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ccc,#010101><colcolor=#000,#fff> 청량리정신병원 淸凉里精神病院 | |
종류 | 정신병원 |
상태 | 폐업 |
주소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4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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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45년 개원한 대한민국 최초의 정신병원. 현재는 73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2018년에 폐업한 상태다.2. 역사
1945년 8월 청량리뇌병원으로 개원하였다. 1956년 화가 이중섭이 들어오기도 했었으며, 1980년 500병상으로 확장되었다. 2018년 3월 개원 73년만에 경영악화로 문을 닫으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다만 건물은 아직 철거되지 않고 현재도 비어있는 채로 남아있다.[2]2023년 현재는 20층 규모의 오피스텔과 노인복지관으로의 재개발 계획이 가결되었다. 철거 시작이 얼마 남지 않은 셈.
2024년 4월 중순 기준 병원 주위 담장이 철거되고 공사 펜스가 설치되었다. 병원 본관도 곧 철거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9월 현재는 모두 철거상태
2.1. 사건 사고
3. 여담
- 화가 이중섭, 시인 천상병이 입원했었다.
- 현재의 병원 건물은 1966년 1월 건축되었다.[3] 즉, 상당히 오래된 건물이어서 노후화가 매우 진행되었으며, 이는 폐업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
- 폐업 이후 2023년 현재도 건물과 부지는 그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한 건설업체가 부지를 매입하였다고 하며, 새 건물을 올릴 예정이라고 한다. 즉, 폐업했지만 여전히 사람들이 관리하고 있는 건물이다.
- 병원 부지가 5,400㎡나 된다. 건물은 2개동과 낮은 다목적건물 하나가 더 있는것으로 보인다. 유리창이 모두 쇠창살로 덮어져있어서 주민들 사이에선 감옥같이 생겼다는 얘기가 자주 나왔다.
- 정신병원 특성상 이곳도 정신병자가 아닌 일반인을 수용했다는 내용의 괴담이 돈다. 그도 그럴 만한 것이 198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실제로 일반인들이나 무연고자들이 강제 수용당한 사건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뉴스(MBC)에도 나왔는데 돈을 벌기 위해 일반인들을 근거 없이 정신병자로 취급해 정신병원에 가두는 짓을 서슴없이 저질렀다고 한다. 아직까지 한국에서 정신병원의 이미지가 안 좋은 이유를 알 수 있는 부분.
- 재개발 준비 중이고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