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 | 천순호(千順浩) |
| 생몰 | 1865년 ~ 1910년 4월 18일 |
| 출생지 | 황해도 연안군 연안읍 금암리 |
| 사망지 | 평양형무소 |
| 추서 | 건국훈장 애국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6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천순호는 1865년생이며 호아해도 연안군 연안읍 금암리 출신이다. 그는 1909년 음력 2월 공태원(孔泰元) 의병장의 부대에 가담하여 총찰관(總察官)으로서 군자금과 군수품 모집 활동을 전개했다. 1909년 음력 윤 2월 15일과 4월 20일에 수명의 의병과 함께 황해도 연안군 남부면 주동에서 동민들로부터 각각 1만 5천냥과 160원을 군자금으로 모집했다. 그리고 같은 해 음력 6월 연안군 금암면 금곡동에서 60엔을 받아냈고, 6월 15일에는 연안군 미산면 7리에서 50원을 받아냈다. 또한 음력 8월 20일에는 해주군 청운면 창동에서 권총 1정 등 총기를 군수품으로 모집했다.그러나 얼마 후 헌병대에게 체포된 그는 1910년 2월 23일 평양공소원에서 강도, 강도살인 혐의로 교수형을 선고받고 상고했지만 3월 24일 고등법원에서 기각되었고, 결국 1910년 4월 18일 평양형무소에서 교수형에 처해졌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6년 천순호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