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레드 데몬즈 드래곤의 소환 영창에 나오는 단어
왕자의 고동, 지금 여기에 대열을 이루니, 천지명동(天地鳴動)의 힘을 보아라! 싱크로 소환! 나의 영혼, 레드 데몬즈 드래곤!
레드 데몬즈 드래곤의 소환 영창에 나오는 단어. 세상(천지)을 울리고 진동시킨다는 의미이다. 한국판에서는 천하를 호령하는 힘으로 번역되었다.
코믹스에서 염마룡 레드 데몬 베리얼의 소환대사에 태산명동(태산을 울리고 진동시킴)이라는 단어가 나오기도 했다. 코믹스는 염마룡 1단계에서는 이런 대사가 없고 베리얼에서야 나왔다. 대신 천지명동이라는 카드가 나오기도 했다.
ARC-V에 나온 레드 데몬즈 드래곤 스카라이트의 소환대사에서는 '천지명동의 힘'이 '유일무이한 힘'으로 바뀌었다. 대신 "왕자의 고동, 지금 여기에 대열을 이루니"라는 부분이 "왕자의 포효, 지금 천지를 뒤흔든다.(王者の咆哮、今天地を揺るがす。)"로 대체되면서 일단 천지명동이라는 의미가 담기긴 했다. 어순만 바뀐 것.
2. 코믹스 유희왕 5D's의 카드
| 한글판 명칭 | 천지명동(비공식 번역) |
| 일어판 명칭 | [ruby(天地鳴動, ruby=てんちめいどう)] |
| 영어판 명칭 | Rumbling of Heaven and Earth(코믹스판 번역) |
| 속공 마법 | |
| 필드를 대상으로 하는 효과는 묘지를 대상으로 하는 효과가 되고, 묘지를 대상으로 하는 효과는 필드를 대상으로 하는 효과가 된다. | |
유희왕 5D's 코믹스 33화에서 잭 아틀라스가 사용한 카드.
잭이 염마룡 레드 데몬의 효과로, 키류의 필드를 모두 정리하지만, 키류는 원작 인페르니티 비숍의 효과인 "자신의 패가 0장으로 묘지에 이 카드가 있을 때 자신 필드의 몬스터 1장은 파괴되지 않는다"을 언급하며, 연옥룡 오우거 드라군의 파괴를 막으려고 하지만, 여기서 잭이 천지명동을 발동하여 막았다.
굉장히 애매한 텍스트라서 실제 카드화는 어려울 듯. 쉽게 생각하면 묘지에 요구하는 효과는 필드에서 요구하는 효과로 하고, 필드에 있어야하는 효과는 묘지에서 요구하도록 적용하는 그런 효과인듯 하다. 예를 들어 무덤의 지명자가 발동했을 때 이 카드로 체인하면 묘지 대신 필드에서 제외해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