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4년 5월 7일 충청북도 청주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2. 상세
2024년 5월 7일 오후 5시 13분경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숨진 일가족은 60대 여성 어머니 A씨와 40대 남성 아들 B씨, 40대 여성 딸 C씨로 확인되었다. 이들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이 자택을 방문해 반응이 없자 현관을 열고 들어가 숨진 일가족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이들 가족은 전원 지적장애가 있었고 3명이 함께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1] 발견 당시 일가족이 한 방에 나란히 누운 채로 숨져 있었고 시신 부패가 일부 진행 중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자택 안에서는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고 B씨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 형식의 메모가 발견되었다.[2]
경찰은 일가족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할 목적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