경우 천국이라는 '시스템'에서 추방당했기 때문에 은총이 고갈되어 가기 시작했던 것이지만 이후 대거 추락때는 천사들 전체가 모조리 그대로 추락했기 때문에 은총이 온전했다고 구분할 수 도 있다.[16] 예외적으로 대천사들과 그리고리들은 이 주문에 영향을 받지 않고 그대로 본연의 권능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7] 가브리엘이 이것으로 루시퍼를 죽이려 했으나 오히려 역관광. 모든 것을 죽일 수 있는 콜트가 있긴 했지만 천사가 나오기 전인 시즌 3에서 없어져 버렸으니 논외. 그나마 나중에 크로울리의 도움으로 찾아냈으나, 결국 콜트로도 해결을 못 하는 존재라는 식으로 루시퍼 및 다른 4인조(상세 불명)가 설정이 되면서 별 쓸모가 없어졌다. 이후 공기화.[18] 외전격으로 발매된 도서를 보면, 평범한 천사가 무리하게 성유 트랩에서 벗어나려고 하면 죽을 수도 있다고 한다. 카스티엘 역시 언급을 한다.[19] 릴리스가 깨려는 66개의 봉인 중 시발점인 첫 번째 봉인 해제는 선한 인간을 타락시키는 것이며, 악마들은 이때 지옥에 있던 존 윈체스터를 먼저 타락시키려고 했으나 100년 넘게 고문을 해도 타락시키지 못했다. 그러는 도중 교차로의 악마와 거래로 영혼을 판 딘이 지옥으로 오게 됐고 악마들은 존 대신 딘을 타락시키려고 온갖 고문을 자행한다. 이러한 계획을 파악한 천사들이 지옥으로 내려가 딘을 구하려고 전쟁을 벌이지만 결국 딘이 타락했기 때문에 릴리스의 첫 번째 봉인이 깨지고 만다. 게다가 딘은 카인의 핏줄이기 때문에 미카엘의 무기, 즉 그릇이기 때문에 봉인을 깨는 것을 막지는 못하지만 카스티엘은 딘을 지옥에서 꺼낸다.[20] 숫자에 대한 정확한 묘사는 없지만 대략 전체 천사의 절반은 날아간 듯하다.[21] 다만 모든 천사들이 천국으로 돌아갔는지는 알 수 없고 망가진 날개 역시 회복되지는 않은 상태. 몇몇 천사들은 지상에서의 생활에 만족해 돌아가고 있지 않는 상황.[22] 대천사 4명 중 가브리엘은 은둔, 라파엘은 사망, 미카엘과 루시퍼는 지옥에 봉인되어 있다. 또한 카스티엘과 라파엘 내전으로 라파엘 측근 천사들은 전부 죽은 것으로 추측.[23] 정확히 말하면 효과는 있었는데, 로웨나라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적인 존재로 인해 회복되었다. 게다가 대천사도 없고 천사 수도 적어서 예전만큼 파괴력 있는 공격을 하지 못한다.[24] 대천사급의 강력한 천사는 배터리 용량도 그만큼 크다는 얘기도 한다. 시즌 13 초중반에 루시퍼가 천계로 오고 천사들이 군말없이 천계에 앉혀놓는 전개가 나오는데 이 또한 전부 설명이 된다. 천사들이 루시퍼가 말한 "내가 천사를 새로 만들 줄 안다" 발언을 정말 그대로 홀랑 믿을만큼 바보여서가 아니라, 천계가 당장 언제 셧다운될지 모를 정도로 막장인 상태에 다다른 이유도 컸다는 것.[25] 메타트론이 천계에서 모든 천사를 쫓아냈었을 당시 메타트론은 강력한 은총을 독차지하다시피 했고, 그 때문에 천계 자체는 셧다운되지 않았다. 때문에 카스티엘이 이런 사실을 알 수가 없었다.[26] 천사는 공허로, 인간은 천국으로 가야 하는데 반반 섞인 잭의 영혼의 대한 소유권 분쟁이 생겼고 결국 힘이 약해진 천국에 공허가 침투하게 된다.[27] 시즌 5에서 루시퍼에게 죽고난 후 세라핌 상태로 신이 부활시켜줘서 천국의 주요 리더 중 하나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이전까지는 그냥 일반적인 천사로, 계급은 주둔군의 대장이었다.[28] 극중에서는 이름이 불리지 않지만 제작진들과 캐스팅 항목에선 코카비엘의 다른 이름 중 하나인 카바엘(Kabaiel)이라 불린다. 극중에서 코카비엘을 마지막으로 그리고리 전원이 에게 살해당하여 전멸.[29] 국문성경의 즈카르야의 영어발음이 재커라이어. 재커라이어가 도대체 누구의 이름을 따왔는지 궁금한 사람이 많았는데, 미카엘을 마이클이라고 읽는 영어식 발음과 똑같은 이치라고 보면 된다.[30] 시즌 4, 5에 등장했던 애나 밀턴의 본래 이름이 아나엘이라 여겨졌고 담당 배우도 인정했지만 이렇게 이름이 재활용이 됐다.[31] 신앙 치료사(faith healer)라는 이름으로 조 자매의 몸을 빌려 사람들을 치료해주면서 돈을 벌고 있다.[32] 재충전이 된다는 것은 시간은 좀 걸려도 루시퍼의 힘이 최대로 돌아올 수 있다는 거다.[33] 조피엘, 우지엘, 라미엘(†), 세라피엘, 아바돈(†)[35][34] 실제로 케루빔은 최하급 천사가 아니라 상위 천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