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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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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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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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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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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1집
가수 전기뱀장어
발매일 2012년 12월 16일
장르 락/메탈/인디
타이틀 곡 송곳니
1. 개요2. 수록곡
2.1. 화살표2.2. 송곳니2.3. 질투2.4. 별똥별2.5. 거친 참치들2.6. 스테이크2.7. 그녀의 모든 것2.8. 최신유행2.9. 704호2.10. 최고의 연애2.11. 프레디2.12. 저녁의 노래2.13. 수중분만2.14. 너의 이빨
3. 여담

1. 개요

전기뱀장어의 첫 정규 앨범이다.
전기뱀장어 정규 1집의 리패키지 앨범 [최고의 연애] 발매!
온라인 미공개 곡 "수중분만"과 EP 충전(2011)의 "너의 이빨" 재 녹음 버전까지 수록된 총 14트랙의 앨범!!

밴드 전기뱀장어가 2014년 3월 25일 정규 1집 [최고의 연애]를 재발매 한다. 1집 [최고의 연애]는 2012년 10월 12일 발매와 동시에 음악사이트 '네이버뮤직' '이주의 앨범 (2012년 11월 1주차)'으로 선정되며 대중들과 평론가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또한 그 해 연말 웹진 'weiv'의 '올해의 앨범'으로 선정 되었으며, 이듬해 '제10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는 '최우수 모던 록 노래', '올해의 신인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동년배들에겐 유쾌한 감성으로 30대에게는 질풍노도의 시절을 떠올리는 솔직하고 가벼운 잡담과도 같다. (…) 톡톡 튀는 가사와 수려한 멜로디 - 최규성 (대중문화평론가)
이토록 록킹하고 멜로딕한 싱글들을 만나는 게 얼마만인가. 깔끔한 데뷔 앨범. - 차우진(음악평론가, 'weiv'편집장)
보들보들, 미끌미끌, 톡 쏘는 쾌감. 무엇보다 싱싱해서 좋다. - 서정민('한겨례' 기자)
수수한 사운드를 타고 흐르는 젊고 진솔한 이야기들. 계속 듣고 싶어진다. - 이민희(음악칼럼니스트)
초기 모던록을 연상케 하는 귀에 잘 감기는 멜로디와 기타 리프. - 이동연(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1집 앨범 [최고의 연애]는 전기뱀장어에게 있어 새로운 시작임과 동시에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마침표이기도 합니다. 가능한 한 군더더기는 제거하고, 전체적으로 밴드의 정체성을 하나의 흐름으로 보여줄 수 있으면서도 좋은 곡들을 추려 담았습니다. 앨범의 제목은 [최고의 연애]입니다. ‘최고의 연애를 해본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말문이 막히지 않을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살면서 마주하는 관계들의 제유적인 표현으로서 저희는 ‘연애’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거기에 ‘최고’라는 수식어를 붙였습니다. ‘최고’라는 말은 언제나 바람 저 편에 존재하기 때문에 결국 '최고의 연애'는 늘 우리를 실망시키는 한편, 이루어지지 않음으로 계속 살아갈 힘을 주기도 합니다. 희망의 패러독스이자 때로는 순수한 열망을 담고 있는 [최고의 연애]의 수록곡들이 여러분 각자의 생활공간에 알맞게 들어맞길 바랍니다. - 황인경 (전기뱀장어 보컬)

2. 수록곡

2.1. 화살표

〈화살표〉
나는 너에게로 쏘아진 화살표
나는 너에게로 쏘아진 화살표
너를 괴롭힐지도 몰라 너를
지나칠 것만 같아
너는 거짓말을 잘하는 고양이
나는 귀가 먼 한 마리 개
성냥을 횃불처럼 들고서
깊은 밤 나와 함께 헤엄쳐요
나는 너에게로 쏘아진 화살표
나는 너에게로 쏘아진 화살표
너를 괴롭힐지도 몰라 너를
지나칠 것만 같아
나는 너에게로 쏘아진 화살표
나는 너에게로 쏘아진 화살표
너를 괴롭힐지도 몰라 너를
지나칠 것만 같아
그대를 아이처럼 안고서
길고 또 외로운 춤을 춰요
나는 너에게로 쏘아진 화살표
나는 너에게로 쏘아진 화살표
너를 괴롭힐지도 몰라 너를
지나칠 것만 같아
너는 나와 눈이 마주친 느낌표
너는 나와 눈이 마주친 느낌표
나를 괴롭힐지도 몰라 나를
지나칠 것만 같아

2.2. 송곳니

〈송곳니〉
너의 날카로운 송곳니가 좋아
니 붉은 혀도 좋아
하루 열세 번은 견딜 수가 없게
목이 마르잖아
니가 잘라주는 돈까스가 좋아
너의 손가락이 좋아
내가 많이 외로울 때 너만
아는 얘기들로
나지막이 속삭여줘
그거 아니 그거 아니 그거 아니
I'll never know I'll never
know I'll never
보고 싶어 너의 일기
I'll never know I'll never know
눈부신 태양 아래 우리
함께 걸을 때
차가운 내 손을 잡아
초라한 내 모습 불안한 내 두눈
네게 보여주고 싶어
그거 아니 그거 아니 그거 아니
I'll never know I'll never
know I'll never
알고 싶어 너의 비밀
I'll never know I'll never know
내가 이상하다
생각하지는 말아줘
그저 너를 좋아하고 있는 것
뿐이니까
I'll never know I'll never
know I'll never
I'll never know I'll never know
I'll never know
알고 싶어 너의 비밀
I'll never know
I'll never know
I'll never know

2.3. 질투

〈질투〉
너의 집 앞에서 그를
기다리던 날
너의 볼에 살짝 닿은 그의
빨간 입술이
나의 머릿속에서 자꾸
날아다니며
온종일 알 수 없는 춤을
추고 있던 너
이런 날에 나의 마음속에
떠오르는 건
너라면 그게 뭔지 알 거야
내 베게 위에 짧은 머리칼
살짝 만진 그의 어깨 때문에
다시 돌아갈 수 없겠지만
멜로드라마 너에겐 차마
할 수 없는 그런 말일지도 몰라
너도 그게 좋았니
너의 집 앞에서 아니
내 방 안에서
밤을 새워 그 이름을
부르고 말았지만
이런 내가 싫어져 이런
내가 미워져
변한 그의 옷깃 위에 떨어질
너의 눈물을
닦아줄 순 없겠지 원래
그런 나인 걸
이해해 그저 그런 연애담일
뿐인 걸
너를 버린 그 사람 나를
오해할 거야
오늘 밤은 내가 그의 손을
잡고 잠들래
이런 밤에 나의 마음속에
떠오르는 건
너라면 그게 뭔지 알 거야
내 베게 위에 짧은 머리칼
살짝 만진 그의 어깨 때문에
다시 돌아갈 수 없겠지만
멜로드라마 너에겐 차마
할 수 없는 그런 말일지도 몰라
너도 그게 좋았니

2.4. 별똥별

〈별똥별〉
너의 머리 위에서 빛나던 그 꽃을
다시 보고파
내가 더 괜찮은 놈이었다면
넌 날 좋아했을까
세상의 마지막 그 날
너와 나만 남게 된다면
그땐 날 돌아봐 줄래
가질 순 없었겠지만
한번쯤 닿고 싶었던
넌 마치 별똥별처럼
나의 우주를 가로질러와
아무도 듣지 못했지만
지구의 회전축이
기우는 소리를 듣고 있어
Stupid love song
넌 마치 별똥별처럼
나의 우주를 가로질러와
아무도 듣지 못했지만
지구의 회전축이
넌 마치 별똥별처럼
넌 마치 별똥별처럼
넌 마치 별똥별처럼
넌 나의 회전축이
기우는 소리를 듣고 있어
Stupid love song
Stupid love song
Stupid love song

2.5. 거친 참치들

〈거친 참치들〉
어젯밤 전화기 너머
한숨소리처럼
꽉 막힌 세상 우리들은 어디쯤에
성난 파도 폭풍우가 와도
나는 헤엄치네 나의 섬을 찾아서
창살처럼 쏟아지는 비에
숨조차도 쉴 수가 없네
우두커니 하늘만 올려다보다
마음까지 홀딱 젖었네
자꾸만 휘청이는 뱃머리에서
너는 숨을 쉴 수가 없어
저 멀리 등대의 작은 불빛마저
너는 잃어버렸어
어젯밤 전화기 너머
한숨소리처럼
꽉 막힌 세상 우리들은 어디쯤에
성난 파도 폭풍우가 와도
나는 헤엄치네 나의 섬을 찾아
Mr. Salinger said
영원한 형벌이야
But the Whitestone said
우리만의 나귀 타고
뱀장어 say 어제를 삼켜버린
나의 목소리여 나의 세상이여
별을 보지 않아도 좋아
마음먹은 대로 간다면
우리는 바다를 건널 거야
저 거친 참치들처럼
어젯밤 전화기 너머
한숨소리처럼
꽉 막힌 세상 우리들은 어디쯤에
성난 파도 폭풍우가 와도
나는 헤엄치네 나의 섬을 찾아서
Mr. Salinger said
영원한 형벌이야
But the Whitestone said
뱀장어 say 어제를 삼켜버린
나의 목소리여 나의 세상이여

2.6. 스테이크

〈스테이크〉
오늘은 좋은 날
부처님 오신 날
화장 잘 받은 날 밀린
월급 받는 날
흰 눈이 내린 날 사랑
가득한 날
거리의 음악들이 너와
나를 부를 때
오늘처럼 할 일 없는
금요일 저녁
우리가 먹어야 할 그것
헤어진 니가 자꾸 생각나는
날이면
I wanna steak
You wanna steak
And we wanna steak
I wanna steak
You wanna steak
And we wanna steak
아침 못 먹은 날 면접
떨어진 날
친구와 싸운 날 버스 타다
넘어진 날
찬바람 부는 날 혼자인 생일날
집으로 가는 길이 너무도
쓸쓸할 때
별 거 아닌 친구들의 농담같이
스쳐 지나가는 말에
왠지 모르게 서운한 그런 날이면
I wanna steak
You wanna steak
And we wanna steak
I wanna steak
You wanna steak
And we wanna steak
오늘은 좋은 날
부처님 오신 날
화장 잘 받은 날 밀린
월급 받는 날
흰 눈이 내린 날 사랑
가득한 날
거리의 음악들이 너와
나를 부를 때
I wanna steak
You wanna steak
And we wanna steak
I wanna steak
You wanna steak
And we wanna steak

2.7. 그녀의 모든 것

〈그녀의 모든 것〉
하루 왠종일 티비를 보며
너를 생각해 너를 생각해
시계추처럼 흔들리면서
배터리가 나갈 때까지
너를 생각해
맘에 들지 않는 너의 습관들
웃을 때 생기는 눈가의 주름
너의 작은 가슴 너의 작은 눈
너의 그 모든 것
이제 와서 의미 없는 말이야
니가 앞머리를 자르고 내 앞에
나타났던 어느 날
나는 끝까지 알아채지 못했고
니 표정은 조금씩 굳어만 갔지
하루 왠종일 너를 생각해
너를 생각해 너를 생각해
동그란 얼굴 별처럼 점이 많아
무심한 말투 상처 줄 때도 많아
졸린 듯한 눈빛 너무 마른 몸
너의 그 모든 것
이제 와서 의미 없는 말이야
니가 앞머리를 자르고 내 앞에
나타났던 어느 날
나는 끝까지 알아채지 못했고
니 표정은 조금씩 굳어만 갔지

2.8. 최신유행

〈최신유행〉
이 정도의 노출쯤이야
아무렇지 않다는 니가
자꾸 짧아지는 치마 하얗게
드러난 니 어깨가
나는 맘에 들지가 않아
너를 빼앗기는 느낌
같은 내 속 좁은 맘이
너의 맘에 전해질까
나는 맘에 들지가 않아
니가 사라지는 느낌
같은 내 속 좁은 맘이
너의 맘에 전해질까
우린 결국 패배하겠지
어떤 변명조차 할 수 없게
할 수 없는 많은 말들이
목구멍 가득히 차오르겠지
너의 작은 목소리 따위
바뀌는 건 없을 거라고
섭섭한 건 알겠지만 조금
편해지는 게 어떻겠냐고
그 정도쯤은 나도 알아
나를 빼앗기는 느낌
같은 내 철없는 맘이
너의 맘에 전해질까
그 정도쯤은 나도 알아
내가 사라지는 느낌
같은 내 철없는 맘이
너의 맘에 전해질까
우린 결국 패배하겠지
어떤 변명조차 할 수 없게
할 수 없는 많은 말들이
목구멍 가득히 차오르겠지

2.9. 704호

〈704호〉
그리고 넌 나에게
말했지 시간은
아무 의지 없이 그저 무심하게
지나는 바람과 같은 걸
내가 널어두지 않은 빨래가
조금씩 걱정되기 시작할 때쯤엔
넌 이미 날 그리워하고 있었네
비 오는 날 깨뜨린 화분
파랗게 변해가는 창문
조그맣던 노트북 화면
불어버린 먹다 만 라면
비 오는 날 깨뜨린 화분
파랗게 변해가는 창문
조그맣던 노트북 화면
불어버린 먹다 만 라면
비오는 날 깨뜨린 화분
파랗게 변해가는 창문
조그맣던 너의 그 고백
불어버린 먹다 만
그리고 넌 나에게 말했지 시간은
아무 의지 없이 그저 무심하게
지나는 바람과 같다고
내가 널어두지 않은 빨래가
조금씩 걱정되기 시작할 때쯤엔
넌 이미 날 그리워하고 있었네

2.10. 최고의 연애

〈최고의 연애〉
니가 해본 최고의 연애는
내가 아닐 거야
소문들은 자꾸 내 주위를
계속 맴도는데
우린 탁구공처럼 가까워지고
또 멀어지고
마치 네트 아래를 뒹구는
하얀 공처럼
어젯밤에 막차가 끊긴 건
너의 두 발이 퉁퉁 부어버린 건
그래 그때 그 애가 내게
전화를 한 건
내 잘못은 아니었는데
영화처럼 어른처럼
조그만 내 얘기들은 모두
다 끝난 걸
영화처럼 어른처럼
니가 아는 최고의 연애는
나를 모를 거야
함께 걷던 그때 내 다리도
조금 아팠는데
영화처럼 어른처럼
조그만 내 얘기들은 모두
다 끝난 걸
영화처럼 어른처럼
너는 울고 있었지 마치
내가 없는 듯
나는 알고 있었어 내가
없었다는 걸
영화처럼 너의 영화처럼
조그만 내 얘기들은 모두 끝난 걸
영화처럼 너의 영화처럼

2.11. 프레디

〈프레디〉
내가 자꾸 약해질수록
너는 점점 강해져만 가고
그런 너를 보고 있는 건
사랑해 내가 엉망이지만
그거 아니 그들은 널
사랑하지 않을지도 몰라
Dear Freddy
네게 하고 싶은 말
우린 서롤 이해 못 해
이렇게 선명한 것들을
너는 왜 아직 보질 못하니
그거 아니 그들은 널
사랑하지 않을지도 몰라
Freddy 내게 이러지 마
Baby 그런 말 하지 마
Freddy

2.12. 저녁의 노래

〈저녁의 노래〉
나의 손을 꼭 잡던 온기와
차가운 들판의 별들과
부르지 못한 오래된 노래
친구의 친구의 친구와
적이 되어버린 사람들
모두 녹아내려 버린 저녁
부러져버린 손가락 잡을
수가 없어
기억하려 애를 써도
난 그 누구도 볼 수 없어
아무것도 남지 않았는걸
집으로 가는 거리
그 언덕
지친 나의 한숨과
저물어 가는 하늘
빨갛게 물들어가네
부러져버린 발가락 달릴
수가 없어
기억하려 애를 써도
난 그 누구도 볼 수 없어
내가 모두를 떠나왔는걸
집으로 가는 거리
그 언덕
지친 나의 한숨과
저물어 가는 하늘
빨갛게 물들어가네
집으로 가는 거리
그 언덕
지친 나의 한숨과
저물어 가는 하늘
빨갛게 물들어가네

2.13. 수중분만

〈수중분만〉
짙은 푸른 눈 흐려진 밤은
우리에게 알 수 없는 패배감을
안겨주지만
젖은 입술 작은 방 속에서
우리들은 우리의 우주를
유영하네
우리를 누르는 압력들 속에서
소리 없는 이곳이 나에게는
깊은 바다야
검은 우주 누구도 살지 않는 별
그 누구도 우리의 이름을
불러주지 않았지

2.14. 너의 이빨

〈너의 이빨〉
우린 마치 노란 끈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 같아
내가 어딜 가든 자꾸 날
따라다녀
우린 마치 머저리같아
사람들이 속삭이는 것 같아
너와 너의 손을 잡고서
말하고 싶어
I hate you I hate them all
I hate you I hate them all
I hate you I hate them all
우릴 이해할 수 없겠지
노란 이빨 달콤한 입냄새
아무래도 거짓말같아
I don’t get it anymore
내일 아침 태양이 뜰 때
나는 다시 태어날 거야
너도 나랑 갈래 혹시
너도 나랑 같이 갈래
I hate you I hate them all
I hate you I hate them all
I hate you I hate them all
I hate you I hate them all
I hate you I hate them all
I hate you I hate them all
I hate you I hate them all
I hate you I hate them all
I hate you I hate them all

3. 여담

이전 앨범인 최신유행의 수록곡이 다수 포함되어있다.

타이틀 곡인 송곳니는 전기뱀장어의 첫 뮤직비디오로 만들어진 곡이자 전기뱀장어 공식 유튜브의 첫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