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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6 04:06:16

최재영(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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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 트레이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신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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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mg_u18_coach_2021_1.png
<colbgcolor=#1072ba>
인천대건고등학교 감독
최재영
Choi Jae-Young
출생 1983년 9월 22일 ([age(1983-09-22)]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90cm, 85kg
직업 축구선수(공격수[1] / 은퇴)
축구 감독
학력 광양제철초등학교 (졸업)
광양제철중학교 (졸업)
광양제철고등학교 (졸업)
홍익대학교 (산업스포츠학 / 학사)
소속 <colbgcolor=#000000> 선수 부천 SK-제주 유나이티드 (2005~2007)
고양 KB국민은행 (2008~2009)
대전 한국수력원자력 (2010)
감독 인천남고등학교 축구부 (2012 / 코치)
인천 유나이티드 U-12 (2013~2016 / 코치)
인천대건고등학교 축구부 (2017~2020 / 코치)
인천대건고등학교 축구부 (2019/ 감독 대행)
인천대건고등학교 축구부 (2021~ )
국가대표 파일: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대한민국 U-20 / 2002)

1. 개요2. 클럽 경력3. 지도자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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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축구 선수 출신 감독. 선수 시절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2. 클럽 경력

2.1. 유소년 시절

전남 드래곤즈의 성골 유스 출신으로, 학창 시절 광양제철중학교 축구부, 광양제철고등학교 축구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광양제철고에서 뛰던 당시 팀의 주포 역할을 맡았으며, 특히 고등학교 3학년 때 대통령금배 대회에서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하여 최우수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당시의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아 청소년 대표팀에 소집된 적도 있었다.

광양제철고를 졸업한 후에는 홍익대학교로 진학하여 활약했다.

2.2. 부천 SK-제주 유나이티드

홍익대에서 활약을 이어가던 최재영은 2005년 부천 SK에 입단하여 프로 선수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입단 첫 해에는 2군에 머물렀고, 부천 SK의 R리그 우승에 기여하는 선에서 만족해야 했다. 그래도 R리그에서 보여준 활약 덕분에 FA컵에서 강릉시청 축구단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르는 기회를 받았다.

부천이 제주로 연고지를 옮긴 이후에도 최재영은 팀에 잔류했다. 2006 시즌에는 리그컵에서 기회를 얻으며 제법 출전 시간을 확보했으나, 정작 리그에서는 끝내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FA컵에서는 호남대학교를 상대로 선발 출전하여 데뷔골을 넣었지만 팀은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다. 최종적으로 2006 시즌은 FA컵 1경기 1득점, 리그컵 9경기 1도움으로 총 10경기 1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2007 시즌에는 드디어 K리그 데뷔전을 치렀지만, 시즌 전체로는 2군을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리그 1경기 출전을 끝으로 최재영은 제주를 떠났다.

2.3. 한국 내셔널리그 시절

제주를 떠난 후 최재영은 내셔널리그 소속 고양 KB국민은행에 입단했다. 고양 입단 후에는 주축 공격수로 출전했고, FA컵에서 프로 구단인 전북 현대 모터스, 경남 FC를 상대한 적도 있다. 그러나 출전 시간이 점차 줄어들었고, 2010년 대전 한국수력원자력 입단 이후에도 애매한 출전 시간을 받아야 했다.[2] 결국 이 시즌을 마지막으로 최재영은 이른 은퇴를 선택했다.

3. 지도자 경력

3.1. 초등부 지도자

은퇴 이후 지도자로 전향한 최재영은 2012년 인천남고의 코치로 부임하면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2013년에는 인천 유나이티드 U-12 팀의 코치로 선임되면서 본격적으로 인천과 인연을 맺었다.

3.2. 인천대건고등학교 축구부 코치

인천에서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2017년 U-18 팀인 대건고등학교의 코치로 승격했다. 본래 대건고의 감독을 맡은 임중용이 프로 코치로 보직을 옮기면서 전재호 코치가 감독으로 올라갔고, 최재영이 그를 보좌하는 코치로 선임된 셈이었다.

대건고 코치 시절 최재영은 천성훈-이호재 듀오의 공존 전략을 만들어내는 등 전재호 감독 아래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대건고는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후 2019 시즌을 앞두고 전재호 감독이 떠나면서 잠시 감독 대행을 맡았는데, 감독 역할을 맡아 처음으로 이끌었던 문체부장관배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며 대건고 축구부 창단 이후 첫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 전까지 결승전에 진출해도 마지막에 패배해서 준우승을 하던 일이 잦았던 대건고 입장에서는 정말 귀중한 우승이었다.

팀의 우승을 이끌었던 그는 얼마 후 김정우가 대건고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최재영은 김정우를 보좌하는 코치로 다시 이동하였다. 코치로 활동하면서 대건고가 거둔 호성적이 상당부분 기여하면서 최재영은 내부에서 점차 좋은 평가를 받았다.

3.3. 인천대건고등학교 축구부 감독

2020 시즌을 마친 후 김정우가 팀을 떠나면서, 최재영은 마침내 대건고의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그 전까지 대건고의 감독은 김학철, 신성환, 임중용, 전재호, 김정우 등 인천 지역 출신 인사거나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선수 시절 활약했던 레전드 출신들이 맡았는데[3], 선수로는 큰 족적이 없었고 인천 지역 출신 인물도 아닌 최재영은 그간 쌓았던 실적을 바탕으로 대건고의 감독직에 오를 수 있었다.

긴 기다림 끝에 맡은 감독직이었지만 감독 첫 해에는 다소 아쉬운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2022년에는 자신이 대행 시절 우승을 차지했던 문체부장관배 대회에서 또 한번 결승까지 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준우승으로 마치기는 했지만 팀이 점차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2023년에는 우승은 없었지만 출전한 여러 대회에서 제법 일관성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2024 시즌에는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A조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2016년 이후 8년만에 리그에서 2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여름에는 K리그 U17 챔피언십에서 무패우승을 기록, 대건고의 첫 유스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었다. 1학년, 2학년 선수들이 주축으로 활약한 저학년 경기는 2024년 공식전 내내 무패를 기록하면서 상당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현역 시절 상당한 키와 힘을 지닌 공격수로 평가받았다. 뛰어난 기술과 왼발 슈팅 능력을 고루 지니고 있어 세간의 주목을 받는 유망주로 꼽혔다. 다만 키에 비해 헤더 능력이 다소 부족했고, 느린 스피드 및 부상 문제로 고생하기도 했다. 결국 프로 진출 이후에는 스피드의 한계를 겪으면서 출전 시간에 제약이 컸다.

5. 여담



[1] 스트라이커[2] 여담으로 대전 한수원 시절 은퇴 후 지도자로 경력을 쌓게 되는 인천 유나이티드를 FA컵에서 상대한 적이 있다.[3] 유일하게 창단 첫 감독인 명진영은 해당 조건에서 벗어났다. 명진영은 유소년 축구계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인물로 유명했었다.[4] 심판으로 유명한 그 사람이 맞다. 본래는 선수 출신이었으나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인해 일찍 심판으로 전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