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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7:21:43

최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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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유령
Ghost
파일:유령 2년전.jpg
본명 최여준
이명 유령, 코드네임 G2
나이 20대 추정
소속 HID 특수임무대 하사 혹은 중사[1]
격투
스타일
CQC[2]
등장 작품 백XX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과거3.2. 현재3.3.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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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백XX》의 등장인물.

2. 특징

과거 유령조[3] 소속 인물. 자기가 백이수[4]를 죽였음을 자랑거리로 삼고 있다.[5]

3. 작중 행적

3.1. 과거

"'우린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다"'
유령(幽靈)조 조장[G1]

러시아 서부, 유령(幽靈)조는 임무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
적들에게 위치가 발각되어 사고를 당하게 된다.
차가 전복되고 살아남은 인원은 둘.
유령조 조장[G1]과 부조장[G2].
둘은 합공하여 적을 말살.
하지만 유령조 조장[G1]은 왼쪽 아랫배에 총상을 입게 된다. 그 길로 유령(幽靈)조 조장[G1]은 차량의 흔적을 지우기 위한 불 속으로 들어간다.

그 뒤 유령(幽靈)조 부조장[G2]은 한국으로 복귀해, 상관에게 유령이라는 이름을 받는다.
그 전에 불타고 남은 시신의 인계(유해 송환)을 거절했고,[12] 최여준에게 어디서 정보가 샜을 거냐고 묻는 등 비교적 차가운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다 부하가 문을 긴급히 열며, 기무사 쪽에서 백이수 요원의 귀환을 알게 된다.
그때 장성호는
"'애초에 쓸모 자체가 다르다고 너랑 백이수는"'
이라고 말하며 간첩혐의로 복귀 못하고 있는 이수를 도우러 간다.

그 후의 독백
백이수는 '전설'로 존재했다.
존재 자체가 부정 당한 우리들과 달랐다.
유령조 부조장[G2]

3.2. 현재

3화에서 태산 소속 조직원으로 위장해 담배 하나 달라는 백도경에게 칼침을 놓는 모습으로 첫등장한다.

4화에서는 위장을 벗고 백도경과 대치하며 그에게 자상을 몇 군데 입힌다. 그 와중 백이수를 계속 찾는 모습을 보이자 백도경이 자신이 백이수라고 거짓말을 하자 처음엔 어설프다며 이를 믿지 않지만 백도경이 공격하는데 성공하자 크게 당황하며 얼굴에 상처가 나는 등 밀리기 시작한다.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중 과다출혈로 인해 백도경이 쓰러지고 백이수가 달려오자 황급히 자리를 벗어난다.[14]

16화에서 최천호를 기습하며 등장한다. 최천호의 공격을 맞고도 멀쩡한 모습을 보이고 그를 가지고 놀던 중 장 과장의 철수 명령을 듣고 불만을 내뱉으며 돌아간다.

3.3. 전투력

초반부터 밀리긴 했지만, 그 백도경을 쓰러트리며 상당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후 태산을 지키고 있던 최천호를 기습하면서 대치하게 되는데, 최천호의 공격을 정통으로 맞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으며[15] 웃는 모습을 보이고 순식간에 여러 개의 자상을 입히는 등 말 그대로 갖고 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6]

이후 구도를 구하러 온 이시온과 대적하게 되는데, 비록 전투 양상 자체는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어느 정도 팽팽히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7]

정상 결전에서는 드디어 백이수와 대치하게 되는데 전투 초반에는 밀리는 모습을 보이나[18] 호텔에 퍼져 있는 아군에게 불을 끄라고 말하며 암전을 이용해 순식간에 접근하며 백이수와 어느 정도 합을 주고 받았다. 다만 백이수가 워낙에 괴물같은 실력을 보유한지라 이후에도 이렇다 할 유효타를 못내고 밀리던 중, 자기에게 악감정이 있다는 걸 파악하고는[19] 즉흥적으로 자리를 이탈하며 백이수를 유인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후 자신을 쫓아온 백이수를 은사를 이용한 함정으로[20] 몰아붙이며[21] 상당히 선전한다. 백이수의 주의를 분산시킨 사이 그가 눈치채지도 못하게 은신하며 일전에 투척했던 보드카를 깨뜨리며 백이수의 팔에 술이 묻은 점을 이용, 라이터로 백이수의 팔에 불을 붙여버린다. 이전과 달리 어느 정도 팽팽하게 싸우지만, 분노한 백이수에게 점점 밀리던 와중, 자신이 싸우던 장소가 화재 현장[22]임을 이용, 의자를 던져 창문을 부수며 백 드래프트 현상을 일으켜 그를 기절시킨다.

하지만 그 후 성치 않은 몸상태[23]로 빠져나가던 중 베타[24]에게 기습적으로 칼을 맞으며 최후를 맞이했다.

정리하면, 순수 전투 실력은 이시온보다는 살짝 열위인 듯 보인다.[25] 하지만 유령의 진가는 미친 임기응변과 전투 센스로 자신의 실력을 보완한다는 점이다.[26] 당장에 묘사된 것만 보아도 백이수와의 전투에서 자신이 순수 실력으로는 상대하기 힘들다는 점을 파악하자마자 암전을 이용해 백이수에게 한 방 먹일 뻔했으며[27] 그 후 백이수가 자신을 단칼에 끝내버리지 않고 자신을 쉽게 죽이지 않을 거라며 분노를 드러냈을 때 떨어진 라이터를 보고 순간적으로 불을 이용하겠다 판단, 즉시 자리를 이탈해 백이수를 유인한 뒤 그가 올 때까지 보드카로 화재 현장을 만들고 은사로 여러 함정을 만들어 그의 주의를 분산시킨 후 출입문 위로 순식간에 숨어들어가 라이터를 투척해 기어코 백이수의 팔에 화상을 입히는데 성공한다. 그 후로도 싸우는 곳이 화재 현장임을 다시금 인식, 곧바로 의자를 던져 창문을 부숴 백 드래프트 현상을 일으키며 백이수에게 큰 대미지를 입혀버리는 등 엄청난 지략을 보여주었다.
[1] 추정 계급이다.[2] 주로 카람빗과 은사를 사용한다[3] 총 4명으로 유령(幽靈)조 조장[G1], 유령(幽靈)조 부조장[G2], 코드네임G3, 코드네임G4[4] 실은 백도경이다.[5] 이후 과거회상에서 유일한 유령조 생존자로 귀국했지만 꼬리를 밟힐까 염려한 상관이 시신 수습도 거부한 조원들과 달리 백이수는 직접 도와주려고 나서며 너랑은 쓸모 자체가 다르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다. 시신 수습조차 못하고 존재 자체가 부정당한 조원들과 자신을 보며 이 때부터 백이수에게 안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된 듯.[G1] [G1] [G2] [G1] [G1] [G2] [12] 블랙 옵스였기 때문에 꼬리를 밟힐 우려가 있어 적절한 판단이었다. 최여준도 이를 수긍하는 모습을 보인다.[G2] [14] 이 때부터 백이수를 죽였다는 희열에 사로잡힌다.[15] 최천호는 과거 자신을 포함한 3명만으로 강북 일대 조직을 박살낸 전적이 있고 원-싱크 특무 관리부 팀장도 제압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엄청나게 강하다.[16] 최천호가 필사적으로 항전하나 가볍게 농락당하고 자신이 꺾을 수 없는 상대라고 독백하는 장면이 나온다. 만약 전투가 지속되었다면 정말 죽었을 지도 모르는 일.[17] 이후 이시온이 같은 훈련을 받아 모든 기술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공략 가능했으며 자신이 졌다고 해도 이상할 게 없었다 언급하며 평가가 상승했다.[18] 자기가 직접 말하길 그냥 해서는 절대 이길 수 없을 거 같다고.[19] 일전에 자신이 백도경을 죽일 뻔한지라 곱게 죽이지 않겠다며 어지간히도 분노한 상태였다.[20] 백이수가 오기 전까지 단기간에 설치하였다.[21] 백이수가 접근하자 은사를 잡아당겨 묶어둔 의자를 원거리에서 기습적으로 던지고 주의가 흩뜨러진 틈을 타 백이수의 발을 묶어 잡아당기며 자세를 무너뜨렸다. 그 후 은사를 이용해 보드카를 투척함과 동시에 백이수의 팔을 묶어 의자와 연결해 움직임을 억제시켰다.[22] 호텔의 바로 보이며, 백이수가 오기 전에 자기가 직접 보드카로 불을 질렀다.[23] 그동안 백이수에게 입었던 피해 + 백 드래프트 현상으로 살아있는 게 기적일 정도로 대미지가 심했다.[24] 이름은 박창훈. 원-싱크 특무 관리부 팀장으로 일전에 호텔 화장실에서 함께 백이수와 싸웠던 인물이다.[25] 다만 이시온이 같은 훈련을 받아 그를 공략할 수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확한 우열은 불명.[26] 작중 묘사된 바로 보면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정도.[27] 카람빗에 은사를 걸어두고 이를 투척해 백이수의 주의를 끌고 순식간에 접근해 일기토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