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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21:38:31

총애를 거절하는데 왜 집착하나요

총애를 거절하는데 왜 집착하나요
파일:총애집착.jpg
장르 로맨스 판타지, 책빙의, 아기
작가 서유아
출판사 크레센도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연재 기간 2020. 10. 16. ~ 2024. 8. 15.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주인공4.2. 바일롯 대공가4.3. 황가4.4. 드래곤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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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서유아.

2. 줄거리

총애받는 여주를 위해 희생하는 엑스트라,
친아빠와 친오빠에게 버림받은 황녀 슈엘리나.
......이제 그 기구한 사연의 주인공이 바로 나다.
희망이라고는 아직 고아원에 방치되어 있다는 것뿐.
황실이 나를 찾아내기 전 튀려는 그 때,

"들었어? 바일롯 대공가에서 고아를 후원하러 왔데."

살길을 찾기 전에 악역 가문인 대공가에 전심전력으로 들이댔더니ㅡ

"뭘 하든 너의 자유다. 대공인 내가 널 지켜 주마."
"너는 고아가 아니야. 내 동생이지."

왜 날 총애하는 걸까?

바일롯 대공가의 공녀가 된 김에 잘 살리라 결심했는데...

"널 오랫동안 찾았단다, 내 아가!"

이번에는 친아빠인 황제가 나를 총애한다.
왜 이러세요.
슈엘리나 말은 들어주지도 않을 너네, 필요 없다니까.
총애, 거절한다구요!

3.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에서 2020년 10월 16일부터 연재되었다.

4. 등장인물

4.1. 주인공

4.2. 바일롯 대공가

빛조차 흡수할 만큼 새까만 흑발이 상징이다. 대공가의 직계를 보면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느끼는 혈통의 저주[9]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생명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마나가 존재하지 않고 '기'를 사용한다.

4.3. 황가

4.4. 드래곤

5. 평가

초반 전개가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내용 자체는 전형적인 빙의 입양 육아물인데 6살인 주인공이 혀짧은 소리를 하거나 유아퇴행적인 태도를 보이기 때문. 이에 대해 본편에서는 학대로 인해 전생의 기억이 희미해졌다는 식으로 설명하지만 정작 주인공은 필요할 때는 책의 내용을 아주 세밀하게 잘 기억하고 영리하게 적에게 대치하는 모습을 보인다. 즉 가족들에게 애교 부릴 때만 귀여운 유아퇴행 어필을 하고 필요할 때만 영리한 면을 보이는 등 편의적이고 앞뒤가 안 맞는 행적을 보인다.

또한 대공가의 인물들이 입양된 여주인공을 너무나도 빨리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개연성이 부족하다. 대공가는 친자식도 아닌 여주인공을 그저 후원 개념으로 데려왔을 뿐인데 별 다른 사건도 없이 여주인공에게 빠져버리고 여주인공도 만난지 얼마 안 된 대공가의 사람들에게 자신을 거부하지 말라고 엉엉 울며 집착한다.[16] 가족들과의 충분히 관계 형성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여주인공을 사랑하기만 하는 평면적인 가족들의 모습이 육아물의 클리셰를 납작하게 고증한 작품 같다는 냉정한 비평도 존재한다.

슈엘리나와 황제가 재회한 이후의 전개도 고구마 요소로 비판을 받는데 황제가 슈엘리나의 행방을 몰랐던 건 황비의 계략으로 아이가 아들이라고 잘못 알고 있어서 그랬다쳐도 대공가의 딸로 잘 살고 있는 슈엘리나를 아직 만악의 근원인 황비가 남아있는 황성에 억지로 데려가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황제와 황태자는 슈엘리나를 억지로 데려오려 하는 등 자기의 감정만 강요하는 식으로 묘사되며[17] 슈엘리나도 친가족이라는 이유로 황제를 외면하지 못하는 등 우유부단한 태도를 보인다.
[1] 다만 웹툰에선 머리색이 로즈골드로 변경되었으며 이로 인해 친가족인 황제와 황태자의 머리색도 함께 변경되었다.[2] 보라색은 어머니 헤레이스 황후, 푸른색은 아버지 가브나온 황제에게 물려받았다.[3] 그렇기 때문에 이 원작 소설은 황녀 아즈엘라가 아닌, 황녀 슈엘리나였어야 했다.[스포일러1] 이는 아즈엘라가 가진 능력인 유혹의 힘과 슈엘리나에게서 탈취한 정령의 힘이었다. 슈엘리나의 힘을 흡수해서 더욱 강해진 유혹의 힘으로 정신을 될대로 망가뜨려버려 자신을 친딸이라고 무작정 믿게 만들어버렸기 때문.[스포일러2] 슈엘리나를 환생시킨 건 바로 카이든이었다. 슈엘리나의 계약 이후 그녀를 아즈엘라와 황비를 비롯한 온갖 악의 세력으로부터 지켜주고 있었던 것.[6] 본인들이 가족이라며 당연히 자기들과 같이 있어야한다는 등 전생에 어떤 이유가 있었든 현생에서도 슈엘리나를 존중하지 않는 건 똑같다.[7] 환상을 실체화 시키는 능력이다. 따라서 실제로 물, 불, 꽃이나 덩굴 등 실체화가 가능하다.[8] 슈크림을 닮았다고 하여 대공이 지어준 애칭이다.[9] 평민이 귀족을 무서워하는 것보다 원초적이고 본능적인 공포감이라고 한다. 비유하자면 포식자를 마주친 먹이. 때문에 제국에서는 정령력으로 보호를 받아 이러한 감정에 면역이 되는 황족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대공가를 두려워하며 꺼린다.[10] 정령력은 그 사람의 기질과 운명에 따라 달라지는데 황제는 자유롭게 자라서 바람의 능력이 발현된 것.[11] 정확히는 마음의 색을 보는 힘. 동생을 잃고 주변인들을 의심하는 운명에서 발현됐다.[12] 다만 이미 몰락한 상태라 명맥만 이어져오는 가문이다.[13] 즉, 애초에 황가의 핏줄이 아니다. 일레이나 황비가 호위기사와 사통하여 낳은 아이다.[14] 본인을 황족임에도 슈엘리나에게 힘을 빼앗겨 정령력을 쓰지 못한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진실은 황족의 혈통이 아니기에 정상대로 정령력을 쓰지 못하는 것이다.[15] 이름과 황비를 돕고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무엇 하나 제대로 밝혀진 것이 없다.[16] 물론 이는 황실과 엮이기 싫은 것도 있긴 하다. 만일 버려지면 황비가 처리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17] 친딸이라는 이유로 자기들이 가족이니 자기들과 같이 있어야한다며 슈엘리나의 의견은 생각지도 않고 슈엘리나가 거절하면서도 계속 자기 감정만 내세우며 데려가려 하거나 억지를 부리는 등 슈엘리나에 대한 배려가 배제되어있다. 방향성은 달라도 이런 집착과 무례는 슈엘리나가 빙의하기전의 원작에서의 모습이 연상되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