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936년 경북 성주군에서 태어났다. 그는 1977년 영진전문대를 세웠다. 그리고 2007년까지 30년 동안 영진전문대 총장직을 역임하였으며 1994년 '기업 현장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구호로 내걸어 영진전문대를 전국적인 인지도의 학교로 올려뒀다. 때문에 실사구시(實事求是)에 입각한 실용교육의 길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가르친다는 주문식 교육제도를 통해 IMF 사태가 터진 뒤에도 졸업생 전원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이는 성적이 나쁘거나 실력이 모자라는 학생은 아예 졸업을 시키지 않거나 졸업이 되더라도 직장을 주선해주지 않는다고 협박을 한 효과도 상당하다. 또 그는 2002년 전문학사 과정의 영진사이버대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후 2008년 비리 문제로 영진사이버대 총장직에서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