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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4 14:17:30

촌장 버너스

<colcolor=#fff> 버너스
Berners
파일:baaf9b07-bfcd-6a85-b5d4-8057a0c8af1f.jpg
<colbgcolor=#000> 성별 남성
나이 60대(추정)
직위 감시자의 마을 촌장
종족 인간(선계인)
성우 서반석
프로필 감시자의 마을 촌장. 감시자의 마을에서 태어나, 한평생을 어부로 살아왔다. 무뚝뚝하지만 우직한 성격과 마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사람들의 신임을 얻어 오랜 시간 촌장을 맡았다. 하지만 성실한 어부, 좋은 촌장으로서는 어둑섬으로부터 몰려오는 요기와 요수들로부터 사람들도 바다도 지킬 수 없었다. 결국 그는 남은 사람들이라도 지키기 위해 작은 위험이라도 냉정하게 몰아내기로 결심한다. 그게 같은 마을 주민이라도 말이다.
1. 개요2. 작중행적
2.1. 어둑섬
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4. 대사
4.1. 호감도 관련 대사
5. 여담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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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감시자의 마을 NPC. 어둑섬 레기온 관련 물품을 판매한다.

2. 작중행적

2.1. 어둑섬

본래 사라도에 거주하는 촌장 겸 어부였으나, 근처의 어둑섬에서 엄청난 요기가 방출되면서 안개의 감시자들의 도움으로 감시자의 마을로 대피했다. 하지만 어둑섬의 요기가 감시자들의 마을까지 몰려들어 사람들이 인귀가 되는 상황이 발생. 촌장으로서 결단으로 인귀가 진행된 인물들을 사라도로 연행해 격리시키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마지막 배려로 나마 인귀가 변이된 주민들이 완전히 요괴화되면 감시탑의 종을 울려 그들이 마지막 작별인사를 대신할 수 있도록 안배했다.

안개의 감시자, 외부에서 온 인원들이 어둑섬만 신경쓰던 중, 무의 눈에서 무기를 포함해 주민들을 지원해주자 조금이나마 한시름 놓게된다. 하지만 상황을 나아질 기미는 없고 인귀만 늘어나는데다, 마을 사람들이 하나 둘 씩 사라도로 연행되는 것에 주민들의 중심으로서 내색하지 않았지만 몰래몰래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하고 있었다.

그런던 중 요괴의 출몰의 원흉이라는 블루호크와 동행한 모험가 일행들이 나타나자 경계한다. 그나마 흰 구름 감시자 라르고, 안개의 감시자 브림이 신원보증을 해주긴 하나 마을 사람들을 위한게 아니며 그만 나가달라고한다.

하지만 모험가 일행은 냉대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목적지인 어둑섬에 갔다 돌아온 동안 블루호크의 누명에 대해 들었는지 냉대한 것에 대해 즉각 사과한다.[1] 또한 그들에게서 무의 눈엔 '무의 장막'의 일원이 숨어 요괴들과 작당모의했다는 말에 기겁하는데, 마침 모험가들이 오기 전 무의 눈 신도들에게 만나달라고 부탁했지만 그들이 갑작스럽게 사라졌다는 말에 빠르게 상황파악해 마을 사람들 전원 무의 장막에 속았음을 깨닫고 한탄한다.
무의 장막이라… 무의 눈의 이름으로 우리 모두를 속였단 말인가.
- 촌장 버너스의 한탄.

버너스는 무의 장막이 안개신의 유물 중 하나를 가져왔다는 걸 알려주고,[2] 모험가 일행은 그 '유물'이 요기를 증폭시키는데 이용당하는 걸 예감하고 다시 어둑섬으로 떠난다.

어둑섬의 요기가 해결된 후, 바다가 갈리지고 요괴가 마을에 몰려올 때 블루호크의 도움으로 마을 주민 전원 생존한다. 그리고 요괴의 뒷줄부터 처리해온 모험가 일행과 재회해 어둑섬에 있었던 무의 장막, 요괴, 그리고 흰 구름 감시자들 사이에 숨어있던 요괴에 대해 듣게되자 블루호크와 함께 얼굴이 새하예진다.[3] 무의 장막에 속고, 마을을 지켜준다는 유물은 요기를 증폭시킨 매개체, 무의 눈과 감시자 사이에 숨어있던 요괴들까지의 정황을 알게된 버너스는 그간 수상한 점이 있었음에도 불안에 이길 용기가 없던 탓에 진실을 보지 못했다고 개탄한다.

블루호크 일행들에겐 그간 오해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유물 '현월'은 모험가 일행이 회수하는 걸 허락해준다. 마지막으로 블루호크는 본래 활동지였던 중천으로 복귀해 '요괴왕'이란 존재를 조사하기 위해 떠나고, 어둑섬의 모험에 지친 모험가 일행들에겐 상황상 대접할 건 부족해도, 자리는 마련해 줄 수 있다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다. 휴식을 마친 모험가 일행은 한시빨리 음모가 숨어있는 청연으로 떠나면서 헤어지게 된다.

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
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4. 대사

(기본 대사 : 날씨 - 맑음)

(기본 대사 : 날씨 - 흐림)
(기본 대사 : 날씨 - 안개)
(기본 대사 : 날씨 - 비)
(평상시)
(클릭 시)
(대화 종료)
(대화 신청)

4.1. 호감도 관련 대사


(선물 수령)
(대화 신청 - 친밀 단계)[7]
(대화 신청 - 호감 단계)[8]

5. 여담

어둑섬 융합픽 '고도 장비'의 모티브다.

50을 넘은 나이의 어부라는 것과 위의 일부 대사들로 보아, KBS 다큐멘터리 3일 415화에 출연했던 낭만어부 고석길이 모티브가 된 캐릭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6. 관련 문서



[1] 모험가 일행 중 캡틴 루터가 세인트 호를 지키기위해 남았는데, 정황상 그에게 청연에 있던 일을 들은 것으로 보인다.[2] 안개의 감시자 브림은 마을의 유물을 하나 알고 있다고 말하자, 버너스가 마을의 유물이 아니고 사실은 무의 눈이 가져온 안개신의 유물이었다고 정정시켜 준다.[3] 요괴가 된 인귀는 정체를 숨길 수 없는데, 그런 상식이 무너진 것. 나중에 똑같은 이야기를 들은 흰 구름 전령 에를리히가 마치 위장자의 존재를 알았을 때와 같은 공포에 떠는 걸 보여줘 얼마나 충격적인지 다시한번 알려준다.[4] 어둑섬을 포함한 감시자의 마을을 지키는 이들로, 버너스에 있어선 어둑섬 감시자 모두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 당연하다.[에피소드] 진행 도중에만 나오며, 에피소드 이후엔 나오지 않는다.[에피소드] [7] 25%를 채워야 친밀단계가 된다.[8] 75%를 채워야 호감 단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