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최적섭식이론(Optimal diet model 또는 Optimal foraging theory ,OFT)은 최적성이론(optimality theory)의 하나로 동물들이 보여주는 최적의 먹이활동 양상을 이해하는 주요한 모델링이다.최적섭식이론은 동물이 먹이감을 찾아다니고 먹이를 확보하고 결과적으로 섭취하여 에너지를 얻기까지 비용 대비 이익을 많이 내는 가성비가 좋은 경우에서 자연선택에 따른 적응주의적인 생물들의 진화를 보여준다. 이러한 비용편익율의 맥락에서 최적섭식이론은 일반적으로 수확체감의 법칙을 잘 따른다.
2. 수확체감의 법칙
고정된 한 곳의 먹이터에서 먹잇감의 획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로 생산량이 감소(먹잇감이 줄어드는)하는 추세를 보인다는 수확체감의 법칙은 이러한 최적섭식이론이 논리적으로 가정의 설정이 용이하고 또한 결과적으로 수학적 산출 , 수정이 가능하기에 보편적인 최적섭식이론의 모델링에서 기반이 된다. 이러한 이유로 정량적인 동물행동의 연구가 보다 정교한 예측과 재검증이 가능할수있다.3. 공포의 풍경
공포의 풍경(landscape of fear)은 동물들이 섭식활동을 할때 자신의 포식자에 대한 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함으로써 최적섭식모델(Optimal diet model)을 따른다는 이론이다. 이때 포식자에 대한 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을 포식압(predation pressure)에 대한 반포식 행동전략이라고 한다. 존 W. 런드레, 루시나 에르난데스, 윌리엄 J. 리플등의 생태학자들이 다년간 연구하고 이를 학계에 통합된 생태개념의 시각화 모델로 제안한바있다.[1]초식동물들은 포식자들을 피해서 먹이찾기 행동을 수정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초식동물들은 포식자의 행동패턴을 감안해서 이동경로 , 서식지 변경, 먹이활동 시간등을 바꾸는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 초식동물(피식자)는 공포의 풍경(landscape of fear)으로 불리는 포식자의 역할과 존재만으로도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늑대프로젝트처럼 자연생태계의 균형과 질서를 유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것으로 알려졌다.
4. 관련 항목
- 사회성 동물
[1] The Landscape of Fear: Ecological Implications of Being Afraid ,The Open Ecology Journal, 2010, 3: 1-7 John W. Laundre, Lucina Hernandez, William J. Ripple, Department of Biological Sciences, SUNY Oswego, Oswego, NY 13126, USA. Electronic publication date 3/2/2010 DOI: 10.2174/1874213001003030001 https://benthamopen.com/ABSTRACT/TOECOLJ-3-3-1